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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사전투표일 이틀째 '네거티브 호소문' …"민주당 대통령 나오기 전에 집 사야"
"경제 살리기 위해 이재명 막아야…'아수라'처럼 폭력 부패 판 치는 나라 될 것"
21대 대선 사전투표일 이틀째인 30일 아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한 네거티브성 공세가 골자였다. 김 후보는 30일 오전 8시 20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한 '대국민 호소문 발표' 회견에서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을 막아야 한다"며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말이 앞선 사람은 절대로
최용락 기자
2025.05.30 09:29:25
권영국의 성공이 광장의 실현이다
[기고] 나는 차악이 아니라 최선을 선택했다
윤석열만 파면되었을 뿐, 지금 내란 중에 대선이 진행 중이다. 말 그대로 조기 대선이다. 분노한 시민들이 모여 광장이 다시 열리고 현직 대통령을 파면시킨 덕에 이루어진 선거다. 그렇다면 당연히 광장을 대변하는 이가 당선되는 것이 이치에 맞다. 6명의 후보가 나섰다. 그 가운데 과연 누가 광장을 대표하는가. 이번 광장의 가장 커다란 특징은 그동안 배제되었던
이도흠 한양대 명예교수
2025.05.30 09:00:10
김문수, 해군 초계기 사고에 "헬기 추락" 말실수
'안보 강조' 순회유세 중…李 겨냥 "수염 많은 사람 대법관 시킨다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해군 P-3CK 초계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애도 취지의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초계기를 '헬기'로 잘못 말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김 후보는 29일 오후 안산 유세 연설 도중 "방금 해군 헬기 추락으로 두 명이 순직하고 두 명은 실종상태"라며 "어려운 임무를 수행하다가 불행한 일을 당한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다만 이날 추
곽재훈 기자/김도희 기자(=안산·군포)
2025.05.30 07:34:55
이재명 "원전에 과하게 의존? 후손에 폐기물 떠넘기는 것"
李, 김문수·이준석 네거티브엔 "우리도 할 말 많은데 안 하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기후에너지부 신설 공약 등 '에너지 전환' 의제를 강조하며 "원자력(핵)발전소 같은 시스템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면 그 폐기물을 후손에게 부담으로 다 넘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핵발전소는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을 확장하는 '에너지믹스' 기조를 제시하며 국민의힘의 '핵발전 확대' 기조를 비판한 것. 이 후보는 29
한예섭 기자
2025.05.30 07:32:59
유시민 "설난영, 제정신 아니다" 비난에…국민의힘 "여성비하"
柳 "薛 생각에 김문수는 자신과 균형 안 맞을 정도"…국민의힘 "여성 인생이 남편에 좌우되나"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에 대해 "제정신이 아니다" 등의 표현을 동원해 비판하자, 국민의힘은 "여성비하적 막말"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성원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유 전 이사장의 한 유튜브 방송 인터뷰 내용을 문제삼았다. 국민의힘은 유 전 이사장이 전날 방송에서 "김문수 씨는 너무 훌륭한
곽재훈 기자
2025.05.30 06:58:42
이준석의 적은 이준석?…과거엔 "가족 일탈, 정치인과 묶어 비판 지양"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아들을 겨냥한 '성폭력 묘사'로 의혹 제기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후보가 과거 '가족의 일탈로 정치인을 비판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대변인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석 후보의 과거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에
박세열 기자
2025.05.30 05:48:40
사전투표 직전에야…여야 '공약 대진표' 가까스로 완성
이재명 "대법관 증원, 수사-기소 분리" vs 김문수 "대통령 임기 3년 단축, 4년 중임제"
6.3 대선 사전투표를 목전에 두고서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의 공약집이 공개됐다. 국민의힘은 사전투표일 사흘 전인 지난 26일, 더불어민주당은 하루 앞둔 28일에서야 공약집을 발간, 배포한 것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계엄으로 무너뜨린 민주주의 회복"을 내세우며 대법관 증원,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 등을 공약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박정연 기자/최용락 기자
2025.05.30 05:02:04
이재명, '험지' 강남 민심에 구애…"부동산 시장 존중하고 집값 압박 않겠다"
李 "민주당 집권하면 항상 주가 올라…주식시장 3000포인트 갈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내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강남·서초 등 험지를 찾아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굳이 압박해 힘들여 낮출 필요 있나", "안정적인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을 존중하고 누르면 누를수록 더 많이 오르는 이상한 현상을 유발하지 않겠다"는 등 맞춤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고속버스터미날 앞 유세에서 "민
2025.05.29 22:00:47
보수-진보 전략가들 "대선, 남은 변수? 없어"
김종인 "샤이 보수? 기대 안 하는 게 정상"…우상호 "막판 네거티브는 쟁점 안 돼"
6.3 조기대선을 닷새 남겨놓고 사전투표가 시작된 29일, 정치권 내 전략가로 불리는 보수-진보진영 원로급 인사들이 향후 판세에 대해 "커다란 변수가 없다", "이대로 굳어지는 게 아닌가"라고 한목소리로 전망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내가 보기에는 지금 5일밖에 안 남았는데 커다란 변수가 없다"
2025.05.29 21:29:17
명태균 "이준석이 여론조사 한번 더 해달래요"…지난 총선 앞둔 상황 통화 내역 공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요청으로 이 후보 관련 공표 여론조사를 하고 공표 시기까지 논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통화 내역이 확인됐다고 <경향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2023년 11월18일 명씨와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이었던 강혜경씨 사이 통화 내용을 들어보면, 명씨는 '(서울) 노원(병
2025.05.29 19: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