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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의 역사를 찾아서 (하)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52>
노예들이 세가 점점 거칠어지고 단체화 되어가는 데 불안을 느낀 아르헨 정부가 흑인노예들 처리를 어떻게 했다는 공식적인 기록은 어디에도 없었다. 다만 이에 대해 UBA(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역사학교수를 역임했던 마리오 까레라 박사는 “아르헨티나에 아메리카대륙에서
김영길 언론인
2005.04.16 09:16:00
탱고의 역사를 찾아서 (상)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51>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아르헨티나의 탱고 춤과 음악이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탱고 춤의 고향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현지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탱고교습소와 학원 그리고 탱고 테마호텔과 테마관광 등 탱고열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아니발 이바라
2005.04.15 11:50:00
바티칸, 차기 교황 온건보수주의자 선호 기류로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50>
로마 교황청 추기경들이 차기 교황 선출을 놓고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교황 선출권을 가진 117명의 추기경들은 생전 요한 바오로 2세가 중남미에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향후 가톨릭의 장래는 중남미가 쥐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한때‘차기 교황은
2005.04.09 11:57:00
축구영웅 마라도나, 일자리 구걸 나서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9>
마약재활치료차 쿠바로 떠난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로 돌아와 ’일자리가 필요하다’고 그를 아끼는 팬들에게 호소하고 나섰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세계적인 명문축구클럽인 보까 주니어스 창단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보까를 위해 일하고 싶다”
2005.04.08 10:20:00
부시, 아르헨티나에 구애의 손짓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8>
미 부시 정권을 향해 거침없는 비난을 연일 퍼부어대며 평소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키르츠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부시 대통령으로부터 예기치 못한 한 통의 축하전화를 받았다. 부시 대통령은 아르헨티나경제가 디폴트 상황에도 불구하고
2005.04.04 11:32:00
‘아르헨티나여, 나를 위해 울고 있나요’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7>
‘이민’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부모의 손에 이끌려 고향과 친구, 그리고 한국을 떠나 아르헨티나라는 전혀 생소한 나라로 와야 했던 이민 2세들의 방황과 고민,그리고 탈선을 그린 영화가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에 출품돼 화제가 되고 있다. ‘Do U cry 4 me Argentin
2005.03.31 12:00:00
'더러운 전쟁'의 현장을 가다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6> 아르헨 판 아우슈비츠 탐방기
페론을 축출하고 정권을 잡은 아르헨티나 군부가 반정부인사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벌였던 ‘추악한 전쟁’의 본부이자 아르헨티나 판 아우슈비츠로 악명 높은 해군본부 내 감옥이 29년만에 현지 언론에 공개됐다.22일 오전10시(현지시간) 필자를 포함한 50여명의 아르헨티
2005.03.23 10:15:00
IMF의 ‘뜨거운 감자’가 된 남미 외채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5>
디폴트탈출을 선언한 아르헨티나와 국제통화기금(IMF)간에 묘한 난기류가 흐르고 있다. 사상최대의 외채재조정에 성공한 아르헨티나에 대해 브라질과 베네수엘라가 외채상환에 관한 한 함께 공동보조를 취하자고 선언을 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남미외채국 가운데 선두를 달리
2005.03.15 10:00:00
메마른 안데스고원서 기적 이룬 멘도사 사람들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4>
한국에서‘멘도사’라면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도 안데스 산맥의 중간지점에 높이 솟은 아메리카 대륙의 최고봉 ‘아콩까구아(6,962m)’라면 “아 그 만년설에 뒤덮인 아름다운 산” 이라고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그 아콩까구아 산자락에 자리잡은 멘도사 시는 사막화 돼가는
2005.03.07 10:38:00
남미 최대의 멘도사 와인축제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43>
지구상에서 가장 이상적인 포도생산지를 꼽으라면 유럽의 전문가들은 지체없이 아르헨티나 북부의 멘도사주를 꼽는다고 한다. 멘도사주는 안데스산맥의 고원지역에 위치한데다 비가 오지 않아 건조한 기후를 일년 내내 유지한다. 게다가 안데스의 만년설을 지척에 두고 있어
2005.03.02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