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2일 22시 03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美 가을마다 돌아오는 '호박맛라떼', 20년 인기 비결은?
SNS 등장하며 인기 굳혀·'호박향' 제품 시장까지 창출…'여성적' 낙인 찍혀 혐오도
"음식 트렌드는 왔다가 사라지지만 펌킨스파이스라떼(호박맛라떼·Pumpkin Spice Latte·PSL)는 영원하다." 올해 출시 20년을 맞은 미국 스타벅스의 인기 계절 음료 펌킨스파이스라떼에 대한 이달 <워싱턴포스트>(WP) 기사의 첫머리다. 2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도 "펌킨스파이스라떼는 우리 모두보다 오래 생명을
김효진 기자
2023.10.02 18:03:15
생후 3주 뒤 행인에 발견된 저는 덴마크로 가게 됐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한국 어딘가에 있을 친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사랑하는 한국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엄마 품에서 평화롭게 자고 있는 갓난아기의 사진.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고 침대에 누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엄마의 모습. 카메라 뒤에는 자랑스러운 아빠가 있을 거라고 상상해 봅니다. 아마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가족을 바라보고 있을 겁니다. 어렸을 때 가족과 친구들을 방문했을 때 이런 사진을 자주 보았습니다. 무엇보
소냐 김 픽스달 해외입양인
2023.10.01 05:06:31
기습 미리 결정해놓고, 어쩔 수 없이 '자위전쟁' 벌였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9]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 ⑩ 자존·자위 전쟁론
일본이 저질렀던 전쟁범죄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도조 히데키와 관련, 한 독자분이 메일로 질문을 보내주셨다. 도조가 도쿄의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 거듭 펼쳤던 주장("일본의 자존·자위를 위해 전쟁을 할 수밖에 없었다")에 대한 것이다. 메일의 요점을 정리하면 이렇다. "미국이 일본에게 중국 침략을 그만두고 물러나라 요구하면서 미국 석유의 대일 수출을 막는 등 일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9.30 15:01:22
내년 캘리포니아주 패스트푸드 최저시급 20달러, 미 최고수준인 이유는?
뉴섬 주지사 "노동자들 기여와 희생에 보답"…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 행보?
미국 캘리포니아 주 패스트푸드 업체 노동자들의 최저시급이 20달러(한화 약 26000원)로 결정됐다. 이는 미국 전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28일(현지시각) <AP> 통신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2024년 4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패스트푸드점 노동자들의 최저시급을 시간당 20달러로 인상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로
이재호 기자
2023.09.29 19:14:55
국제질서 혼란기, 윤석열 정부가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돌파위한 창의적 대안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중국은 한·미·일 협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안보적 측면에서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의 힘이 투사되고 부정적 압력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지금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기회로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3.09.29 09:18:52
바이든, 현직 대통령 첫 파업 시위 참여…"노조가 중산층 건설"
자동차노조 파업 현장서 확성기 연설…하루 간격 트럼프도 방문 예정
자동차 산업 노동조합 파업 현장에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시위에 동참해 노동자들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하루 간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 지역을 찾을 예정에 있어 노동자 표심을 겨냥한 차기 대선 후보들 간 경쟁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형국이다. <뉴욕타임스>(NYT),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2023.09.27 20:07:23
바이든, 1년 만에 태평양 도서국에 재차 구애하며 中 견제
2차 정상회의 열고 추가 지원 약속…친중 솔로몬 제도 총리는 불참
미국이 남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년 만에 이 나라들과 두 번째 정상회의를 열어 이 지역에 다시 한 번 구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2차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를 열고 대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정상회의엔 뉴칼레도니아,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마셜 제도,
2023.09.26 19:59:23
나치 부역자를 우크라 전쟁영웅으로 소개한 캐나다…"매우 당황스런 일"
여야 가릴 것 없이 한목소리 비판 가운데 트뤼도 "러시아 선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계속 지지해야"
캐나다 하원의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의회 방문에 맞춰 나치 부역자인 우크라이나인을 영웅으로 소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에 대해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러시아의 선전에 넘어가면 안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25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2023.09.26 14:06:23
'인종청소 두렵다'…아르메니아계 주민들 하룻밤 새 수천 명 탈출
아제르 "통합" 선언에도 수십 년 분쟁·최근 봉쇄 및 군사 작전으로 불신 팽배…전문가 "러 승인 없인 군사 작전 불가능" 의혹도
지난주 아제르바이잔이 군사 작전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30년 간 자치를 유지하던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한 뒤 인종청소를 우려한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대규모 탈출이 시작됐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오전 6시 기준 강제로 고향을 떠나게 된 2906명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민이 자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2023.09.25 22:01:49
"비정상의 정상화"…美 정치, 양극화를 넘어선 치킨게임
[장성관의 202Z] 다시 임박한 연방정부 "셧다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이 있다. 정치권에서 자주 쓰는 문구로, 1996년 미국의 사회학자 다이앤 본(Diane Vaughan)의 책을 통해 널리 퍼졌다. 이 책은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발 사고 원인의 연구로, 저자는 우주왕복선에 사용된 한 부품의 이상을 으레 있는 일로 받아들인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집단적 인식이 문제라고 짚는다. 즉, "비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2023.09.25 05: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