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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동결한 러 자금으로 우크라 지원?…"구체적 조치 검토" 결론 못 내
5번째 대통령 임기 맞은 푸틴, 우크라 수도에 미사일 공격
유럽에 동결된 러시아의 자금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활용하자는 제안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논의됐으나 결론이 나오지 않았다. 다섯 번째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미사일 공격을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1일(이하 현지시각) 유럽연합 27개국 정상은 첫날 회의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러시아
이재호 기자
2024.03.22 11:00:35
돌아선 미국…유엔 안보리에 '가자 즉각 휴전' 결의안 제출
가자지구 인도적 재앙 커지며 바이든 경선까지 부담…네타냐후, 미 공화당 의원들에 지지 호소
중동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적 휴전(immediate ceasefire)"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하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된
김효진 기자
2024.03.21 20:02:03
"이스라엘군, 병원 급습 때 의료진 등 눈가리고 옷 벗긴채 구금"
CNN "12시간 이상 억류"…이스라엘은 부인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 최대 의료기관 알시파 병원을 18일(이하 현지시간) 재차 급습하며 언론인과 의료 종사자들도 눈을 가리고 속옷까지 벗긴 채 구금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스라엘군은 이를 부인했다. 20일 미 CNN 방송은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 기자인 이스마일 알구울이 CNN과의 인터뷰에서 알시파 병원에서 취재 중이었던 자신과 팀 동료들이 병원에 진
2024.03.21 14:06:20
'불만 조장'만으로 선동죄? 홍콩 의회 통과한 새 보안법 뜯어보니…
국가 기밀·선동·외세 간섭 기준 넓게 규정해 우려…미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모호"
홍콩 의회에서 국가 기밀·선동·외세 간섭 등의 기준을 매우 넓게 규정한 새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서 홍콩 및 중국 정부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물론이고 외국 기업과 외교 활동까지 억눌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로이터>, < AP> 통신 등을 보면 19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입법회(의회) 전체회의에서 '수호국가안전조례'가 만장일치로
2024.03.20 19:58:43
일본 여행 가도 되나? 전역서 치사율 30% 독성 감염 확산
STSS, 작년 5배 속도로 45개 현서 발견…"누가 취약한지, 왜 일어나는지 몰라"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극소수 지역을 제외한 일본 전역에서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다. 어떻게 독성으로 발병하는지, 누가 취약한지 등을 아직 모르는 질병이어서 주의가 당부된다. 20일 국내 여러 매체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진 사례가 나오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
이대희 기자
2024.03.20 12:59:13
감비아, 9년 만에 '여성 성기 훼손 금지' 되돌리나
이슬람교 지도자 옹호 등에 업고 의회 위원회 심의 돌입…여성단체 "종교 문제 아닌 여성 몸 통제 시도"
여성의 외음부를 비의료적 목적으로 훼손하는 관행인 여성 성기 훼손(female genital mutilation·FGM, 이하 '여성기훼손')을 2015년 법으로 금지했던 서아프리카 감비아에서 해당 법이 뒤집힐 위기에 처했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을 보면 18일(이하 현지시간) 감비아 의회의원들은 여성기훼손 금지
2024.03.19 19:58:55
푸틴, 스탈린 집권기록 넘나? 득표율 87%로 다섯번째 대통령 당선
러 대선인데 우크라 일부 지역에서도 선거 치러져…젤렌스키 "독재자의 가짜 선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또 다시 대선에서 승리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협상에 열려있다면서도, 우크라이나의 재무장을 위한 시간을 벌어주는 협상에는 반대한다면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전면 충돌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18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매체 <타스통신>은 지난 15~17일 실시됐던
2024.03.18 13:14:32
성노예 부인하는 日, '자존' 팽개친 매국세력이 일조하고 있다
[재조명하는 일본군 위안부 역사] ④
일본은 태평양 전쟁 당시 동아시아의 식민지, 점령지에서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연행해 일본군의 성노예로 부렸다. 이른바 종군위안부다. 그것은 무수한 증언과 자료를 통해 입증되고도 남음이 있다. 그 까닭에 일본은 1993년 관방성 장관 고노 요헤이(河野洋平-하야양평)의 담화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의 존재를 인정하고 사과했었다. 이른바 고노담화다. 그런데 21세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저자
2024.03.18 05:03:03
"지하철 범죄 탓 뉴욕 떠난다"…주민 불안 확산
지하철역 주방위군 투입 일주일 만에 또 총격…지하철 안전 이용객 절반만 만족
주방위군 투입 일주일 만에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안전 관련 주민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지하철 범죄에 대한 불안으로 뉴욕 퀸스 지역에 거주하는 지미 수맘포(46)가 뉴욕을 떠나기로 결정한 사연을 보도했다. 플로리다주에 새 직장과 새 집을 구한 그는 18일 뉴욕을 떠날 예정이
2024.03.17 16:46:46
'투명 투표함'에 녹색 액체 붓는 '푸틴 저항 투표 운동' 이어져
야권 '무더기 투표' 운동도 주목…푸틴 5선은 확실시
17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진행 중인 러시아 대선 투표에서 투명한 투표함에 지난달 돌연사한 러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를 기리는 의미로 보이는 녹색 액체를 붓거나 투표소 방화를 시도하는 등 산발적 투표 방해 행위가 일어났다. 야권 운동가들이 공동으로 촉구한 선거 마지막날 정오 '무더기 투표' 운동도 주목된다. 러 국영 <타스> 통신은 1
2024.03.17 15: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