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27일 19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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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다수 차지할 것" 연준 장악 노골화… 시장 신뢰 훼손 우려
트럼프, 주택 시장 언급하며 금리 인하 요구하지만 연준 독립성 훼손 땐 주담대 연계 장기금리 상승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리사 쿡 이사를 해임 통보하고 연준에서 "다수"를 차지하겠다며 연준 장악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에 연준 안정성에 타격을 가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 신뢰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이하 현지시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우린 곧 (연준에서)
김효진 기자
2025.08.27 17:37:43
고든 창 위시 '美 극우', 트럼프 '한국 숙청' 발언 배후였다
[기고] 공공외교의 절박성 일깨워준 한미정상회담
아슬아슬했지만 선방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아슬아슬했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막아내고,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안보행보를 본격화하기 시작하면서 공공외교의 부재가 아쉬운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대한민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숙청이나 혁명 같은 상황으로 보인다." 가장
유정애 공공외교 전문가
2025.08.27 12:23:50
가자서 기자 무더기 살해한 이스라엘, '마지막 목소리' 침묵 노리나
로이터·AP 등 기자 5명 사망·구급대도 참변…"진실 침묵 위한 체계적 언론인 살해" 비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을 공격해 취재 중이던 기자 5명을 포함해 최소 20명이 숨졌다. 이스라엘 쪽은 "실수"라며 유감을 표명했지만 현장 영상에 따르면 같은 장소를 두 번 공격한 정황이 포착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참상의 목격자인 언론인을 침묵시키려 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AP>, <로이
2025.08.26 21:00:25
정상회담 전 돌발 발언으로 李 압박한 트럼프, 막상 회담 시작되자 "오해했다. 이재명 대통령 100% 지지"
<워싱턴포스트> "한미 정상, 차이 있지만 암살 시도 겪은 공통점…북한 김정은과 외교적 협력 추진 의지도 일치"
한국의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정상회담 전 긴장을 높였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막상 회담에 들어서자 이재명 대통령에게 본인이 한국 상황을 오해했다면서, 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고 100%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몇 시간 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의 본인 계정에 "대한민국
이재호 기자
2025.08.26 10:28:37
돌고 돌아 결국 제자리? 트럼프 '회전목마'식 외교에 희미해진 러·우 정상회담
러 외무 "의제 준비 안 돼 회담 계획 없어"…전문가 "트럼프 외교, 움직임 많아 어지럽지만 결국 제자리"
지난주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미국-유럽 정상회동 뒤 급물살을 타는 듯 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의 성사 전망이 다소 희미해졌다. 러시아 쪽이 계획이 없다며 비교적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 휴전 협상 관련 외교가 움직임이 많은 듯 보이지만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회전목마'에 불과하다는 혹평이 나온다. 24일(이하 현지시간)
2025.08.25 19:06:17
괴물을 만든 소녀, 19세기 영국을 흔든 펜
[김성수의 영국이야기] 대중문화의 원조, 페미니즘 선구자 메리 셸리
열아홉 살 소녀의 무서운 상상력 1816년 여름, 스위스의 한 별장에서 열아홉 살 처녀가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괴담을 지어냈다. 그 처녀의 이름은 메리 셸리(1797-1851). 그녀가 그날 밤 꾸어낸 악몽 하나가 훗날 영국은 물론 전 세계의 문학과 사회풍조를 뒤흔들어 놓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온 이 소설은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5.08.23 10:28:36
케이-팝, 케이-컬처 넘어 케이-공공외교로
[기고] 공공외교, 전략적 재구성과 혁신이 필요하다
"우애를 통해서 평화를 발전시킨다. (Ex Amicitia Pax)" 이 라틴 경구는 오랫동안 외교단의 초청장 등에 사용되었지만, 사실 공공외교의 본질을 잘 말해주고 있다. 공공외교는 한 국가가 자국의 국익을 증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외국의 시민과 소통하며 상호이해를 증진시켜, 장기적으로 우호적이며 평화적인 관계를 발전시키는 전략적 과정이다
2025.08.23 05:47:41
트럼프 "침략국 공격 없인 승리 어려워"…우크라에 러 공격 장려?
러 압박하는 트럼프?…미 언론 "단 4일 만에 평화 과정 교착·트럼프 정부 전문가 없이 '눈 감은 채 비행'"
러시아가 미국이 공언한 우크라이나와의 정상회담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을 장려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압박에 나섰다. 러시아 쪽은 또다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통성을 들먹이며 도돌이표 같은 말만 반복 중이다. 미 언론은 이번 주 초 미-유럽 정상회동 뒤 진전을 보이는 듯 했던 우크라 평
2025.08.22 19:08:19
이스라엘, 서안 두동강 낼 정착촌 승인…팔 국가 논의 '노골적 지우기'
서안 주요 도시 잇는 지점 막아 사실상 남북 분리…가자시티 점령 작전도 착수
미국을 제외한 서방국들이 잇달아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사실상 남북으로 분리해 실질적으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막는 정착촌 설립을 승인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AP> 통신 등을 보면 2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민정행정고등계획위원회는 이날 서안 E1 지
2025.08.21 20:07:52
트럼프, 휴전 중재로 "천국 가고파"…'우크라 안보 공조' 마가 설득 진땀
베선트 "우크라 무기 판매 이윤서 자금 충당"…유럽은 '안심군' 배치 계획 등 잰걸음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협력 의사를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전쟁 개입에 반대하는 강성 지지층 설득에 진땀을 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등은 19일(현지시간) 연이어 보수 매체에 출연해 안보 지원을 하더라도 미군 배치는 배제될 것이며 자금 또한 무기 판매 이윤으로 충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지층 반대에도 해외 분쟁 중
2025.08.20 19:5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