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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우크라 지원 재개? 하원의장 "트럼프도 우크라 대출 언급"
공화당 강경파, 또 하원의장 해임 결의안 발의…민주당에서 공화당 의장 구하자는 의견도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을 둘러싸고 공화당 내 강경파 하원의원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대해 해임 결의안을 발의한 가운데, 존슨 의장은 예산안 통과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3월 31일(이하 현지시각) 폭스뉴스의 <트레디 가우디의 일요일밤>에 출연한 존슨 의장은 하원이 다시 회기에 들어갈 때 안보 패키지 예산을 통과시키기
이재호 기자
2024.04.01 17:59:13
이스라엘, 개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시위…"네타냐후 퇴진, 조기 총선"
전쟁 이전 출국한 네타냐후 아들 문제도 거론…네타냐후 "선거 다시하면 이스라엘 마비" 거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6개월에 접어드는 가운데, 개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및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 조기 총선 실시 등을 요구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
2024.04.01 15:59:38
일본 언론 "한국 총선, 여당 승리하더라도 윤 대통령 타격 적지 않을 것"
"야당 단독 과반이면 손 발 묶을 것…여당 선전해도 한동훈 위원장이 '구세주', 차기 지도자로 각광"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총선거에서 야당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물론이고, 설사 선전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해지는 타격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전망이 나왔다. 31일 일본 경제주간지 <도요게이자이>는 온라인 판 기사를 통해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물론이고 설령 선전한다고 해도 윤
2024.03.31 16:19:31
공습하다 붙잡힌 미 폭격기 승무원들은 생체해부 당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65]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⑭
미국 포로가 731부대의 생체실험으로 죽음을 맞이했는가는 논란거리다. 일본이 저질렀던 생체실험의 희생자들 가운데 조선 독립운동가와 러시아인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중국인이었다. 731부대는 만주 선양(瀋陽, 奉天)의 연합군 포로수용소에 갇힌 2000명가량의 포로 가운데 일부에게 '세균무기에 백인 특유의 면역이 있는가'를 알아보는 생체실험을 했다(연재 62 참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3.30 11:10:34
폭격·기아에 '속옷 영상' 성적 모욕까지…여성에 더욱 가혹한 가자전쟁
UN 보고서 "하마스 이스라엘 습격 당시 여성 강간 뒤 살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여성 주민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이용해 성적인 모욕을 유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유엔(UN)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습격 당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제시됐고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 공격 및 봉쇄로 임산부의 출
김효진 기자
2024.03.29 19:58:29
중국 양회, 시진핑 1인체제 완성만 있는 건 아니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양회를 통해 본 중국 사회 전망
3월 4일 개막한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가 11일 폐막했다.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와 인민정치협상회의(약칭 정협), 두 가지 회의를 가리키는 말이다. 양회는 중국의 정치행사이지만, 중국의 국내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 해외에서 관심을 두는 분야는 중국의 대외정책이나 경제정책이다. 그러나 중국 국내에
김현주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HK교수
2024.03.29 10:00:27
10년간 산재 사망 42% ↑…미 볼티모어 다리 붕괴로 드러난 이주노동 취약성
항구 재개 기약 없어…석탄 및 자동차 중심 공급망 압박 가중·항만 노동자 일자리도 비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 교량 붕괴로 인한 희생자들이 라틴아메리카 출신 이주 노동자로 밝혀지며 이들의 노동 현장에서의 취약성이 재조명 받고 있다. 볼티모어항이 기약 없이 폐쇄된 가운데 석탄과 자동차 부문 중심으로 공급망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항만 노동자 일자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AP> 통신을 보면 롤랜드 버틀러 메릴랜드주 경찰
2024.03.28 20:12:17
"이스라엘 지지한다"는 미국인, 지난해 50%에서 올해 36%로 떨어져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스라엘 반대 높아져…대선 앞둔 바이든에 영향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인들 역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이같은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의회전문 매체인 <더힐>은 여
2024.03.28 11:02:43
가자 북부서 공중 투하 구호품 잡으려다 12명 익사…"육로 지원 절실"
다른 곳도 구호품에 인파 몰리며 6명 추가 사망…이스라엘 내부서 미국과 단절 자초 네타냐후에 비난 봇물
재앙적 기아에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들이 공중에서 바다로 떨어진 구호품을 잡으려 물에 뛰어 들어 12명이 익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가자전쟁 즉각적 휴전 촉구 결의안 통과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과의 단절을 자초하고 있다는 국내 비난에 휩싸였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NYT)는 가
2024.03.27 19:59:50
<가디언> "미국, 언론자유 자랑하며 어산지 가두는 건 위선"
영국 법원, 어산지 인도해달라는 미국에 연기 결정…영국 언론인 "어산지 무조건 석방해야"
정부 기밀 문건을 폭로하는 '위키리크스'를 설립한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그의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영국 고등법원은 인도 결정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 영국 내에서는 어산지의 완전한 석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어산지가 영국 정부의 미국
2024.03.27 19: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