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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설 차례상 비용에 소비자 98% '부담'
농촌진흥청 조사… 국제유가 오름세도 부담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물가상승세가 올해 중 진정되리라는 경제 기관의 전망이 이어졌으나, 소비자가 이를 실제로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4년 설 농식품 구매 특성' 자료를 보면,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의 98%가 장바구니 물가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매우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률이 7
이대희 기자
2024.01.29 17:26:25
작년 임금 체불액 1.78조… '사상 최대'
건설업 체불액 50% 급증
작년 임금 체불액이 1조8000억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기록이 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총 임금 체불액은 1조7845억3000만 원이었다. 이는 전년(1조3472억 원)보다 32.5% 급증한 수치다. 아울러 작년 체불액은 지난 2019년 1조7217억 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이번 체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는 2
2024.01.25 17:01:19
작년 경제성장률 1.4%…민간↓ 와중에 정부마저 지출 줄여
정부 성장기여도 2022년 0.5%p → 작년 0.4%p
지난해 4분기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경제성장률은 1.4%가 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내수 침체로 민간 소비력이 떨어진 와중에 정부마저 재정지출을 줄이면서 GDP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무역 실적도 나빠진 가운데 건설투자가 증가세로 전환했다. 25일 한국은행은 이
2024.01.25 10:58:37
윤석열 정부를 '초부자감세'라고 비난하는 야당의 모순
[경제뉴스N시선] 거대 양당에서 희망을 못 찾는 이유
대통령이 새해 초부터 '민생토론회'를 이어가며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새해 첫 업무일인 지난 2일에는 증권거래소를 찾아가서 공매도 금지를 유지하겠다는 발언과 함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했다. 지난 10일 2차 토론회에서는 "30년 이상 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허용"하겠다고 밝히며 재건축 아파트 소유주들에게 각종 혜택을 약속했다. 재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1.25 04:18:29
11월 출생아 1만7531명 '역대 최저'…韓 인구 49개월째 자연감소
월별 역대 최저 기록 여전히 이어져…합계출산율 0.7명 지킬까
월별 출생아 역대 최저 기록 행진이 지난해 11월에도 이어졌다. 인구는 49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인구동향 자료를 보면, 작년 11월 출생아 수는 1만7531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450명(-7.6%) 감소했다. 이는 11월 기준 역대 최저 기록이다. 11월 출생아 역시 역대 최저 인구 1000명당 대략적인
2024.01.24 14:00:52
'선행지표' 생산자물가, 석 달 만에 상승 전환
딸기 154% 폭등…소비자물가에도 영향 미칠 듯
경기 선행 지표인 생산자물가가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상승한 121.19였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오른 것은 작년 9월 이후 석 달 만에 처음이다. 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월 대비 3.7% 하락했다. 경유는 -7.1
2024.01.23 13:58:09
"분산에너지", 다시 중앙집중형으로의 회귀
[초록發光] 윤석열 대통령의 지방시대 선언과 배치되는 산업부의 권한 강화
'쓰레기통 모형'은 국회에서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설명하는 사회과학 이론 가운데 하나다. 국회의원 개인의 자질이 무능하고 정치 행태에서 악취가 나기 때문에 쓰레기통이라고 매도하는 의미는 아니다. 미국 의회의 의사결정 방식을 들여다봤더니,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정책이 사안의 중요도, 수단과 결과의 인과관계, 해결 시점의 적절성 등을 합리적으로 검토해서
진상현 경북대학교 행정학부 교수
2024.01.22 08:55:46
최상목 "경제정책 총선 겨냥 아냐…감세 효과 나타날 것"
KBS 방송서 주장…"세수 감소 우려할 필요 없다" 단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재 한국 경제 상황을 두고 "위기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되는 부자 감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여론의 우려가 큰 세수 감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 부총리는 21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현재 한국 경제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과
2024.01.21 11:30:53
칸 광고영화제에서도 주목하는 ESG
[전민구의 글로벌 ESG] 필립 린네만 콘트라푼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근 '칸 라이언즈(칸 국제광고영화제)'에서 모든 수상작 평가에 지속가능성 항목을 포함시키면서 브랜드 마케팅 산업에서도 ESG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ESG에 기반한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 회사는 ESG 목표, 성과와 브랜드 전략을 일치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를 통해 이를 소비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고 명확하게 전달
전민구 리브릿지 대표
2024.01.20 11:14:52
공공 일자리 20대만 줄어들었다
2021년부터 공공 일자리 증가세 둔화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에서 20대만 줄어들었다. 총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세는 둔화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전년 대비 3만9000개(1.4%) 증가한 287만8000개였다. 이는 통계청이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를 집계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다만 증
2024.01.18 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