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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반대' 역풍…'찬핵 찬성' 60% 도달, 김문수 10%대 붕괴
차기 대선, 정당지지율 조사도 '與 지지' 감소…이재명 34%, 김문수 9%, 홍준표 5%順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는 27일 최후변론을 앞둔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60%로 지난 조사 대비 오차범위 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18일부터 사흘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찬성 의견은 60%, 반대 의견은 34%로 집계됐다. 찬성 의견은 지난주 조사
곽재훈 기자
2025.02.21 16:59:39
이재명 "국민의힘은 극우내란당…그 자리 민주당이 책임져야 한다"
'보수 선언' 후폭풍에 "세상엔 흑백만 있는 게 아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중도 보수 정당' 선언이 당 안팎에서 논란이 되자, 이 대표는 "세상에는 흑백만 있는 게 아니다. 회색도 있다"며 "김대중·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우리 당의 입장을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많이 말씀 하셨다"고 거듭 민주당이 '중도 보수'임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상속세 완화나 기업 감세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의 '보수층'을 겨냥한
박정연 기자
2025.02.21 16:00:13
임종석, 이재명에 정면 반박 "민주당은 중도보수 아니다"
이재명 '보수 선언' 여진…진성준도 "진보적 대중정당으로 나아가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중도 보수' 선언으로 민주당이 때아닌 정체성 논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민주당은 중도보수정당이 아니다"며 참전하고 나섰다. 임 전 실장은 21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설익은 주장은 분란을 만들 뿐이고 장차 진보진영과의 연대를 어렵게 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2025.02.21 15:00:30
"尹 지지", "부정선거"…'민주'로부터의 도피, 왜인가?
[이상경 칼럼] 그들은 왜 스스로 민주주의를 부정하나?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두 달여가 지난 지금, 우리 사회를 새로운 충격에 빠뜨린 현상은 '탄핵 반대 여론의 급부상'이다. 갤럽과 한국리서치 등 응답자표집(sampling)에 있어서 비교적 신뢰할 만한 기관의 데이터를 놓고 봐도, 2024년 12월 2주에는 많이 잡아봐야 20% 남짓하던 '탄핵 반대' 여론이 2025년 2
이상경 서강대 교수
2025.02.21 12:28:38
尹 멘토 신평, 한동훈에 '독설'…"평생 대권 낭인으로 떠돌 것"
"尹 탄핵소추·구속, 한동훈이 직접 방아쇠 당긴 것"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적극 옹호해 온 신평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 "앞으로 평생 이제나 저제나 하고 요행수를 기다리며 '대권 낭인(浪人)'으로 떠돌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신 변호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한 전 대표의 책 <국민이 먼저입니다>
박세열 기자
2025.02.21 11:58:11
화제의 한동훈 책, 윤석열 입에서 '국회 해산' 언급 들었다는 내용도 포함
"평양 무인기, 미국이 문제제기 했다"
12·3 비상계엄 다음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간 면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 해산'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대표는 출간 예정인 저서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부터 한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물러난 16일까지 14일 간 일을 서술한 것으로 알
2025.02.21 09:59:55
김문수의 블라인드 테스트?…'尹경호처' 가린 채 묻자 "직장 내 괴롭힘"
金, '계엄은 대통령 권한' 입장 유지…서부지법 폭동엔 "일어나선 안 돼" 선 그어
여당 대선주자 중 수위로 떠오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경호처 창설 60주년 행사에서 있었던 '생일 축하 합창 공연' 사례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 "이건 안 된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경호처 행사라는 점을 가린 채 사례를 제시한 야당 측 질의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한예섭 기자
2025.02.21 06:57:58
김부겸 "유시민, 평소엔 약자 편 들더니…"
"이재명, 당 운영에서 포용성 부족했다…만나면 '개헌' 이야기할 것"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 운영에 대해 "포용성이 부족했다"며 오는 24일 예정된 이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서 이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최근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라는 선언을 해 논란이 된 데 대해 김 전 총리는 앞서 "비민주적이고 몰역사적"이라는 비판을 한 바 있다. 김 전 총리는 20일
2025.02.21 05:58:16
[단독] 조국 옥중기고 "데스노트 만든 노상원 일당, 살인예비·음모로 처벌해야"
"축구영웅 차범근, 조국 재판부에 탄원서 제출해 '수거' 대상 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른바 '노상원 수첩' 사건과 관련, 자신이 '수거 대상'으로 지목된 심경 및 이 사건을 수사기관이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형사법학자로서의 의견을 담은 기고문을 <프레시안>에 보내왔다. 조 전 대표는 이 글에서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노상원 수첩'에 등장한 배경에 대해, 차 전 감독이 자신을 위해 법원에 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전 국회의원·법무부 장관)
2025.02.21 05:57:48
안규백 "김현태 707단장, 거짓말로 군 명예 실추…문책하라"
707특임단, 윤건영 의원실 질문에는 "단체대화방 없다"고 답해…윤 "위증죄로 법적 조치 취할 것"
김현태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헌법재판소에서의 진술과 달리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을 통해 부하들에게 국회의원들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으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김 단장이 군의 명예와 사기를 실추시켰다며 인사조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
이재호 기자
2025.02.21 04: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