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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명횡사' 박용진 손 잡은 이재명 "미안하고 안타깝게 생각"
박용진 "내로남불·위선 혁신하는 모습 보여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총선 '비명횡사'의 상징적인 지역구였던 서울 강북을의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과 21일 마주 앉았다. 이 대표는 박 전 의원의 손을 감싸쥐며 "박 의원 가슴 아픈 만큼은 아니겠지만 저도 사실 안타깝다.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한 번 같이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을 앞두고 이 대표가 당내 통합을 꾀하는 모습이다.
박정연 기자
2025.02.22 13:12:44
'극우 질주' 국민의힘 , 尹 파면 이후에도?
[최창렬 칼럼] 비상계엄이 몰고 온 헌정주의 위기
3월 중순 정도로 예상되는 탄핵 심판은 대통령 파면으로 결론날 것이다. 반대의 상황을 상정할 수 없는 이유는 대한민국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대통령 윤석열을 지지하는 층의 목소리가 과대대표되고 있지만, 그의 리더십은 사실상 소멸했다. 그럼에도 강성 우파라는 말로 표현되는 극렬 성향의 집회 규모가 커지면서 이에 고무된 국민의힘은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5.02.22 12:06:26
'왜놈은 100년, 떼놈은 1000년 숙적'…북한은 주한미군 철수 원하지 않아
[정세현-박인규의 정세토크 시즌 2] 중국 고립위해 러시아 편 들며 미러관계 정상화 시작한 미국,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 18일(현지시간)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과 러시아 고위 당국자가 처음으로 대면했는데, 이 자리에서 양측은 종전문제뿐만 아니라 중동, 중국, 이란, 북한 등의 문제에 에너지, 탈(脫)달러화 문제까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미러 간 관계 정상화
이재호 기자
2025.02.22 10:15:36
윤석열의 '문화혁명'과 그의 '홍위병'들
[박세열 칼럼] 윤석열식 '중국몽'?
보수 정당이든 리버럴 정당이든 '극단적 대결 정치'가 문제며 양 측의 극렬 지지층이 민주주의의 위기를 만들고 있다는 '양비론'은 언뜻 타당해 보인다. 하지만 지금은 '양비론'의 문제가 아니다. 민주주의 체제의 최소한의 룰(선거)은 지킨다는 합의 위에 서 있는 한, 양당의 대결 정치는 위태로워 보일지언정 선을 넘지는 않았다. 윤석열은 그 선을 넘어버렸다.
박세열 기자
2025.02.22 03:43:44
김종인 "지금 상태로 국힘은 대선 승리 불가능하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대선이 열릴 경우 여당 대선 경선 구도에 대해 "'오세훈 대 한동훈' 또는 '김문수 대 한동훈'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 위원장은 20일 TV조선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현재로선 미래를 지향하는 사람과 과거를
2025.02.22 02:41:39
홍준표 "조기 대선 준비하자…탄핵 인용되면 두달 밖에 시간 없어"
국민의힘 잠재적 차기 대선주자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탄핵 기각으로 윤통(윤석열)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지만 만에 하나 탄핵 인용으로 조기 대선이 열릴 때 이에 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제 입장"이라고 밝혔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때 아무
2025.02.21 21:06:14
박지원, 이낙연에 "정신 나간 얘기 하는 걸 보면, 우리가 안고 갈 수 없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거 민주당에서 대선 경선에 참여한 바 있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해 민주당과 함께 갈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박 의원은 21일 불교방송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낙연 전 총리가 '윤석열, 이재명 청산이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저는 (이낙연도) 안고 가자는, 그래서 이제 이낙연 전
2025.02.21 21:06:13
트럼프 재등판 한달 성적은?…53%가 "트럼프 직무 수행 지지 안해"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에 대해서도 부정평가 더 높아…이민 정책 제외 전 영역에서 부정 응답 우세
취임 한 달을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또 트럼프 2기 정부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장관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와 함
2025.02.21 19:04:54
"명태균 굉장히 분노, 황금폰에 홍준표 이름 찍힌 대화 있어"
明 변호사 "명-홍 대화 나눈 시점 2023년 중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을 고소한 데 대해 "굉장히 분노했다"고 명 씨 변호인이 전했다. 명 씨의 변호인인 여태형 변호사는 20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홍준표 시장 같은 경우에는 (명태균 씨와 함께) 남상권 변호사까지 고발하시지 않으셨나.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분노를 되게 하셨다. 그러니
2025.02.21 19:04:22
권성동, 이재명 '중도 보수' 선언에 "양다리 걸치는 기회주의"
국민의힘, '민주 우클릭'에 경계 태세?…재건축법 등 보수정책 드라이브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중도 보수' 정체성을 표명하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 "사실상 두 길 보기 정치 사기", "양다리 걸치는 기회주의"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한편으론 자본시장법 개정안, 재건축·재개발 촉진법 등 보수성향 경제 정책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경제 우클릭'에 경계태세를 보였다. 권 원내대표는 21일 국회 원내대책회의
한예섭 기자
2025.02.21 17: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