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8일 20시 3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TV토론으로 상승세 탄 해리스, 승리 굳히나…지지율 50% 돌파
모닝컨섵트 조사에서 51 대 45로 크게 앞서…선거인단 확보는 아직
TV 토론에서 판정승을 거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를 돌파하며 확실한 상승 국면에 있음을 입증했다. 다만 미국 대통령 선거 제도의 특성 때문에 승리를 장담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여론조사 및 컨설팅 업체 '모닝컨설트'가 13~1
이재호 기자
2024.09.18 20:01:01
헤즈볼라 대원 손에 들고 있던 호출기 폭발로 수 천 명 부상…이스라엘 모사드 관여 의혹 커져
호출기 내 장치 장착해 무선 신호로 폭발시킨 듯…대만 회사 제품 의혹에 "라이선스 있는 유럽 회사 제품"해명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대원들이 사용하는 무선 호출기가 동시에 폭발해 최소 9명이 사망하고 2750명이 부상을 당했다. 미국은 이스라엘로부터 해당 공격에 대해 정보를 공유받았다고 밝혔으나, 이스라엘은 이를 확인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이날 레바논과 시리아 전역에서 레바논의 무장단체인 헤즈볼라 대
2024.09.18 12:45:16
여성 폭력 원인을 여성에 돌린 결과는? '가슴 다림질', '목소리 금지'
아프리카 일부서 성폭력 유발한다며 여아 가슴 돌로 짓눌러 발달 막아
여성에 대한 성적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인 여성에게 돌리는 가부장적 사고의 결과로 아프리카에서 이른바 '가슴 다림질(Breast Ironing)'로 불리는 여성 신체 훼손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최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권이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을 악에 빠뜨린다며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다. 카메룬을 비롯해 나
김효진 기자
2024.09.18 11:12:46
신자유주의-극우파 연합에 맞서 좌파 재편이 필요하다
[장석준 칼럼] 신자유주의와 극우 포퓰리즘의 종합에 맞서
프랑스 조기 총선은 파리 올림픽 한 달 전인 7월 7일에 끝났다. 이날 실시된 2차 투표에서 비록 과반을 획득한 정당이나 정당연합은 나오지 않았지만, 가장 많은 당선자를 낸 세력은 명확했다. 좌파정당들이 모인 '신인민전선(NFP)'이었다. 신인민전선이 하원 총 577석 중 180석을 차지했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속한 '공화국을 위한 앙상블'이 169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산현재 기획위원
2024.09.18 07:58:01
머스크, 이번엔 암살 독려? "아무도 바이든·해리스 암살시도 하지 않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그리고 아무도 바이든과 카멀라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는 글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머스크가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나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는 왜 없느냐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글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두
허환주 기자
2024.09.17 16:08:37
미국과 영국이 유대인 난민 외면하자 히틀러는 웃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85]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⑬
"그것은 단지 서막이었다. 책을 불태우는 그곳에서, 결국 사람도 불태우게 될 것이다." 위의 글은 지금도 독일인들의 사랑을 받는 19세기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1797-1856)가 쓴 비극 작품 <알만조르>(Almansor, 1821)의 한 구절이다. 베를린 훔볼트대학 맞은편 광장에는 그 대학 동문인 하이네의 윗글이 동판에 새겨져 있다. 아래에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9.14 17:02:26
해리스, 토론 뒤 트럼프와 지지율 격차 벌려…트럼프 "추가 토론 없다"
토론 중 트럼프의 이민자 혐오 거짓 선동에 해당 지역 초등학교 등 폭탄 공격 위협·지역사회 대혼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미국 대선 후보 방송 토론 뒤 나온 여론조사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지지율 격차를 소폭 벌렸다. 토론에서 우세했다는 평가를 받은 해리스 부통령 쪽이 추가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추가 토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에서 이민자 혐오 거짓 소문을 언급한
2024.09.13 22:04:52
"미사일 사거리 늘려달라"는 젤렌스키, 러 핵 부를까…미 "결정된 것 없어"
NYT, 영국 제공 미사일 장거리 사용 동의 가능성…푸틴 "분쟁 성격과 범위 크게 변화될 것" 경고
우크라이나가 미국, 영국 등 서방으로부터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타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무기를 제공한 서방 국가들에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기존 입장에서 변화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12일(이하 현지시각)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서방이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 사용에 미국이 결정할 시점이
2024.09.13 19:02:39
머스크, 해리스 지지 스위프트에 "내가 아이 줄게"…성희롱 망언
스위프트가 밴스의 비출산 여성 비하 발언 비꼬자 성적 공격…트럼프 토론 부진에 기부자 불안 커지고 해리스 기부는 급증
세계적 인기를 누리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밝히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위프트에 성희롱성 망언을 내뱉어 비판을 받았다. 소셜미디어(SNS) 엑스(X·옛 트위터) 소유주인 머스크는 11일(이하 현지시각) 엑스에 "좋아, 테일러(가수 스위프트). 당신이
2024.09.12 20:01:32
이스라엘, 학살 배웠나? 음식 기다리던 팔레스타인 난민, 최소 18명 사망
피난민 거주 지역 챙기는 유엔 직원 6명 사망…구테흐스 사무총장 "결코 용납할 수 없어"
이스라엘이 유엔이 운영하는 팔레스타인 난민 거주 시설을 공격해 6명의 유엔 직원을 포함해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음식 배급을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공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이하 UNRWA)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누세이라트 중앙에 위치한 알자우니 학
2024.09.12 1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