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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김문수 협력은 '변절 연대'가 아닌 □□ 야합이다
[김종구의 새벽에 문득]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은 오래전에 정치적 생명을 다한 사람이다. 지난 총선에서 자신의 텃밭인 호남에서 겨우 13%의 지지를 받았다. 5선 국회의원에 도지사, 국무총리까지 지낸 경력이 부끄러운 초라한 성적표였다. 민심은 그에게 정치적 사형선고를 내렸다.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그의 말대로 "내가 가진 한 표를 주겠다"는 정도다. 이낙연 고문이 국민의힘
김종구 언론인
2025.05.28 10:34:54
여론조사 '블랙아웃', 대선 표심 어디로?
이재명 '과반', 김문수 '역전', 이준석 '두자릿수' 관건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28일부터) 돌입 직전에 실시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지켰으나 김문수, 이준석 후보와의 격차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 조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김
임경구 기자
2025.05.28 10:18:50
대구서 민주당 선거운동 방해한 '빨간 자동차' 20대 긴급체포
박주민 유세연설 가로막고 경적…차로 선거운동원 밀치거나 매달고 운행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원유세 현장에 차량 경적을 울리며 돌진한 2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 선거운동원 일부는 돌진하는 차를 막으려다 차에 부딪히거나 넘어져 부상을 입기도 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운동 현장 근처에서
박정연 기자
2025.05.28 09:33:52
권영국이 만들어 갈 새로운 이야기들
[기고] 지구를 위해, 세계를 위해
얼마 전, <헌등사>(다와다 요코)라는 소설을 읽었다. 기후재난과 환경재난으로 인해 문명의 성격이 크게 변화한 근미래의 일본 사회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화학물질과 방사능에 노출된 노인들은 쉬이 아프거나 죽지 않는 몸이 되고, 아이들은 오렌지조차 씹어 삼키기 힘들 만큼 허약한 몸으로 태어난다. 이 섬뜩하면서도 흥미로운 전도는 우리의 문명이 대단
홍덕구 인문학협동조합 조합원
2025.05.28 08:58:54
이준석, TV토론서 부적절·폭력적 표현…정치권·여성단체 비난 봇물
권영국 "즉각 사퇴해야. 제지·경고 못한 방토위 유감"…여성단체 "명백한 시민 모욕"
안티-페미니즘(反여성주의) 정치인을 자처해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가, 전 국민이 시청하는 주요 대선후보 간 TV토론 시간에 여성의 신체를 성적·폭력적으로 학대하는 표현을 여과 없이 그대로 옮겨 물의를 빚었다. 타 정당 대선후보의 가족이 인터넷에 썼다는 의혹이 있는 표현이라는 이유에서라고는 하나, 많은 시청자들이 눈살을 찌푸렸고 진보정당과 여성단체는 후보
곽재훈 기자
2025.05.28 07:06:07
장예찬, 한동훈 직격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대선 패배 유도하려 해"
친윤석열 인사인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온 한동훈 전 대표를 비판하면서 "대선 이후 당권도 공짜로 먹으려는 속내가 눈에 뻔히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는 옛말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장 전 최고위원은 "장관도, 비대위원장도 공짜로
박세열 기자
2025.05.28 06:24:44
마지막 TV토론…이재명 "내란극복" vs 김문수 "방탄독재" 설전 쳇바퀴
李 "상왕 윤석열 귀환" vs 金 "카톡 검열 괴물독재"…권영국, 결선투표제 등 정치개혁 제안
정치 분야를 주제로 열린 21대 대선 마지막 TV 토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내란 청산을 소재로 보수진영 후보들을 집중적으로 몰아세웠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법리스크, 비명횡사 공천 등 이재명 후보 관련 정치적 논란을 꺼내들며 맞섰다. 26일 밤 중앙선거관리대책위원회가 주관한 3차 대선주자 TV토론에서 민주당
최용락 기자
2025.05.28 05:12:12
이낙연 '김문수 지지'에 민주당 발칵…윤건영 "文 욕보였다", 박지원 "경악"
박용진 "완전히 길 잃어…일어나지도 않은 살인 막으려 살인자와 손잡겠단 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5선 국회의원, 재선 전남지사,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까지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하자, 민주당에서는 "스스로의 삶조차 부정하는 잘못된 판단", "과거와 현재 미래가 송두리째 불타버렸다"는 등 비판이 줄을 이어 나왔다. 박지원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쓴
2025.05.27 21:58:20
김문수, 박근혜 이어 이명박과 오찬… '보수결집' 노린다
MB "깨끗한 金 당선돼야"…'단일화' 조언은 무용지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27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 지난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간 데 이어 보수진영 결집을 노리는 모양새다. 두 전직 대통령 모두 김 후보에게 대선 승리를 위한 '단일대오'를 조언했지만, 정작 김 후보는 이날 대선 구도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힌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와의 단일화에서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 대선
김도희 기자
2025.05.27 21:27:51
'샤이 보수'가 국힘 마지막 희망?…여론조사선 되레 '보수'가 더 적극 응답
국민의힘 윤재옥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이 26일 현재 김문수 후보가 열세인 상황에서 "김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윤 본부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계엄·탄핵 사태로 인해 보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지만, 인물 됨됨이를 보고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이른바 '샤이 보수'가 상당하다"
2025.05.27 17:2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