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21일 22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푸틴 통화 뒤 휴전 중재 물러선 트럼프…"내 전쟁 아니다"
미·러 정상 접촉 강조하던 데서 선회…푸틴 시간 끌기 관철 해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통화 뒤 휴전 중재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다고 태도를 바꿨다. 지난주 미·러 정상 접촉만이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시사한 데서 사뭇 달라진 것이다. 이번 통화가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와 체결할 각서
김효진 기자
2025.05.21 06:58:02
이스라엘, 가자지구 학살 후 식량 반입 허용…그마저도 "기본 양"만
트럼프 압박 뒤 나온 "임시 조치"…유엔이 비판하는 미국 주도 구호로 넘어갈 듯
지난 3월부터 두 달 이상 가자지구 식량 반입을 막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가자지구에 "기본적인 양의 식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작전 확대를 발표하며 가자지구에서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사망한 뒤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실은
2025.05.20 05:03:55
바이든, 전립선암 진단…트럼프 "회복 기원"
뼈까지 전이·전문가 "완치 어렵지만 치료법에 많은 개선"…오바마·힐러리도 "쾌유 기원"
조 바이든(82) 미국 전 대통령이 퇴임 4달 만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뉴욕타임스>(NYT), <AP> 통신 등을 보면 18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뼈까지 전이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다. 사무실은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이 배뇨 증상 악화를
2025.05.19 22:28:16
미국 신용 등급 강등된 것도 바이든 탓? 미 재무장관 "바이든 정부 지출" 지적
베센트 "영국, 중국에 이어 다른 국가들도 미국과 관세 협상위해 접촉"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한 곳인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에서 한 단계 낮춘 데 대해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트럼프 정부가 아닌 바이든 정부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가진 베센트 장관은 무디스가 미국의 장기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강등시킨데 대해 "무디스는 후행 지표(
이재호 기자
2025.05.19 15:30:05
거꾸로 가는 트럼프 車관세…미국 내 생산 줄고 찻값은 올라
'美생산 늘고 소비자 혜택' 주장에 역행…전기차 판매 오히려 늘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자동차에 부과한 25%의 관세가 본래 목적과는 다르게 미국 내 생산을 줄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 포드, 스텔란티스 등 미국 브랜드들의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 신차 평균 가격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생산을 늘리고, 소비자들의 미국산 자동차 구매를 늘리기 위해 고안된 관세가 오히려
연합뉴스
2025.05.18 16:21:53
"총살이 컨베이어벨트처럼 이어져"…누구나 '자발적 학살자'가 될 수 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8]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6
[A: "나는 단지 내 지역에 사는 유대인의 목록을 갖고 있을 뿐이야. 나는 유대인을 모으지 않았어. 그저 요청을 받았을 때 그 목록을 넘겨주었을 뿐이야." B: "나는 이 주소로 가서 그 사람을 체포하고 기차역으로 데리고 가라고 들었어. 그게 내가 한 일의 전부야." C: "내 일은 기차의 문을 여는 것이야. 그게 다야." D: "내 일은 사람들을 열차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5.17 11:01:57
150년 전에도 중국인 잠입 막으려 남북국경 봉쇄한 미국
[기고] 꿈의 나라로 가는 죽음의 길 (8)·끝
흑인노예 해방을 둘러싸고 벌어진 남북전쟁(1861~1865년)이 끝나고 1870년대 들어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중국인에 대한 반감과 반발이 더욱 노골화되었다. 노조간부들과 캘리포니아 주지사 존 비글러(John Bigler)가 중국인에 대한 적대감 내지 적개심을 등에 업고 중국인을 악마에 빗대 공격했다. 로스앤절리스에서는 중국인들을 쫓아내라는 소요가 멈출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저자)
2025.05.17 08:27:05
트럼프 중동 순방에서 제외된 이스라엘 열 받았나…가자지구 맹폭
진료소 및 주택 폭격, 100명 이상 사망…가자 전역 70% 대피령 및 군사구역 지정
이번 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순방 일정에서 제외된 이스라엘이 이에 반발하듯 가자지구에 맹폭을 퍼부어 15일(이하 현지시간) 하루 만에 100명 이상이 숨졌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순방에 맞춰 미국인 인질을 석방하며 휴전 협상 진전도 기대됐지만 여전히 교착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자지구 소유" 발언을 반복했다. 이스라엘이 지난
2025.05.16 22:29:47
인도-파키스탄 분쟁, 승자는 중국? 세계가 주목한 중국 전투기와 무인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인도-파키스탄 간 충돌에서의 중국 무기의 활약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인도는 그 배후가 파키스탄이라고 보고, 파키스탄을 공습했다. 이러한 인도의 선제공격에 파키스탄이 대응하여 위기가 증폭되었다. 5월 6일 야간에 인도의 공격에 맞서, 파키스탄 또한 카슈미르 지역 내 인도의 26개 군사기지를 공격했다. 파키스탄은 물리적 공격과 더불어 사이버 공격도 감행했다. 이번 충돌은 5월 10일 오후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5.05.16 11:31:50
러·우 협상 시작부터 혼선, 정상회담은 불발…"진전 땐 참석"한다는 트럼프
휴전 성사 가능성 낮아져…우크라는 30일 휴전안 내세울 듯
15일(이하 현지시간) 예정됐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3년 만의 직접 협상이 개시 시각을 두고 양쪽이 삐걱대며 혼선을 빚었다. 발표된 러시아 대표단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포함되지 않으며 정상회담이 불발되어 돌파구 마련 가능성도 줄어든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협상 진전 땐 16일 협상에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혀 협상에 탄력이 붙을
2025.05.16 05: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