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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로' 응시하다 '디딤판' 놓친 청와대
[김종배의 it] 1·19 개각이 여권 기상도에 미치는 영향
기자들이 물었다. "이번 개각으로 내각과 청와대 개편이 사실상 끝난 것이냐"고 물었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답변했다. "그렇게 보면 된다"고 했다. 놓치지 말자. 이 한 마디가 여권 기상도를 재는 포인트다. 청와대의 '개각 완료' 선언은 한나라당에겐 절망의
김종배 시사평론가
2009.01.20 10:08:00
'MB독판'이 '독박' 부를 수도…
[김종배의 it] 오로지 '마이웨이'의 앞날은?
방향이 잡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가고자 하는 길은 '독판'이다. 권력기관을 '친위인사'로 채웠다. 'MB맨'에 'TK인사'를 국정원과 경찰청에 포진시켰다. 당내 인사를 배제했다. 경제부처에 한해 소폭으로 이뤄질 장관 교체에서 한나라당
2009.01.19 12:02:00
MB가 개각에 입 닫는 이유
[김종배의 it] 집권 2년차 인적 정비 '진퇴양난'
전광석화·질풍노도의 속도전은 공염불이 됐다. 진군 나팔소리가 울려야 할 자리에서 파열음이 새어나온다. '경향신문'의 표현을 빌리자면 지금 공무원 사회는 난리도 아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나온다. 개각 보도다. 오늘도 나왔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
2009.01.16 10:44:00
한상률과 어청수의 기묘한 공통점
[김종배의 it] '권력암투'가 공직사회 동요의 촉매제
한상률 국세청장과 어청수 경찰청장에겐 공통점이 있다. 두 사람 모두 경질 대상에 올랐다는 점이 그렇고, 경질 이전에 '사건'이 있었다는 점이 그렇다. 한상률 청장의 경우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요 며칠 사이에 집중적으로 터져나왔다. 한상률 청장 부부
2009.01.14 11:30:00
'미네르바' 후폭풍 경계하는 <조선>ㆍ<중앙>
[김종배의 it] 사이버모욕죄와 미디어법의 공통분모는 '여론통제'
이상하다. 반길 줄 알았는데 경계한다. '미네르바' 구속을 놓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노란불을 깜박거린다. '조선일보'가 그랬다. "'미네르바' 구속의 떡고물 챙기려는 무리들"을 비판했다. "여기에서 어떻게 정치적 이
2009.01.12 09:03:00
'미네르바' 체포, 차라리 잘 된 일이다
[김종배의 it] 그래도 사이버모욕죄가 필요한가?
차라리 잘 된 일이다. 검찰이 긴급체포한 전문대 출신의 30대 무직자 박모 씨가 정말 '미네르바'가 맞다면, 그리고 검찰이 '미네르바'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차라리 생산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검찰 수사 덕분에 불필요한 사회적 논쟁과 갈등
2009.01.09 10:10:00
한나라당 내홍 향배는?
[김종배의 it] 이명박표 '강성 지도부'로 바꿔?
한나라당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내홍에 휩싸이지 않겠느냐는 전망 때문에 이렇게 묻는 게 아니다. 그건 '당연지사'다. 차명진 대변인이 사표를 냈고 이명박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가 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 개최를 요구했다. 이들이 지도부
2009.01.08 10:36:00
'반전 드라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종배의 it] 칼자루 쥔 김형오, 2월 국회 주인공?
이견이 없다. 모두가 입을 모은다. 여야 합의는 '미봉'에 불과하다고, 2월 임시국회에서의 재격돌은 기정사실이라고 전망한다. 어떻게 될까? 재격돌이 불가피하다면 누가 열쇠를 쥐고 있을까? 한나라당? 민주당? 둘 다 아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김형오 국회의장
2009.01.07 10:15:00
작심발언 박근혜, 앞으론 어떻게?
[김종배의 it] "국민에게 고통 준" 'MB법안' 표결 때 보자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왜 '작심 발언'을 했는지는 굳이 살필 필요가 없다. 누가 봐도 명백한 민심얻기용이다. "한나라당이 국가발전을 위하고 또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 법안들이 지금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발언은
2009.01.06 11:17:00
MBC는 대운하다
[김종배의 it] <조선>ㆍ<중앙>, 언론이 그러면 안되지
어쩜 이리 똑같을까. 정말 붕어빵이 따로 없다.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논리, 그리고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MBC 논리가 똑같다(두 신문의 주장이 한나라당 미디어특별위원장인 정병국 의원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 입장과 골격이 같다는 점도 눈에 들어
2009.01.05 11: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