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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질서 혼란기, 윤석열 정부가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위기 돌파위한 창의적 대안 필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의 여파가 한반도 정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미·일 협력이 강화되고, 북한과 러시아가 밀착하고 중국은 한·미·일 협력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안보적 측면에서 한반도 정세는 강대국의 힘이 투사되고 부정적 압력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이 지금 능동적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기회로
최재덕 원광대 한중정치외교연구소장
2023.09.29 09:18:52
바이든, 현직 대통령 첫 파업 시위 참여…"노조가 중산층 건설"
자동차노조 파업 현장서 확성기 연설…하루 간격 트럼프도 방문 예정
자동차 산업 노동조합 파업 현장에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시위에 동참해 노동자들에 대한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하루 간격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도 이 지역을 찾을 예정에 있어 노동자 표심을 겨냥한 차기 대선 후보들 간 경쟁이 실시간으로 벌어지는 형국이다. <뉴욕타임스>(NYT), 미 CNN 방송 등을 보면
김효진 기자
2023.09.27 20:07:23
바이든, 1년 만에 태평양 도서국에 재차 구애하며 中 견제
2차 정상회의 열고 추가 지원 약속…친중 솔로몬 제도 총리는 불참
미국이 남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년 만에 이 나라들과 두 번째 정상회의를 열어 이 지역에 다시 한 번 구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2차 태평양 도서국 포럼 정상회의를 열고 대규모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정상회의엔 뉴칼레도니아,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마셜 제도,
2023.09.26 19:59:23
나치 부역자를 우크라 전쟁영웅으로 소개한 캐나다…"매우 당황스런 일"
여야 가릴 것 없이 한목소리 비판 가운데 트뤼도 "러시아 선전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계속 지지해야"
캐나다 하원의회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의회 방문에 맞춰 나치 부역자인 우크라이나인을 영웅으로 소개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에 대해 매우 당황스러운 일이라면서도 러시아의 선전에 넘어가면 안된다는 주장을 펼쳤다. 25일(이하 현지시각)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재호 기자
2023.09.26 14:06:23
'인종청소 두렵다'…아르메니아계 주민들 하룻밤 새 수천 명 탈출
아제르 "통합" 선언에도 수십 년 분쟁·최근 봉쇄 및 군사 작전으로 불신 팽배…전문가 "러 승인 없인 군사 작전 불가능" 의혹도
지난주 아제르바이잔이 군사 작전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30년 간 자치를 유지하던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지역 나고르노카라바흐에 대한 통제권을 회복한 뒤 인종청소를 우려한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의 대규모 탈출이 시작됐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25일(현지시각) 오전 6시 기준 강제로 고향을 떠나게 된 2906명의 나고르노카라바흐 주민이 자국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2023.09.25 22:01:49
"비정상의 정상화"…美 정치, 양극화를 넘어선 치킨게임
[장성관의 202Z] 다시 임박한 연방정부 "셧다운"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말이 있다. 정치권에서 자주 쓰는 문구로, 1996년 미국의 사회학자 다이앤 본(Diane Vaughan)의 책을 통해 널리 퍼졌다. 이 책은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폭발 사고 원인의 연구로, 저자는 우주왕복선에 사용된 한 부품의 이상을 으레 있는 일로 받아들인 당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집단적 인식이 문제라고 짚는다. 즉, "비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2023.09.25 05:04:40
푸틴 '평양 답방' 급물살?…러 외상, 방북 계획 발표
2019년 北초청 '무반응' 때와 상이…서방 보란듯 밀착 과시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자국 사절단의 북한 방문 계획을 전격 공식화한 배경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북 이유를 '북러 정상 합의'로 못 박으면서 이달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약속했던 '평양 답방' 이행이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
연합뉴스
2023.09.24 15:10:13
한국 '지공거사' 이야기가 뉴욕타임스 1면에?
NYT 주말판, '무료승차' 한국 노인 삶 조명…"지하철 타는 게 낙"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주는 지하철 무료 승차 이용 혜택을 늘그막의 낙으로 삼고 있는 한국 노인들이 이야기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 1면에 실렸다. NYT는 이날 토요일자 지면 중앙 하단에 실은 '나이 든 지하철 승객들이 여행의 기쁨을 찾다' 제하 기사에서, 지하철을 교통수단이 아니라 '여행' 자체로 대하는
곽재훈 기자
2023.09.24 14:46:59
시진핑, '방한' 먼저 언급했지만…"한국, '중국 중시' 행동으로 보여야"
항저우AG 계기 한덕수와 26분 회동…尹정부 '한미일 밀착' 노선에 견제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동에서 한국 정부에 대해 "한중관계를 중시한다는 것을 정책과 행동에 반영하기 바란다"고 뼈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이 미국 편중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한 불만을 우회 전달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시 주석은 한 총리와 화기애애하게 대화와 만찬을 이어가거나 방한 문제를 선제 언급
2023.09.24 14:01:44
5개월만에 다리의 큰 점이 사라진 사진 두장, 나는 진짜 누구입니까?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DNA로 찾은 사촌도 미국으로 입양됐습니다
제 이름은 카렌 필립, 한국명 김녹심입니다. 저는 올해 46살이고 한국에서 입양되었습니다.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나의 이야기는 1977년 5월 17일 서울 북쪽 (경기도) 고양시의 한 길모퉁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태어난지 4일이 되었고, 몸무게는 2.8kg, 키는 46cm였습니다. 저는 기억할 수 있는 한 오랫동안 제가 잃어버린 조각이던 대가족을
카렌 필립 해외입양인
2023.09.24 06: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