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2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란, 미성년자까지도 사형 우려…"시위 소녀들 뒤엔 '여성혐오' 고통 받은 어머니"
미성년자 3명에 사형 선고 가능성…두번째 사형 집행 다음 날 400명 징역 발표하며 사법 처리 속도
이란이 '히잡 시위' 참여자를 연이어 사형시키며 미성년자들에 대한 사형 집행 우려가 대두된다. 당국은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 집행 하루 뒤 400명에 대한 징역형 선고를 발표하는 등 처벌에 속도를 내며 시위대를 연일 압박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13일(현지시각)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알리 알가시메흐르 테헤란
김효진 기자
2022.12.14 16:23:09
'위드 코로나' 시작한 중국 대혼돈…때아닌 '황도 통조림' 사재기도
'의료 자원 부족' 호소에도 발열 진료소 긴 줄…전문가 추정 확진자 수 中 공식 통계 4배 달해
중국이 '백지 시위' 뒤 엄격한 방역 조치를 빠르게 해제하고 있는 가운데 급격히 전환된 메시지에 진료소 방문이 폭증하고 황도 통조림 사재기가 횡행하는 등 주민들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 감염자가 급감하며 당국의 공식 통계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고위험
2022.12.13 17:22:46
"'정전'은 평화가 아닌 폭력 상태…한국서 '영구 전쟁 '유지하려는 건 누구인가"
[인터뷰] 노벨평화 월드서밋 상 받는 위민크로스DMZ 크리스틴 안 대표
올해 18번째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월드서밋이 강원도 평창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함께라서 더 강한"(Stronger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월드서밋에 한국계 미국인이자 평화운동가인 크리스틴 안(Christine Ahn)은 월드서밋에서 주는 '사회활동 메달'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디엠지 세계 여성 횡단 운동(Wom
전홍기혜 기자
2022.12.13 07:57:25
이란 '히잡 시위' 참여자 공개 교수형…나흘 만에 두 번째 '사법 살인'
보안군 살해 혐의 23살 남성 사형 집행…활동가들 "시위대 단념시키려는 범죄적 행위"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남성을 공개 교수형에 처하며 나흘 만에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을 집행했다. <AP>, <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각)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을 인용해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신에 대한 반란'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은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23)에 대한 공개 교수형이 이날
2022.12.12 18:15:07
270명 사망 '팬암기 테러' 진실 밝혀질까…미, 추가 용의자 구금
전 리비아 정보요원 "폭탄 제조 및 전달"…2003년 카다피 시인 뒤에도 의혹 지속
270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8년 스코틀랜드 로커비 상공 팬아메리칸월드항공 여객기(팬암기) 폭파 사건의 추가 주요 용의자가 미국에 구금됐다. 당시 리비아가 배후로 지목됐지만 구체적 증거를 잡지 못해 여러 의혹이 제기됐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지 주목된다.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은 미 법무부가 11일(현지시각) 팬암기 폭파에 사용된 폭탄
2022.12.12 16:57:46
모든 전복과 조개류 44%, 심각한 멸종위기 처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개정판 발표…1550종의 해양 포유류 및 해초가 멸종위기
기후위기로 인해 해양생물 멸종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모든 전복, 조개류 중 44%는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 이상의 멸종을 막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자 전 세계 193개국 대표자가 캐나다 몬트리올에 모여 15일(현지 시각)까지 진행하는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발표됐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이상현 기자
2022.12.12 16:42:08
미·중 제국이여, '인공지능 노동지옥'으로 단결하라?
[장석준 칼럼] 인공지능, 중국 백지 시위 그리고 노동자 파업
언제부터인가 언론 외신면에 며칠이 멀다 하고 꾸준히 실리는 주제가 있다. 인공지능(AI) 개발 소식이다. 마치 스포츠 중계라도 하는 것처럼, 심심하면 한 번씩 인공지능이 또 다시 획기적인 혁신을 이뤘다는 뉴스가 실린다. 이번 주에도 드디어 개와 고양이를 식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등장했다고 떠들썩했다. 그런 와중에도 인간 세상의 다른 많은 곳은 시위와 폭
장석준 출판&연구집단 신현재 기획위원
2022.12.12 12:13:21
팝스타 엘튼 존, 트위터 떠난다 "잘못된 정보가 세계를 분열시켜"
머스크 "당신의 음악을 사랑한다, 돌아와 달라" 답글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사회관계망(SNS) 서비스 중 하나인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혐오 표현 및 가짜뉴스 등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영국 가수 엘튼 존이 트위터를 탈퇴하겠다고 발표했다. 9일(현지 시각) 엘튼 존은 110만 명이 팔로우하고 있는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나는 평생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음악을 하려고 노력해 왔
이재호 기자
2022.12.11 15:06:47
미국인들 "차기 대선? 바이든도 트럼프도 그만 했으면"
올해 80세인 바이든, 나이 문제가 반대 이유 1순위로 꼽혀
미국 유권자 다수가 조 바이든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원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방송 <CNBC>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유권자 8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응답자의 70%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면 안
2022.12.11 13:56:15
이란, 반정부 시위대 사형 선고 19일만에 '사법 살인'
"보안군, 여성들의 얼굴·가슴 등 겨냥 사격" 증언도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해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사형 선고를 받은 모센 셰카리(23세)의 사형이 이날 집행됐다. 그는 지난 9월 25일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테헤란에서 거리를 막고 칼로 보안관을 공격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날 사형 집행은 선
2022.12.09 14: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