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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시 복명복창" 곽종근 부하들 한목소리…궁지 몰린 윤석열
곽종근 부하들 "국회 진입, '대통령 지시'라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출동한 707특수임무단(특임단)이 휴대했던 케이블타이와 관련, 특임단 소속 이성훈 작전관이 "포박용이 맞다"고 밝혔다. 앞서 김현태 특임단장이 지난 6일 헌법재판소에서 "(케이블타이는) 문을 잠그는 용도"였다고 했던 증언에 대한 내부 반박이 나온 셈이다. 21일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한예섭 기자
2025.02.22 14:03:53
이재명 "근로자의날 노동절로 바꾸겠다…'우클릭' 너무 걱정 안 해도 된다"
양대노총 찾은 이재명 "'주4일' 근무 사회로 나아가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양대노총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언론에서 논쟁되고 있는 성장 중심, 또는 우클릭 등의 얘기들에 대해서 너무 혹시라도 걱정 안 하셔도 된다"며 노동계 달래기에 나섰다. 노동계는 최근 '주 52시간 적용 예외' 관련 발언, 상속세 완화 등 이 대표의 '우클릭' 행보를 비판해왔다. 이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
박정연 기자
2025.02.22 14:03:50
화성인 미국과 금성인 유럽, 커져가는 안보 갈등
[현안진단] "유럽 안보는 유럽이" 외치는 트럼프…한반도 안보에도 영향 미칠듯
브루킹스 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인 로버트 케이건(Robert Kagan)은 2002년 <권력과 나약함>이라는 글을 통해 미국과 유럽을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화성인(미국)과 금성인(유럽)이라고 묘사한 바 있다. 화성인과 금성인의 대립과 갈등은 지난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으로 절정에 이르는 양상을 보여주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필립 고
평화재단
2025.02.22 14:03:36
'비명횡사' 박용진 손 잡은 이재명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
박용진 "내로남불·위선 혁신하는 모습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총선 '비명횡사'의 상징적인 지역구였던 서울 강북을의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과 21일 마주 앉았다. 이 대표는 박 전 의원의 손을 감싸쥐며 "박 의원 가슴 아픈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사실 안타깝다.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한 번 같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꾀하는 모습이다.
2025.02.22 13:12:44
'극우 질주' 국민의힘 , 尹 파면 이후에도?
[최창렬 칼럼] 비상계엄이 몰고 온 헌정주의 위기
3월 중순 정도로 예상되는 탄핵 심판은 대통령 파면으로 결론날 것이다. 반대의 상황을 상정할 수 없는 이유는 대한민국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대통령 윤석열을 지지하는 층의 목소리가 과대대표되고 있지만, 그의 리더십은 사실상 소멸했다. 그럼에도 강성 우파라는 말로 표현되는 극렬 성향의 집회 규모가 커지면서 이에 고무된 국민의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2.22 12:06:26
'왜놈은 100년, 떼놈은 1000년 숙적'…북한은 주한미군 철수 원하지 않아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중국 고립위해 러시아 편 들며 미러관계 정상화 시작한 미국,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18일(현지시간)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러시아 고위 당국자가 처음으로 대면했는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종전문제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이란, 북한 등의 문제에 에너지, 탈(脫)달러화 문제까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미러 간 관계 정상화
이재호 기자
2025.02.22 10:15:36
윤석열의 '문화혁명'과 그의 '홍위병'들
[박세열 칼럼] 윤석열식 '중국몽'?
보수 정당이든 리버럴 정당이든 '극단적 대결 정치'가 문제며 양 측의 극렬 지지층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양비론'은 언뜻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양비론'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의 룰(선거)은 지킨다는 합의 위에 서 있는 한, 양당의 대결 정치는 위태로워 보일지언정 선을 넘지는 않았다. 윤석열은 그 선을 넘어버렸다.
박세열 기자
2025.02.22 03:43:44
김종인 "지금 상태로 국힘은 대선 승리 불가능하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대선이 열릴 경우 여당 대선 경선 구도에 대해 "'오세훈 대 한동훈' 또는 '김문수 대 한동훈'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현재로선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과 과거를
2025.02.22 02:41:39
홍준표 "조기 대선 준비하자…탄핵 인용되면 두달 밖에 시간 없어"
국민의힘 잠재적 차기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탄핵 기각으로 윤통(윤석열)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에 하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때 아무
2025.02.21 21:06:14
박지원, 이낙연에 "정신 나간 얘기 하는 걸 보면, 우리가 안고 갈 수 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 민주당과 함께 갈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박 의원은 21일 불교방송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낙연 전 총리가 '윤석열, 이재명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저는 (이낙연도) 안고 가자는, 그래서 이제 이낙연 전
2025.02.21 2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