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4일 13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스티글리츠를 차기 경제부총리로!
[주간 프레시안 뷰] 스티글리츠의 <규칙 새로 쓰기>
"35년 묵은 정책을 새로 쓰기 위한 공격적 청사진 (…)그간의 정책은 극부유층에게 자산의 거대한 집중을 안겨주고 점점 중산층을 압박해 왔다."(뉴욕타임스) "불평등과 싸우기 위한 새로운 매니페스토."(워싱턴 포스트) "미국의 경제적 불평등에 관한 비밀스러운 진실 : 이 이슈를 이런 방식으로 보기 시작하면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기 어려울 것이다."(타임) "
정태인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소장
2015.06.12 07:50:25
"메르스 재앙, '공무원 탓' 말라!"
[주간 프레시안 뷰] 사스와 메르스…똑같은 공무원, 다른 건 지도자
영국에서 화재 경보가 울리면 영국 유학 시절의 일입니다. 15층 기숙사 건물의 10층에 짐을 풀고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 화재 경보가 울렸습니다. 화재 경보가 울린다고 별 일이 있겠습니까. 아마 누군가 실수로 눌렀거나, 고장 확인을 위해 눌러 본 것일 테니 곧 꺼질 줄 알았지요. 그런데 웬걸, 한 15분이 되어도 귀청이 떨어질 것 같은 경보는 계속되
이관후 서강대학교 현대정치연구소 연구원
2015.06.11 18:11:12
박근혜 '메르스 리더십', 국민은 '낙리둥절'
[주간 프레시안 뷰] '북한 이슈'엔 광속, '생명 이슈'엔 늑장 대응
6월 2일 트위터에 메르스를 언급한 글은 무려 37만 건이 넘었습니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다음날인 4월 17일 세월호 언급량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메르스를 언급한 글이 초당 4.4개나 유통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추세는 3일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해시태그 캠페인 등을 제외하면 일일 언급량으로는 빅데이터 관측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사실상 온국민이
유승찬 스토리닷 대표
2015.06.04 22:58:17
"경제성장의 영감, 반대로 가는 한국"
[주간 프레시안 뷰] 세계경제에 관한 세 개의 칼럼
금년 수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거라는 연초의 예측은, 불행하게도 현실이 되었습니다. 올 들어 1월 –1%, 2월 –3.3%, 3월 –4.3%, 4월 –8.2%로 감소율마저 높아지고 있는데, 관세청이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줄었다는군요. 더구나 이 달엔 연휴가 많아서 –10%대까지 떨어질 지도 모
2015.06.04 22:51:55
구글에 딱 걸린 핵마피아들의 꼼수
[주간 프레시안 뷰] '설비예비율' 뻥튀기
지난주 '프레시안 뷰'를 통해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대한민국은 지금 발전소가 남아도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경북 영덕에 신규원전 2개를 밀어붙이려 합니다. 지금은 이 문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주에도 좀더 상세하게 이 문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본래 전력수급기본계획은 국가의 전력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 위원장
2015.06.04 22:49:41
"네오콘의 폭주, 美 국민은 막을 수 없다"
[주간 프레시안 뷰] 미국 경제 실체 드러나면 네오콘도 몰락
이번 주는 지난주에 이어 미국 제국주의의 실상에 관한 폴 크레이그 로버츠의 강연을 소개합니다. 1980년대 레이건 정부에서 재무부 경제정책 담당 차관보를 지냈고 월 스트리트 저널 편집부국장을 역임한 로버츠는 지난 주 강연에서 탈냉전 이후 군사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네오콘이 미국의 대외정책을 좌지우지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새로운 세계 대전의 위험성이 높아
박인규 프레시안 편집인
2015.06.04 22:47:30
"불평등은 경제 성장의 적이다"
[주간 프레시안 뷰] OECD 보고서의 시각 변화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IBRD)만큼은 아니지만 세계경제협력기구(OECD)도 지난 30년간 시장만능의 이론과 정책을 전 세계에 퍼뜨린 국제기구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침체가 지속되자 이들도 최근에 불평등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과거 그들의 신조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보고서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OECD는 2008년 불평
2015.05.28 21:59:23
네오콘의 세계 지배 야욕과 3차 대전
[주간 프레시안 뷰] 폭주하는 미국 군사주의,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유럽의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싸고 미국-나토와 러시아가 군사 대결 상태에 들어간 가운데 아시아 남중국해에서는 미국과 중국 간에 군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한편, 27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의에서는 북한에 대해 대화보다는 압박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을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2015.05.28 21:58:44
야권 혁신, '새 인물'부터 찾아라
[주간 프레시안 뷰] "김상곤, 어느 의원더러 '그만 두라' 할 수 있겠나"
작년 지방선거 야당의 패배, 답이 나왔습니다 세월호 참사 직후에 있었던 작년 지방선거에서 야당은 왜 패배했을까요? 여당은 어떻게 이긴 것일까요? 이를 분석한 논문이 최근 한국정치학회보에 실렸습니다.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또한 한가지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우선 투표자들은 세월호 침몰의 원인에 대해 정부와 여당에게 일방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지 않았습니다. 박근
2015.05.28 21:57:27
"文,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준비하라"
[주간 프레시안 뷰] '혁신위 카드' 버리고 문재인이 직접 나서라
다음 중 '문재인 위기'의 본질은 어디에 있을까요? 1) 4.29 재보선 참패2) 봉숭아학당이 된 최고위원회 파문3) 미발신 '문재인 입장문' 언론 공개4) '비노' 진영의 대반격5) 초계파 혁신기구 추진 열거해놓고 보니 '문재인을 위기에 빠뜨린 5가지'처럼 요즘 유행하는 리스티클(리스트(list)와 기사(article)를 합친 말) 제목을 붙여도 괜찮을
2015.05.22 13: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