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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왜 '비리 온상' 핵발전소는 감싸는가?
[초록發光]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회적 의미
정부의 시대를 거슬러가는 행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에도 반영되었다. 수요 예측을 비밀리에 부치는 꼼수를 부려 민관협동워킹그룹을 무력화시키며 핵에너지 확대를 공식화해버린 것이다. 지난 11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13.12.18 09:32:00
운전면허증을 찢어라!
[초록發光] 자동차, 문명의 파괴자
밀양에서 두 번째로 어르신이 국가 폭력에 희생되고, 민영화에 맞서 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이고 있는 때에 한가한 주제의 글을 쓰고 있기 쉽지 않다. 우리가 좀 더 제대로 잘 살기 위해 나누어야 할 이야기가 한두 가지 주제로 좁혀질 수는 없다는 것을 변명으로 삼을 터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2.11 08:07:00
박원순 효과, 서울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면…
[초록發光]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시즌 2가 필요하다
박원순 시장의 '핵발전소 하나 줄이기' 정책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중앙 정부가 핵에너지와 화력 에너지를 통한 중앙 공급 중심의 제도와 정책을 공고히 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부여된 권한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모색하고, 상당한 시민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13.12.04 10:13:00
고이즈미 '변절'에 일본 열도가 들썩들썩
[초록發光]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 생각
정치가 누군가에게는 술자리에 빠질 수 없는 안주거리가 된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 욕망의 영역이 되기도 된다. 그런데 정치를 혐오하고 정치인에 대한 경멸이 일상화 되고 있다. 정치가 이렇게 된 이유는 일차적으로 정치가와 정치인들 스
조승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2013.11.28 07:20:00
이것이 진짜 '인간의 조건'에 '무한 도전'!
[초록發光] 라오스에서 햇빛 발전으로 기적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개그맨들이 매주 전기 없이 살기, 핸드폰 없이 살기, 권장 칼로리로 살기와 같은 미션을 한가지씩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조건이 필요한지 세삼 깨닫게 되면서 동시에 얼마나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1.13 09:35:00
밀양에서 다시 <난쏘공>을 생각하다
[초록發光] 밀양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한 저소득층이 있었다. 서울 허름한 판자촌에서 살던 저소득층은 도시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행정 대집행에 의해 철거 계고장을 받는다. 아파트 입주권이 주어졌지만 입주비가 없는 가족은 입주권을 헐값에 팔고 뿔뿔이 흩어진다. 딸 한 명이 고생 끝에 입주권을 찾아왔지만,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3.10.30 09:16:00
핵발전소 때려잡는 시장? 또 다른 재앙의 씨앗!
[초록發光] 베를린의 전력 반란
최근에 대구에서 개최된 세계 에너지 총회는 여러모로 관심을 끌었다. 밀양과 청도 송전탑 주민의 항의 시위가 있었고, 핵발전 중독증을 보인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도 있었다. 큰 주목을 끌지는 못했어도 흥미로운 발표도 있다. 세계에너지협회가 발표한 2050년까지의 세계
한재각 베를린자유대학 환경정책연구소 방문연구원
2013.10.25 09:32:00
밀양 찍고 영덕·삼척,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초록發光] 면죄부로 전락한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
제2차 에너지 기본 계획 초안이 '민관 워킹 그룹 권고안'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됐다.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되는 게 12월이라고 하니 두 달가량 남은 셈이다. 이 계획은 20년을 계획 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되는데, 말 그대로 에너지 전체를 관장하는 최상위 국가 계획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0.16 10:07:00
밀양을 포기하면, 송전탑이 경기도를 덮친다!
[초록發光] '밀양 탄압법' 송주법, 왜 문제인가
월요일(10월 7일) 오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송·변전 설비 주변 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송주법'이 통과되었다. 그 이후 언론들은 '밀양 송전탑 주민 지원법'이 통과됐다고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 참 어이없는 일이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13.10.10 08:18:00
주식 매매에 1%씩 세금 물리자! 그 돈은…
[초록發光] 이제 기본 소득을 말하자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핵심 공약이었던 기초연금이 애초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크게 후퇴한 것에 많은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은 실망감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진작부터 사회 각계에서 증세를 하지 않는 이상 현실성이 없다고 문제제기를 했건만, 당시 박근혜 후보는 현
이상헌 한신대학교 교수
2013.10.04 0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