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3일 21시 4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청와대, 황우석 '난자 의혹'에 왜 침묵하나"
[기자의 눈] "박기영 보좌관이 나서서 해명하라"
박기영 보좌관이 '학자적 양심'을 버리고 정부의 과학기술 권력에 기대 논문에 이름을 올린 '파렴치한'인지 아닌지는 앞으로 그의 행보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백 마디 말보다 행동이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법이다.
강양구 기자
2005.11.14 19:23:00
"민주노총, 언제까지 지루한 위기논쟁만 반복할 건가"
[기자의 눈] 민주노총 창립 10주년 토론회를 보고
민주노총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10년전 민주노총이 건설될 당시 인간해방과 노동해방을 갈망했던 수많은 사람들은 감격했다. 하지만 꼭 10년 만에 그들 중 다수는 민주노총에 희망을 버렸다. 비단 올해 잇딴 노조 간부들의 취업청탁비리와 뇌물수수 비리가 터져나왔기 때
김경락 기자
2005.11.12 11:30:00
창당 2년 우리당…공허한 '반성문'은 이제 그만
[기자의 눈] 정체성은 '홀로서기'로 드러나야
꼭 1년 전인 지난해 11월 11일 노무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창당 1주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10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성공한 정당을 만들어 보자"고 독려했었다.그러나 최근 열리우리당이 주최한 한 토론회에선 "100년 정당을 만들겠다던 의기와 패기는
임경구 기자
2005.11.11 15:21:00
"<네이처>는 한국 생명공학에 놀란 적 없다"
[기자의 눈] 과기부 '무식'한 건가, '용감'한 건가?
정작 10월 20일자 <네이처>의 목차를 아무리 찾아봐도 "한국의 생명공학과 과학기술에 놀라움"을 표현했다는 그 기사를 도무지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설마 과기부와 언론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라도 쳤다는 말인가?
2005.11.04 09:15:00
왜 선거만 하면 우리 동네는 낙후지역이 될까
[기자의 눈] "'박탈감' 부추기는 선거행태에 옐로카드"
흔히 성형수술 전과 후를 비교하는 '비포(before) 앤드 애프터(after)'사진 중 '비포'의 주인공들은 입 꼬리가 턱에 닿을 만큼 낮다. 수술한 얼굴만큼이나 표정도 화사해진 '애프터'를 빛내기 위해서다. 흐리멍텅한 '비포'의 눈동자를 보면
이지윤 기자
2005.10.29 11:43:00
"비정규직 사실은 늘었다"니, 노동장관 제정신인가?
[기자의 눈] 노동부 '비정규직 통계 이틀만에 번복' 파문
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8월 현재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548만3000명(전체 임금근로자의 36.6%)로 지난해 539만4000명(37%)에 비해 9만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다시 검증을 한 결과 오류가 발견돼 바로잡으면서 비정규직 근로
이승선 기자
2005.10.27 14:25:00
'민주노총 강경기조 전환'은 섣부른 예단
[기자의 눈] 비대위 체제는 노선전환 힘든 구조
민주노총은 21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승규 전 수석부위원장 비리 파문 이후 불거진 격화된 내부 갈등 수습 작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민주노총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강경파가 민주노총을 주도하면서 노·사·정 관계가 더욱 불안해 질 것이라는
2005.10.22 10:53:00
"노동계, 정말 비정규직 문제 해소 의지 있나?"
[기자의 눈] 우원식 우리당의원의 국감 질의에 담긴 뜻
노동계는 매번 정부를 겨냥해 비정규직 문제 해소 의지가 있냐고 의구심을 표한다. 하지만 노동계 내부의 이율배반적 모습이 개선되지 않는 한, 국민들은 노동계를 향해 똑같은 '의구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2005.10.11 18:47:00
"3천억 원대 미술품 사기극 '몸통'을 드러내야"
[기자의 눈] 서울옥션도 책임 못 면할 듯
또한 미술계가 모두 인정할 만한 미술품 감정기관이 부족한 것도 문제다. 감정사들에 대한 자격 조건이 명확하지 않고 감정위원들도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명작가의 작품을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릴 수 있
이종성 기자
2005.10.11 12:11:00
우리당은 강정구 교수가 '국보법'으로 처벌돼야 입 열까?
[기자의 눈] 경찰-한나라-보수언론 파상공세에 '나 몰라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동국대 강정구 교수에 대해 허준영 경찰청장이 5일 구속수사 방침을 시사했다.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는 6일 "강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같이 숨 쉴 자격이 없는 분이다. 검찰과 경찰이 조속히 사법처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2005.10.06 18: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