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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권력은 오바마보다 길다. 미국, 전략 있나?"
[해외시각] 저명 美언론인이 말하는 북한에 대한 3가지 오해
좋은 해결책이란 없다. 하지만 지금 어느 정도의 대북 원조를 시도해 정권 이양기가 갖는 장점을 취해보자. 우리가 외교 관계나 무역, 사람이 오고 가는 분야에서 약간만 움직인다면, 그것은 북한 정권에 보상을 주는 게 아니다. 정권의 무덤을 파는 게 될 것이다.
김봉규 기자(번역)
2011.12.23 08:21:00
"김정일 사망, 새벽 3시에 전화벨이 울리면…"
[해외시각] "오바마 대응, 공화당보다 나았다"
지난 2008년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예비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당시 후보는 버락 오바마와 대결하면서 인상 깊은 광고를 선보였다. "(클린턴과 오바마 중) 누가 새벽 3시에 전화를 받기 원하나?"라고 묻는 이 광고는 관련해 시차가 다른 외국에서 터진 위기 상황에 클
김봉규 기자
2011.12.22 08:19:00
"김정일과 하벨, 냉전 세대가 지고 있다"
[해외시각] 하루 차이로 운명 달리한 김정일과 하벨
지난 18일과 19일 하루 간격으로 전 세계는 두 개의 죽음과 마주했다. 18일(현지시각) 체코의 민주화 지도자 바츨라프 하벨이 향년 7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이어 19일 정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다는 북한의 발표가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
2011.12.20 17:29:00
"비난은 김정일에게, 그러나 북한 주민들에겐 원조를"
[해외시각] '브래트 트래블' 북한편 저자 "북한은 '생존'의 귀재"
그때 평양의 핵 프로그램은 멈췄었다. 반미 선전선동도 중단됐고 북한과 유럽연합(EU), 영국 간에는 외교와 무역 관계가 맺어졌다. 가족을 넉넉히 먹이고 친구와 맥주잔을 기울이며 소풍을 가서 공원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길 바랐던,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이지만 어쩌다 변
곽재훈 기자(번역)
2011.12.20 14:29:00
"깅리치 '팔레스타인 망언'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해외시각] "팔레스타인은 '발명된 민족'이고 테러리스트" 발언의 진실
1920년대 식민지였던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 당시 일본의 동맹국이었던 미국 정치인이 이런 말을 했다고 가정해 보자. "조선이란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았고, 원나라 이래로 중국 제국의 일부였다. 조선인이란 '발명된 민족'일 뿐이다. 그리고 조선인들은 모두
2011.12.13 08:07:00
"오바마 정부의 '중국 견제' 핵심은 석유 수송로 장악"
[해외시각] "석유로 중국 목을 죄겠다는 미국의 위험한 불장난"
미국이 '중국 견제'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계속 나온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버마 방문 등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호주 방문에서 미국이 아시아
2011.12.07 18:44:00
"노동자 주머니에 돈을 넣어라"
[해외시각] 로버트 라이시 "경제 선순환 '기본 합의' 복구해야"
지난 20세기 대부분에 걸쳐 미국 경제의 핵심에는 '기본 합의'가 있었다. '기업은 노동자에게 기업이 만든 물건을 사기 충분할 만큼의 급여를 지불해야 한다'는 합의다. 이 합의는 높은 삶의 질과 더 많은 일자리, 그리고 더 나은 임금이 선순환 되도록 했다
2011.12.01 16:52:00
"한가한 미국판 <타임> 표지, '미국 예외주의'의 상징"
[해외시각] "다른 나라의 경험 무시하는 정치권이 파멸 불러"
미국의 '예외주의'가 가진 본성은 항상 논쟁거리지만 영국의 식민지였던 시절부터 미국인들은 항상 자신들이 세계에서 특별한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해왔다. 많은 이들이 미국의 예외주의를 종교적 성격으로 보지만, 처음으로 예외주의를 구조적 관점에서 분석한 프랑
2011.12.01 09:52:00
"멕시코가 굶고 있다" 북미 FTA 18년의 참상
[해외시각] "이래도 지고 저래도 지는 게 FTA 게임의 법칙"
"□□ FTA는 투자자들에게는 폭넓은 권리를 허용하지만 노동자의 권리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립서비스'만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한미 FTA에 대한 '좌빨'의 발언이 아니다. 2008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하이오주(州) 유세에서
2011.11.22 17:34:00
'킬링필드' 재판, 진실규명ㆍ책임자 처벌 어려울 듯
[해외시각] "1차 킬링필드의 주범 미국과 현재 실세들 탓"
영화 <킬링필드>로 잘 알려진 캄보디아 대학살의 주범들이 21일(현지시각) 30여 년만에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엔과 캄보디아 정부가 공동설립한 크메르루주 전범재판소가 이날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폴 포트 정권의
이승선 기자
2011.11.21 16: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