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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커피향의 유혹"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3> 카페인의 두 얼굴
엄마는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미소를 지으시며,어린아이들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져서 안 된다고 하셨죠.그 검은 가루가 '커피'라는 걸 안 건, 나중의 일이었다죠. 제가 커피에 맛을 들이기 시작한 건 고 3때로 기억납니다. 그
이은희 과학기술 전문위원
2005.02.25 13:46:00
"감기와 독감은 '하나'가 아니다"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2> 감기와 독감의 경계에서
이젠 추위가 한풀 꺾였지만 겨울이 가기 전에 한두번 한파가 올지 모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여기서 콜록, 저기서 콜록,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지지요.물론 날씨가 추워진다고 감기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 추운 곳에서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
이은희 과학 전문위원
2005.02.19 12:17:00
"냉동인간, 영화 속에서나 가능할까?"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1> 냉동인간 이야기
냉동인간의 시도가 어리석은 인간들의 욕심으로 치부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알 수 없다고 해서 전혀 시도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에는 영원히 알 수가 없으니까요. 과학은 언제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고, 때로는 앞장서 가보기 전에는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2005.01.20 10:36:00
"유전자 조작 식품, 당신의 선택은?"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30> 유전자 조작과 GMO
아직까지 유전자 조작 식품이 우리에게 진짜로 해로운지 이로운지, 만약 그렇다면 얼마나 해롭거나 이로운지도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유전자 조작 식물은 점점 더 늘어날 것이며 그 영향력도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은희 전문위원
2004.12.29 11:58:00
잊혀진 감각, 후각에 대하여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9> 후각의 비밀
우리는 흔히 후각을 가장 원시적인 감각이라고 부릅니다. 이 것은 인간이 태어날 때 가장 발달해 있는 감각이며, 가장 하등한 동물들도 가지고 있는 감각이라는 뜻에서지요. '냄새를 맡는다'라는 행위는, 어떤 물질의 분자가 확산되었을 때 이를 인식하고 구별하는
2004.12.10 15:23:00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산불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8> 산불 이야기
산불은 마치 블랙홀과 같아서 일단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면 그 끝은 파멸 밖에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자나 깨나 불조심'은 초등학교 교실에서만 유용한 말이 아니랍니다.
이은희 과학 저술가기자 전문위원
2004.11.09 17:13:00
"가을을 타는 사람들, 혹시 '우울증'?"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8> 우울증 이야기
만약 아무런 이유 없이 기분이 울적하다면, 햇빛 좋은 날을 골라 따뜻한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보세요. 우울한 기분을 날려줄 수 있는 소중한 사람과 같이 나간다면 금상첨화고, 그렇지 않더라도 따사로운 햇살을 흠뻑 받으면 우울한 기분이 조금은 나아질 테니까요.
2004.10.19 10:00:00
"사과와 포도는 같이 두지 마세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6> 에틸렌 이야기
에틸렌(ethylene)의 경우에는 탄소 두개와 수소 네 개로 이루어진 정말로 단순한 구조를 갖지만, 이것은 식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오늘은 주로 이 에틸렌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2004.09.14 09:03:00
"콜라겐 화장품, 주름살에 효과 있을까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5> 콜라겐 화장품 이야기
요즘 들어 눈가에 부쩍 주름이 신경 쓰이는 아줌마입니다. 요즘 홈쇼핑을 보면 먹는 콜라겐, 바르는 콜라겐, 마사지하는 콜라겐 등등 콜라겐 제품이 엄청나게 많이 유행되는 거 아시죠? 그런데 정말 이 화장품들이 효과가 있을까요?
2004.09.07 17:42:00
"당신의 피부는 안녕하신가요?"
hari-hara의 '생물학 카페' <24> 피부색 이야기
안녕하십니까? 저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일하는 해외 노동자입니다. 머나먼 이국 땅에서도 이런 인터넷이 있기에 고국의 소식도 접할 수 있어 좋답니다. 이곳 사람들은 보두 까맣담니다.아실 테지만... 그런데, 갓 태어날 때는 많이 까맣지 않은데, 자라면서 더 까매지
2004.08.31 11:4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