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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수첩공주' 꼬리 떼나 했더니…
[기자의 눈] 보유세 1% 되면 24평형 세금 10배 올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겐 '수첩공주'란 별명이 따라다닌다. 지난 연말 국가보안법 폐지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4자회담' 내내 "수첩에 있는 말만 하더라"는 열린우리당 측 참석자의 전언에서 꼬리가 붙었다. 정치적 타협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원칙만 주장
이지윤 기자
2005.09.15 18:50:00
국회의원 5인의 초당적 공조…"X파일 공개, 더 미룰 수 없다"
[기자의 눈] 뒤늦은 '의원 모임' 5명, 큰 소리 낼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뒤흔든 안기부 'X파일' 사건이 터진지 2달이 다 돼 가지만 국민이 알고자 했던 'X파일' 속 진실은 단 한 가지도 밝혀지지 못했다. 'X파일' 후폭풍으로 발칵 뒤집혔던 정치권은 그간 도청 테이프 수사와 공개를 특별법으로 할 것이냐, 특
2005.09.14 12:17:00
교육부의 "초등생 급감" 발표는 '언론플레이'?
[기자의눈] 학생 줄어든다고 교원확충도 않나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요인"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 꽤 많은 이들이 "저 출산"이란 답을 내놓는다. 사람들이 저 출산을 꼽는 이유는 그동안 언론이 이를 무수히 각인시켜온 데 크게 기인한다.지난달 24일만 해도 통계청이 지난해 출생·사망을 집
이영환 기자
2005.09.10 13:03:00
"입시용 '독서이력철'은 국가의 문화적 폭력"
[기자의눈] '책읽기' 강요 앞서 '도서관 인프라'부터 확충을
"시원아, 너는 왜 책을 읽는데?""그냥 책 속의 주인공이 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인 거 보면,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그럼 시원아, 네가 읽은 책 갖고 객관식 문제 만들어서 풀게 하면 책읽기가 재밌겠나""미쳤어요? 시험을 치는 건 강제잖아요. 제가
최서영 기자
2005.09.10 09:34:00
"안면도, 굴업도, 부안으로도 부족한가"
[기자의눈] 실패에서 배운 벨기에, 스위스를 보라
이런 상황에서 추진되는 사실상 노무현 정부로서는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방폐장 추진 일정이 순조롭게 끝날 수 있을까? 이 정부와 원자력계의 바람과는 달리 벌써부터 잡음이 들린다. 해당 지역의 반대 운동이 거세질 조짐이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위스처럼 방폐장 유
강양구 기자
2005.09.02 15:58:00
"한나라당, 야성이 아니라 이성을 회복하세요"
[기자의 눈] 한나라당 추태 릴레이…이번엔 장관에게 욕설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추병직 건교부 장관을 향해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정두언 의원, 건교부 장관 향해 "이 ×××야" **사연은 이렇다. 정 의원과 추 장관은 지난 23일 예결위 회의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추진한 서울 뉴타운 개
2005.08.30 09:15:00
"최문순 MBC 사장, 혹시 <뉴스24> 보십니까"
[기자의 눈] 시청자들에게 '청량감' 주는 것이 '개혁'
"유력 신문사 기자가 택시운전사를 폭행하고, 검찰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경찰과 시비를 붙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회사 사장이나 검찰총장으로부터 벌을 받을 겁니다. 그러나 골프장 직원을 때리고, 맥주병을 던지고, 선배를 때리는 국회의원들은 처벌할 길이
2005.08.25 09:38:00
"김진표 부총리, 교육문제나 잘 하세요"
[기자의눈] '부동산 문제' 꼬이게 한 장본인이 오지랖도 넓다
김진표 부총리가 오지랖도 넓게 부동산 문제 해결에 번지수를 잘못 짚은 대책을 내놓아 논란만 부추기고 있으니 그 속내가 궁금할 뿐이다. 더구나 김 부총리야말로 노무현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로 이렇게 부동산 문제가 꼬이게 한 '원죄'를 가진 사람 아닌가.
2005.08.24 10:21:00
"통일축구, 단순 경기 아닌 범민족 잔치의 장"
[기자의 눈] 北 6.15 행사 때도 '한반도기' 흔들어
"'8.15 남북 축구 경기'는 '통일 축구'하자는 것이지 '대결 축구' '분열 축구'하자는 것이 아니다."'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민족대축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남북통일축구'를 두고서 일부 보수 언론이 "태극기를 흔들어서
김한규 기자
2005.08.11 19:26:00
"노동부, 아시아나 사태로 초가삼간 모두 태울 건가"
[기자의 눈] "긴급조정권 발동 앞서 막판 중재 시도를"
노동부가 아시아나 사태에 대해 긴급조정권 발동을 기정사실화 했다. 긴급조정권이 실제로 발동될 경우 1969년 조선공사폐업과 1993년 현대자동차 파업 이후 3번째로 기록될 전망이다. 9일 현재 노동부는 긴급조정권을 담고 있는 노동조합 및 노사관계조정법(노조법)이 규정
김경락 기자
2005.08.10 09: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