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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직전까지 몰고 간 윤석열…6.25 후 가장 위험한 상황, 무엇부터 복구할까
[내란, 그 다음의 세상-평화와 통일] 냉전적 사고에 갇혀 미국·일본만 바라본 尹…세계 정세 파악 못한 채 한반도 위험에 빠뜨려
8년 전, 광장은 승리했다. 시민들은 엄동설한 속에 촛불을 밝혔고, 비선실세에 휘둘리던 무능하고 타락한 정권을 몰아냈다. 그야말로 '촛불혁명'이었다. 그러나 촛불혁명으로 출범한 정권은 촛불의 열망을 제대로 실현해 내지 못했다. 노동자와 소수자·약자들의 삶은 그대로였다. 시민들은 학습했다. 정권 교체만으로 나의 삶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8년 만에 다시
이재호 기자
2025.05.31 13:27:56
김정재 '이재명 쏠 총알 아깝다' 극언에…민주당 "윤석열식 증오 정치"
"김문수·국민의힘 공식 사과하고 발언자 징계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의 "총알이 남아돌아도 이재명이(를) 쏠 총알 한 발도 아깝지 않나" 발언에 대해 "윤석열식 증오와 절멸의 정치가 국민의힘의 DNA인가"라고 반발했다. 김한나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30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아무리 상대 후보라지만 총알이 아깝다는 저주를 퍼붓다니 대한민국을 증오와 저주로 물들일 작정인가"라며 이같이
한예섭 기자
2025.05.31 13:26:57
이재명 비방 극우 댓글팀 '자손군' 수면 위로?...민주 "김문수, 자손군과 무슨 관계냐"
극우 단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비방하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우호적인 댓글을 조직적으로 다는 등 '여론 조작'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문수 후보도 해당 댓글 작업을 알고 있으며, 국민의힘 역시 문제의 단체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30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보수 성향 단체들 이 집중적으로 입주해 있는 서울 종
박세열 기자
2025.05.31 11:20:00
민주당 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 막판 총력전
경기도 장애인단체·문화예술단체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장애인시민본부 (본부장 서미화 의원)는 29일 대선 5일을 남긴 상황에서 막판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학생을 위한 서울맹학교와 청각장애 학생을 위한 서울농학교가 인근에 위치한 서울 종로구보건소(청운효자동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시각장애인인 김대근 한국점자도서관 관장, 정지훈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종로구
2025.05.31 10:09:03
유시민의 해명, 그러나…
"내가 그렇게 생각한단 게 아니고…"? 그게 차별일 수 있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제정신이 아니다"는 등의 표현으로 비난했다가 국민의힘은 물론 진보진영·여성단체로부터도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유 전 이사장은 논란이 되자 30일 밤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급주의·여성비하·노동비하 취지로 말한 게 아니다"라며 자신이 말한 전체 내용을 봐달라고 거듭 호
곽재훈 기자
2025.05.31 05:22:23
유시민 "계급주의나 여성·노동비하 그런 말 안 했다"
"표현 거칠었던 건 잘못…어제오늘 먹은 욕, 이재명에 비하면 100분의 1도 안 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데 대해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면서도 "계급주의나 여성·노동비하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전 이사장은 30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방송에 출연해 "설 씨가 대학생 출신 노동 운동가와 결혼해 신분 상승을 느꼈다고 한 게 아니라
서어리 기자
2025.05.30 23:32:44
김민석 "본투표 전날밤 11시 59분에도 단일화 가능…이유가 있다"
이미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간 단일화 여부가 여전히 주목을 끌고 있다. 김문수 캠프 김재원 비서실장이 지난 29일 저녁 9시에 이 후보의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는 제안을 신성범 의원을 통해서 받았다고 밝히면서 양 후보간 단일화 논의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게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더불어민
2025.05.30 22:28:07
이재명, 아들 '댓글 성폭력' 논란에 "잘못 키운 제 잘못"
李, 이준석엔 "댓글 표현 과장·왜곡하고, 토론장에서 여성혐오 재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장남 이모 씨가 인터넷 포커 커뮤니티 사이트에 여성을 성적으로 대상화하고 인간 신체에 대한 성폭력적 행위를 묘사한 댓글을 달았다는 논란에 대해, 이 후보가 직접 "과한 표현에 대해선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고 사과 의사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30일 오후 강원 원주시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25.05.30 22:28:05
국힘 도의원, 길가던 여중생에 '이준석식 혐오 발언' 한 혐의…경찰 조사 중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 의원이 중학생들에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성폭력 묘사' 발언을 해 경찰에 고발을 당했다. 이 후보가 '여성 혐오' 발언 물꼬를 트자 일부 보수 정치인들이 이를 확산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경찰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경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앞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
2025.05.30 21:59:10
민주당, 유시민 논란에 "신중 기해야"
강훈식 "누군가의 말실수로 정성 물거품 우려"…전용기 "우리 당원 아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설난영 씨를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등의 표현으로 비난한 일이 국민의힘은 물론 여성·시민단체, 민주노동당 등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당원이 아닌 유 전 이사장 논란에 거리를 두면서도 대선 막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강훈식 민주당 선대위 상
2025.05.30 20: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