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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언제까지 저개발 식민지 취급을 받아야 하나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한국아동 해외입양 이면의 작동 기제
수십년 동안 국가간 입양은 동화 속 이야기로 소비되었습니다. 가난한 나라의 불쌍한 아이들이 부자 나라에서 사랑 넘치는 보금자리를 찾는 이야기 말입니다. 입양에 대한 새로운 시선이 장밋빛 환상의 빛을 바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관점은 여전히 굳건하여, "국가간 입양을 다르게 다룰 수는 없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선명한 답을 하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바로
영 피렌스 해외입양인
2023.06.10 08:27:12
트럼프, 미 전·현직 대통령 첫 연방 기소…'마녀 사냥' 주장 이번에도 통할까
마러라고 자택으로 기밀 문서 반출 및 수사 방해 혐의…여론조사서 응답자 63% "기밀 유출은 중범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기밀 문서 반출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미국 전·현직 대통령이 연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것은 처음이다. 8일(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 기밀 문서를 반출한 의혹 관련 혐의로 기소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관련해 오는 13일 오후 3시께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출두하
김효진 기자
2023.06.09 19:00:47
기억 전쟁 한복판에 있는 동북아시아, <난징1937>을 떠올리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영화 <난징1937>을 통해 본 평화 공존 서사의 가능성
기억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는 동북아시아 지금 동북아는 기억 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해결되지 않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문제, 중미 패권 갈등 속에서 소환된 중국의 항미원조 기억과 냉전 시기와 다름없는 전쟁관을 담은 항미원조 영화 등은 동북아에 고통을 안긴 침략과 상처의 기억이 각국의 정치적 필요에 맞게 탈역사화 혹은 과잉역사화 되는 악순환을 반복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2023.06.09 09:00:29
[영상] "한국에서 엄마 정보 위조해 입양 보낸 사람들은 벌받아야 해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리사 울림 셰블룸의 자녀 테디와 포피의 글
2022년 9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72명의 해외입양인들이 입양 당시 인권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는 조사 신청서를 진실화해위원회에 제출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의 권위주의 시기에 한국에서 덴마크와 전세계로 입양된 해외입양인의 입양과정에서 인권 침해 여부와 그 과정에서 정부의 공권력에 의한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것이다. 진실화
이명선 기자
2023.06.08 18:27:29
"9.11 떠올랐다"…캐나다 산불 연기로 뉴욕 대기질 '최악'
캐나다 산불 평년보다 15배 빨리 타오르며 연기 미 북동부로
"9.11 테러 때와 같은 냄새였다." 캐나다 동부 퀘벡주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연기가 7일(현지시각) 미국 북동부까지 넘어 오면서 뉴욕시는 매캐한 공기로 뒤덮였다. 이슬람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뉴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에 비행기를 충돌시킨 2001년 9월11일 테러를 기억하는 일부 시민들은 이날 공기에서 그날과 유사한 냄새가 났다고 말했다.
2023.06.08 18:27:17
미·일만 보는 윤 정부와 달리 국익 위한 외교전에 여념없는 강대국
중국-사우디 가까워지자 관계 개선에 나선 미국, 다음날 러시아는 사우디와 통화
중국과 미국, 러시아 등이 연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관계에 공을 들이는 한편 미국과 중국 간 대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미국‧일본만 바라보는 한국 정부와는 달리 각국이 국익을 위한 실리외교를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통화를 가졌다고
이재호 기자
2023.06.08 16:07:44
"우크라 댐 붕괴 체르노빌 이후 최악 환경 재앙"…배후는?
댐 윤활유 최소 150t 유출·지뢰 유실·자포리자 원전 냉각수 부족 위험도 …러 크림반도 물공급 위기·우크라 반격 차질 가능성 등 양쪽에 재앙
6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 카호우카 댐 붕괴가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후 우크라이나에 닥친 최악의 환경 재앙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배후로 서로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양쪽 모두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인근 주민 수만 명이 대피해야 한다는 발표 뒤 "러시아 점령 때보단 낫다"며 피난하지 않겠다는 주민들의 안타까
2023.06.07 18:38:48
러 "우크라, 도네츠크서 대공세"…대반격 시작됐나
'반격 성과 없을 땐 서방이 우크라에 협상 압력' 분석…반푸틴 러 무장세력 "러군 포로 확보" 주장도
러시아 국방부가 5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군이 전날 도네츠크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고 주장해 예고됐던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시작된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은 5일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 국방부 대변인이 전날 우크라이나 남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대규모 공세"를 펼쳤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코나셴코프 대
2023.06.05 19:31:46
북한 WHO 이사국 선출에…트럼프 "김정은에게 축하" 눈길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인연 강조?…美 정치권, 트럼프에 빈축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 선출과 관련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공개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공화당 내부에서는 2024년 대선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진 유력 주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북한의 집행이사국 선출 소식
연합뉴스
2023.06.04 16:54:26
인도 열차충돌 참사로 288명 사망
英식민지 때 건설된 철도망, 수십 년간 안전문제 누적…모디 "책임자 엄중 처벌"
300명 가까운 인명을 앗아간 인도 기차 충돌 참사는 대대적인 철도 현대화 사업이 추진되던 와중에 벌어진 비극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길게는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복잡하고 노후한 철도 시스템이 미처 다 개선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지속돼온 안전 문제가 다시금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3일(현지시간) <AP>·<로이터>
2023.06.04 16: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