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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까 주니어스 구단주가 한국에 간 까닭은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72>
세계적인 축구명문클럽 보까 주니어스 구단주이자 아르헨티나 최대의 재벌 가운데 한 사람인 마우리시오 마크리(46) 회장이 현재 한국에서 열리고 있는 피스컵 국제축구대회에 참가, 연일 정치적인 발언을 내놓아 일부 한국언론과 아르헨티나 현지언론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길 언론인, 프레시안 기획위원
2005.07.25 09:01:00
막을 길 없이 확산되는 룰라 대통령의 '8월 위기설'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71>
브라질 역사상 최대의 뇌물파동으로 집권 노동당의 창당멤버이자 당을 이끌어온 3두 마차로 불리던 조세 디르세우 수석장관과 조세 제노이노 당 총재가 정치계를 떠난 후 홀로 남은 룰라 대통령의 최후선택이 남미언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브라질 정치사를 바꾸며 전체 국
김영길 언론인
2005.07.18 09:36:00
아르헨은 IT산업의 불모지인가?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70>
한국이 세계최고임을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공학기술(BT).원자력기술(AT) 분야의 최고전문가 15명이 남미에 왔다. 한국의 앞선 기술을 남미에 알리고 현지의 신기술현황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해서다.한국과학기술평가원 유희열 원장을 단장으로 한 과학기술(BT, IC
2005.07.14 09:36:00
한국의 진돗개가 국제애견연맹 역사를 바꿨다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9>
한국의 명견 진돗개가 국제 애견연맹(FCI)으로부터 공인견으로 정식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진돗개는 지난 5월 영국의 애견단체 켄넬클럽(kc)에 이어 FCI의 국제공인견으로 등록됨에 따라 세계적인 명견반열에 확실하게 그 이름을 올리게 됐다.국제애견연맹(FCI)은 부에노스아
2005.07.07 14:34:00
브라질 노동당의 어두운 장래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8>
대지주와 재벌들에게 불만을 품은 민중과 일반근로자들,그리고 부의 평등분배를 주장하는 사회주의적인 사상을 가진 노동단체들이 모여 만든 브라질노동당(PT)이 창당 25주년을 맞아 집권의 꿈까지 이루었으나 최근 당 자체가 존폐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2005.07.04 11:47:00
100년전 아르헨 해군이 본 독도와 대마도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7>
동해의 외딴 돌섬인 독도를 놓고 한ㆍ일 양국이 해묵은 영유권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일어났던 러일 전쟁 당시 아르헨티나 해군의 한 고위급 장교가 쓰시마(대마도)를 중심으로 펼쳐진 동해 앞바다 해전을 참관, 당시의 해전상황을 자세하게 기
2005.06.29 10:46:00
위기에 빠진 브라질 룰라 대통령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6>
집권 후반기에 접어들고 있는 브라질 룰라 대통령이 급격한 권력누수현상을 보이며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집권 노동당과 행정부 고위관리들의 광범위한 부정부패사례가 사실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브라질의 한 언론은 중앙우체국 고위관리가 룰라의 최고위층의
2005.06.24 14:30:00
‘남미시장 고가제품으로 승부하라’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5>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모터쇼를 보고
경제가 불안한 빈국으로 알려진 남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저가품보다는 고급상품이 오히려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개장한‘2005 부에노스아이레스 제3회 국제모터쇼’ 에서는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인 벤츠, BMW, 페라리, 알파 로메로,
2005.06.22 10:37:00
아르헨티나 과거청산 급물살 탈까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4>
지난 1976년부터 82년까지 아르헨티나 군부의 무자비한 철권통치기간 중 체포 혹은 납치되어 사망했거나 생사ㆍ행방을 알 수 없이 실종된 군정피해자 가족들의 30여년 동안 지속된 과거청산노력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될 전망이다. 지난 14일 아르헨 대법원은 국회와 사법부가
2005.06.17 10:24:00
볼리비아 사태의 속사정
김영길의 '남미 리포트' <63>
빈부의 충돌로 내전 상황으로까지 치닫던 볼리비아 사태가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 평화는 일시적인 것으로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폭발할지 모르는 폭풍전야의 모습과도 같은 분위기다.메사 대통령의 사임으로 과도정부를 맡은 에두와르도 로드리게스 임시대통
2005.06.15 09:4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