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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숭례문이 자신을 태워 경고하는구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27> 숭례문을 애도하며
결국 참담한 비극이 빚어지고 말았다. 서울의 관문이요 한국의 상징인 숭례문이 불에 타버리고 만 것이다. 2008년 2월 10일 오후 8시가 조금 넘어서 불이 났다고 한다. 얼마 뒤에 소방차가 출동해서 불을 끈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그것은 오판이었다. 불씨는 기와 아래 깊숙
홍성태 상지대 교수·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2.11 14:44:00
"목사님, 목사님, '운하' 목사님!"
홍성태의 '세상 읽기' <26> 이명박 당선인 측의 '운하 사기'
유우익 '실장'은 국토의 과거를 찬미하던 사람이 돌연 '국토 개조'를 외치고 나섰다. 추부길 '팀장'은 본래 목사로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운하 전문가'가 되었다. 박석순 교수는 2003년 5월에 라인강변에서 내게 '한강은
홍성태 상지대 교수ㆍ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2008.02.05 08:49:00
"'돈을 사랑함은 만악의 뿌리'라더니…"
홍성태의 '세상 읽기' <25> 종교인이여, 세금을 내라!
'종교인에 대한 면세 규정' 따위는 당연히 없지만 세무서는 종교인에게서 세금을 걷으려 하지 않는다. 방인성 목사와 같은 분은 세금을 냈지만 황당하게도 세무서에서 반려하기도 했다. 종교인 납세 문제는 여전히 정치가 바로 서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
2008.01.31 11:27:00
"反통일, 反여성, 親재벌, 親토건…또 뭐?"
홍성태의 '세상 읽기' <24> '이명박 정부'는 어디로 가는가
반통일, 반여성, 친재벌, 친토건의 성향을 명확하게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이 안대로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올바른 개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의 더 큰 노력이 시급하다.
2008.01.23 10:15:00
"오해는 무지를 낳고, 무지는 파멸을 부른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23> 대운하에 침묵하는 '진보'
'이명박 대운하'의 화려한 그림이 여기저기 나부끼며 장밋빛 미래를 팔고 있다. 이에 맞서 다수의 시민들이 '이명박 대운하는 망국의 길'이라고 외치고 있다. '이명박 대운하'는 토건국가의 구조적 산물이며, 따라서 그것은 토건국가의 문제를 극명
2008.01.16 11:47:00
"'이천 참사'도 노무현 정부 탓이라고?"
홍성태의 '세상 읽기' <22> 이천 참사와 본드 갈비
오랜 세월에 걸쳐 '비정상성의 정상화'가 안보를 위하거나 경제를 위한다는 구실로 확립되었다. 이렇게 만연한 비정상성의 틈바구니에서 부패의 독버섯들이 번성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위험 사회'의 문제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경제의
2008.01.10 10:01:00
"이명박, 다나카 가쿠에이가 되려 하나"
홍성태의 '세상 읽기' <20> 反실용, 反시장 운하 사업
이명박 당선인은 반실용적이고 반시장적인 '이명박 대운하'를 거의 반민주적 폭거의 방식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공식적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은 황당한 '토건 국가' 사업을 곧 시작해서 준공할 수 있을 것처럼 선전하면서 시민을 현혹
2008.01.03 08:16:00
"이명박, 고작 내놓은 게 '삽질경제'인가?"
홍성태의 '세상 읽기' <19> '이명박 대운하'는 '망국의 길'
이 나라의 시계는 1970년대의 개발독재 시대를 향해 거꾸로 치달리고 있는가? 이명박 당선자는 이 무모한 계획을 하루빨리 철회해서 진정 시대의 요청에 걸맞은 유능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결국 박정희식 대규모 토건사업이라니, 너무 무능하지 않은가?
2007.12.26 08:31:00
돈, 돈, 돈, '돈 사회'가 도래했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18> 윤리를 우롱하는 '돈 사회'
바야흐로 우리는 돈이 지배하는 '돈 사회'에서 살게 된 것 같다. '돈 사회'는 단지 돈이 지배하는 사회만을 뜻하지 않는다. '돈'이라는 말은 '미쳤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돈 사회'란 '미친 사회'라는 뜻이기도 하
홍성태 상지대 교수
2007.12.19 15:45:00
"당신이 사는 곳도 태안반도처럼 될 수 있다"
홍성태의 '세상 읽기' <17>'위험사회' 대한민국
지난 여름에 태안반도를 여행하고 싶었다. 아내가 오래 전부터 태안을 가고 싶다고 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일 저런 일에 치이다가 결국 못 가고 말았다. 얼마 뒤 가로림만을 막고 조력발전을 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긴장하고 분노했다. 조력발전을
2007.12.11 10: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