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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부활절 30시간 휴전" 선언…젤렌스키 "여전히 러 공습, 30일 휴전해야"
젤렌스키 "적대행위 지속되고 있어, 드론 공습도 계속되는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활절을 맞아 30시간 휴전을 일방적으로 제안했다. 우크라이나는 그러나 러시아가 휴전 제안 이후에도 공습을 멈추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양국이 합의한 30일 휴전부터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푸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군 참모총장과 면담 중 "러시아는 오늘 오후 6시부터
서어리 기자
2025.04.20 15:01:17
이주자를 적성국 침입자로 여긴 트럼프의 소탕전
[기고] 트럼프 2기, 이주자 추방하려 전시 외래적성국민법까지 동원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전시법인 '외래적성국민법'(Alien Enemies Act)을 동원하여 이주자를 적성국의 침입자로 간주하는 불법이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 법은 제정 이래 227년간 단 3차례만 실시된 바 있다.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이주자 추방을 공언한 트럼프는 2025년 1월 20일 대통령에 취임과 동시에 초강경 반이민정책을 무더기로 쏟
김영호 <지구얼굴 바꾼 인종주의> 저자
2025.04.19 17:35:26
"우린 동물이 돼선 안 된다" 자존감으로 버틴 자가 살아남았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1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42
나치 독일에 저항한 혐의로 붙잡혀 들어간 정치범이든, 유대인이라는 원죄로 갇힌 보통사람이든 일단 나치 수용소에 갇힌 이들은 절망하기 마련이다. 그곳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지옥 같은 수용소에서 견뎌냈을까. 그들은 언젠가 수용소에서 벗어나 나치의 전쟁범죄를 증언하는 날들이 언젠가는 오리라 믿었을까. 꼭 그렇진 않은 것 같다. 특히 1940년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4.19 12:20:26
미 전역 대학서 항의 시위…트럼프, 대학 괴롭히는 이유는?
'문화 전쟁', 소수자 혐오 통해 우파 구심점 만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대학에 지원 삭감, 유학생 추방, 면세 지위 박탈 등을 위협하며 진보적 사상의 거점을 없애려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반대의 선봉에 선 하버드대를 포함해 미 전역 대학에서 항의 시위가 일었다. 트럼프 정부의 '문화 전쟁'이 소수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갈라치기를 유발하고 보수층 결집을 노리는 동시에 반대파 또한 소모시키며 국정 주
김효진 기자
2025.04.18 22:31:01
중국 때리려던 트럼프, 오히려 중국 도와주고 있다
NBC "미국 없어도 세계화 계속…'탈세계화'아닌 '탈미국화'"…WP "중국, 세계화의 예상치 못한 수호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로 미국에 경제위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인 차원에서도 중국이 미국의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NBC는 '트럼프는 어떻게 미국의 세계 무역에서의 리더십을 내팽개쳤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를 비롯한 약탈적인 무역 정책에
이재호 기자
2025.04.18 16:57:43
日 대표단, 트럼프 만나 "美 관세 조치 매우 유감·재검토 강력 요청"…트럼프 "큰 진전"
<교도통신> "트럼프, 방위비 문제도 언급"…한미 협상서 방위비 문제 거론 가능성은 낮은 듯
미국이 세계 50여 개 국가에 부과한 상호관세와 관련해 일본이 미국과 협상에 착수했다. 일본 측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17일 일본 방송 TBS는 이번 협상의 일본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16일(현지시간) 미측과 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과 미국의 경제를 강화하는 포괄적인 합의에
2025.04.17 15:58:43
퇴임 후 첫 공개연설 바이든 "트럼프, 100일 만에 미국에 피해"
사회보장제도 축소 언급하며 트럼프 공략, 내년 중간선거 핵심 의제로?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이후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서 연설을 통해 트럼프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사회보장제도를 축소하려는 트럼프 정부의 최근 행보에 날을 세웠다.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는 것이 오히려 미국 국내 정치적으로 트럼프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 전 대통령은 시카고에서 열린 장애
2025.04.17 05:57:47
트럼프, '자신 잃었나'… 속도 조절하는 日
"'흑자국' 中, 美보다 버틸 여력 있다"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 다음 주 협상을 할 수 있다고 밝히고 먼저 협상하는 나라가 유리하다며 빠르게 움직일 것을 촉구했다. 미국이 '중국 포위'를 위해 협상 우선국으로 삼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이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 조절에 나선 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 초점이 중국에 맞춰진 가운데 동남아 순방에
2025.04.16 07:01:44
트럼프에 반기든 하버드…NYT "트럼프 압박 거부한 최초의 대학"
트럼프 정부, 하버드에 22억 달러 보조금 철회했지만…하버드 기금 보유액 2024년 기준 532억 달러
미 하버드 대학교가 트럼프 정부의 대학 운영 관련 요구 사항에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자 미 교육부는 하버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동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한 국가의 국내총생산(GDP)에 육박하는 기금을 보유하고 있는 하버드가 트럼프 정부의 압박에 입장을 바꿀지 미지수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교육부는 '반유대주의 퇴치를 위한 합동 태스크포스'(
2025.04.15 21:22:34
불법이민 축출에 정부조직 총동원령 내린 트럼프
[꿈의 나라로 가는 죽음의 길] ①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지구촌을 향해 ‘관세폭탄’을 연일 터트리자 세계경제가 심하게 요동치고 있다. 그 난리통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지만 트럼프가 행정조직 총동원령을 내리고 불법이민 색출-축출작전을 벌이느라 미국은 그야말로 북새통이다. 바이든이 임시체류를 허용한 전쟁-경제난민까지 합법-불법을 가리지 않고 쫓아내라는 추방령의 서슬이 시퍼렇다. 축출위기에 몰려
2025.04.15 17: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