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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경쟁 속 한국의 선택은?
10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프레시안 평화포럼이 열립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세계 지정학과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 전쟁 피로감은 높아지고 무고한 피해도 늘어나고 있지만, 종전이나 평화 회복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 전쟁을 거치면서 치열해진 미·중 전략 경쟁도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러·우 전쟁과 미·중 경쟁은 우리나라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프레시안 알림
2023.09.19 14:50:30
유엔총회장 앞에 모인 수만 명 "화석 연료 사용 끝내라"
뉴욕 시위, 5년 만 최대 규모·15%가 첫 참석자…남유럽선 "환경 불안" 정신 건강 문제 대두
이번 주 유엔(UN)총회를 앞두고 미국 뉴욕에서 화석 연료 사용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올여름 북반구가 극단 기후에 시달리며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과 분노가 커지는 모양새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스>(NYT),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을 보면 17일(현지시각) 뉴욕 맨해튼에서 세계 지도자들에게 화석 연료
김효진 기자
2023.09.18 20:24:39
리비아 홍수로 사망자 1만 명 넘어…수색 진행 중이라 사망자 더 늘어날 듯
BBC "2020년 이후 3년 동안 교전…사회 기반 시설 무너지고 물가 오르고 의약품 부족한 상태"
리비아 동부 해안도시 데르나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지금까지 1만 13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리비아 내 불안정한 정치 상황이 피해를 더 키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데르나 외곽에서 170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며 이날 기준으로 사망자가 최소 1만 1300
이재호 기자
2023.09.17 12:56:34
외할머니를 찾고 싶은 내 딸 "한국은 왜 미혼모를 돕지 않았나요"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딸과 함께 친어머니를 찾고 있습니다
7월의 무더운 여름 서울 성북동 산언덕의 작은 골목길로 가기 전, 우리는 시원한 지하철을 즐기고 있었다. 내 10살 딸은 이상하게 조용했다. 나는 딸이 더위에 지쳐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게 돌아서며 말했다. "엄마처럼 생긴 아줌마들을 찾고 있어." 잠깐 멈추고 그녀는 계속한다. "그리고 나처럼 생긴 사람도. 언젠가 (외)할머니를 만날 수 있으면 좋
제인 메이달 해외입양인
2023.09.17 05:49:13
'천황제 파시즘'이 낳은 괴물은 왜 "일본 진의 알아줄 시대 온다" 했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37] 전범 재판은 승자의 재판인가⑧ 도쿄 재판(下-2)
아돌프 히틀러(1889-1945)가 20세기 전반기 독일 파시즘을 낳은 괴물이라면,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1884-1948)는 일본 군국주의, 이른바 '천황제 파시즘'이 낳은 괴물이다. 둘 다 한 국가를 거대한 병영(兵營)으로 바꾸고 온 국민을 전쟁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 나라 사람들을 괴롭히는 전쟁범죄의 공범자로 만들었다. 지난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9.16 14:58:56
'겹악재' 바이든, 탄핵 조사 이어 아들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
공화당, 트럼프 기소 때마다 헌터 들먹이며 주의 돌려…트럼프 "총기는 유일하게 조 바이든과 연결 안 된 혐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총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되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부담이 가중됐다. 최근 미 하원이 헌터와 연관된 바이든 대통령 탄핵 조사까지 시작하며 아들 관련 겹악재에 직면한 형국이다. 14일(현지시각) 델라웨어주 연방법원에 제출된 공소장을 보면 데이비드 웨이스 특별검사는 지난 2018년 10월 마약 중독 사실을
2023.09.15 19:23:33
"올 여름이 가장 시원한" 시대, 지속가능한 세계는 가능한가?
[초록發光] 평화를 빼고 지속가능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열네 살 딸이 있는 필자는 툭하면 '라떼는'을 입에 올린다. "엄마가 어렸을 때는 에어컨 없이 살았다!", "너 태어나기 전에는 엄마가 매달 평양에 갔어! 가서 병원도 짓고, 냉면도 먹고!" 에어컨 없이는 여름을 날 수 없고, 5.24조치가 있던 2010년에 태어나 사람들이 남북을 오가는 걸 본 적 없는 아이에겐 그야말로 공허한 옛이야기다. 그러나 이 이야
이성숙 어린이어깨동무 평화교육센터 팀장
2023.09.15 14:27:10
일찍 시작된 미국 대선, 핵심 변수로 떠오른 대중국 정책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윤석열 정부, 이념적 경직성에서 벗어나야
중국에 대해 압도적으로 부정적인 미국 내 여론 미국 제6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국 대선이 이제 1년 3개월 남짓 남았다. 아직 민주당, 공화당 양당의 공식적인 경선 레이스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작년 11월 15일 대선에 다시 도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하고, 올해 4월 26일 조 바이든 대통령 역시 "할 일을 마무리"하겠다며
권의석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09.15 13:25:26
나이 많아 불출마 선언한 롬니 "트럼프·바이든도 물러나길"
"다음 세대 지도자 필요" 상원 재선 불출마 선언…미 정계서 고령 정치인 직무능력 연일 도마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한 조 바이든(80)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미국 정계에서 연일 고령 관련 구설이 터지는 가운데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76) 미 상원의원이 다음 세대에 자리를 양보할 때라며 정계 은퇴를 예고해 이목을 끈다. 13일(현지시각) 롬니 의원은 소셜미디어(SNS)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원 재선 계획과 관련해 지역구 유
2023.09.14 19:11:06
러 "북 병력 우크라 배치 논의하지 않아"…북러, 무기거래 했을까
푸틴, 북한과 군사 기술 협력에 "특정한 제약 있다"면서도 "현재 규칙 틀 안에서 논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에서 군사 분야 관련 어떠한 합의가 이뤄졌는지 공개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러시아 측은 북한의 군인이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배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각) 러시아 대통령실인 크렘린궁의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변인은 북러 정상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북한 군인 배치
2023.09.14 11: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