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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배타주의' 얼마나 해소됐을까?
[기자의 눈] 한국은 다인종·다민족 사회로 갈 준비 됐나
정부가 26일 혼혈인 및 결혼이주자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총리,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회의를 열고, '혼혈인 및 이주자의 사
전홍기혜 기자
2006.04.26 19:30:00
정부와 공무원노조, '갈등구조 해소' 대화 나서야
[기자의 눈] 국제 노동기준과 공무원 노사관계
공무원노조법 시행 이후 공무원 노사관계는 더욱 불안정해졌다. 합법노조 전환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정부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법 시행 3달이 다 돼 가지만 합법노조 전환 실적은 매우 미미하기 때문이다.('공무원노조법, 연착륙 실패?' <프레시안>4월 9일
김경락 기자
2006.04.25 09:58:00
고려대 '출교' 사태에서 우리의 미래를 엿보다
[기자의 눈] 대학 구조조정, 보다 섬세한 접근이 필요
19일 고려대는 이 학교 학생 7명에게 개교 이래 초유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학교의 공식적인 기록에서 해당학생들의 자료를 말소하는 '출교' 조치를 취한 것이다. 징계의 사유는 지난 5일 이 학생들이 고려대 병설 보건대 학생들의 총학생회 투표권을 인정할 것을 요
성현석 기자
2006.04.23 18:55:00
정 회장 부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뭔지 아나?
[기자의 눈] 현대·기아차의 '1조원 사회환원' 발표를 듣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부자가 1조 원에 상당하는 글로비스 주식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여론의 시선은 곱지 않다. 이전갑 현대 기아차그룹 부회장은 19일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사과문을 통해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사장이 보유
2006.04.20 14:18:00
'선거용 민족주의'가 '패러다임 전환'인가
[기자의 눈] 강금실 '포퓰리즘'은 한나라당과 무엇이 다른가?
"영토주권의 문제, 민족자존의 문제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봅니다. 민족이 최우선입니다. 민족 앞에 여야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지극히 반민족적인 한나라당의 모습을 보며 허구에 가득 찬 일제 식민사관에 다시 한 번 심한 모욕을 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
임경구 기자
2006.04.19 17:04:00
'김한길 오발탄'에 우리당 세 갈래 대응
[기자의 눈] '경악할 사건' 예고 사흘만의 허탈한 마무리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경악할만한 사안"이라고 예고편을 띄운 이명박 서울시장의 '별장파티' 의혹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의 뒷수습 역시 '아니면 말고'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윤태곤 기자
2006.04.17 20:07:00
'강금실 현상', '이미지'인가 '새 정치'인가
[기자의 눈] '보랏빛 정치실험' 성공할까?
"기존의 정치 관념으로 해석하려고 하면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강금실 후보는 그런 측면에서 가장 비정치적인 듯이 보이지만, 오히려 정치의 본질을 가장 잘 꿰뚫고 있다고 보는 게 정답이다." 강금실 캠프의 한 핵심 관계자는 강 전 장관의 '정치 실험'을 이렇
2006.04.12 18:50:00
여전히 2% 부족한 강금실의 '퍼플카우'
[기자의 눈] '강금실 주간'을 지나온 단상
지난 2일 열린우리당 의원 워크숍에서 우상호 대변인은 당 출입기자들에게 "다음 주는 '강금실 주간'이 될 것"이라고 장담했었다. 그리고 한주가 지난 지금, 우 대변인의 예고는 120% 실현됐다.
2006.04.09 20:20:00
"시민단체는 여전히 '시민 참여'에 목마르다"
[기자의 눈] 보수언론의 '참여연대 때리기'를 보며
이 시점에 기업의 등을 업은 경제지가 앞장서서 사실상 '참여연대 죽이기'에 나선 배경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삼성으로 대표되는 기업 권력은 정부, 노동조합 등 차근차근 자신의 견제 세력을 포섭, 제거하는 등 무력화시켜 왔다. 안타깝
강양구 기자
2006.04.04 17:44:00
비싼 등록금과 빚에 찌든 대학생들…우리의 미래는?
[기자의 눈] 그들의 젊은 열정과 패기를 시들게 할 건가
30일 저녁 서울 광화문 청계천 광장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전국대학생 교육대책위원회'가 주최한 '등록금 동결, 교육재정 확보! 교육시장화 정책 철회를 위한 대학생 총회 및 촛불 문화제'에 참가한 학생들이다. 이례적인 일이다. 학생운동 진영
2006.04.02 17: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