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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글로벌 CEO여서 국회 청문회 출석 불가"…국회에 불출석 통보
쿠팡 창업자이자 실소유주인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오는 17일 열릴 국회 청문회에 못 나가겠다고 통보했다. 14일 국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이같은 이유가 적시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의장과 함께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박대준 쿠팡
이대희 기자
2025.12.15 06:55:33
'1500원' 다가가는 원달러 환율 어쩌나…정부 주말 긴급 관계장관 회의 가져
원달러 환율이 1480원에 다가가면서 위기감이 고조해 정부가 주말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가졌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기관 합동 긴급 경제장관 간담회를 열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 부총리를 비롯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
2025.12.15 05:22:09
'쉬었음' 20대 넘어 30대까지 번져…정부 "맞춤형 대책 마련"
일자리 밖 2030세대 160만명 육박…실업자 36만, 쉬었음 72만, 취업준비 51만명
실직했거나,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시·경력 채용 활성화 등으로 20대의 첫 취업이 늦어지면서 30대로 애로가 번지는 모습이다. 1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연합뉴스
2025.12.14 16:09:32
"사장이 시키면 커피 타야지"…직장인 33% '괴롭힘' 경험
폭행·폭언부터 과일·커피 시중도…절반 넘게는 "참거나 모른 척"
직장인 10명 중 최소 3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괴롭힘의 유형엔 전형적 괴롭힘 유형인 폭행·폭언부터 '커피 시중'과 같은 업무내용과 무관한 사적 심부름 요구 등이 함께 집계돼,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일터 내 인식 확장도 요구된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월 1
한예섭 기자
2025.12.14 15:55:49
"내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동반 상승 전망"
입주물량 감소·금리 인하 등 영향…양도세·보유세 개편이 변수
세 정부가 출범한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초강력 규제들이 무색하게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고, 다른 수도권과 지방과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한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택시장에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집값은 계속해서 강세를 점치는 전문가들이 많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이 수면 아래로 내려놓은 세제 개편이 실제 현실화
2025.12.14 15:48:43
하루새 1000명 늘어난 쿠팡 미 집단소송…"'강제 자료제출', 예상못한 내용 나올것"
김국일 쿠팡 미국 집단소송 대리 "집단소송, 좀더 빨라질 수 있어"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진행되는 집단소송 참가자가 현재(10일)까지 1000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9일 한국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 로펌 SJKP는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쿠팡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 쿠팡inc를 상대로 소비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팡inc는 미국 델라웨
허환주 기자
2025.12.10 17:58:26
'3370만 정보 유출' 쿠팡, 대표이사 물러나고 미 모회사 로저스 임시대표 선임
박대준 대표이사 "책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3370만 명의 정보를 유출한 책임을 지고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10일 쿠팡에 따르면 박 대표는 "최근의 개인정보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실망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의 발생과 수습과정에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박 대표의 후임으로 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의 최고
2025.12.10 17:29:01
쿠팡 개인정보 유출, 결국 美 법원으로…"실질적 배상 이뤄지게 할 것"
로펌 측 "쿠팡 본사는 뉴욕증시 상장된 미국 기업…서버관리 등 총괄"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일과 관련 미국에 상장된 모회사 쿠팡inc를 상대로 한 집단소송이 미국 법원에 제기된다. 한국법무법인 대륜의 미국 현지 법인 로펌 SJKP는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뉴욕연방법원에 소비자 집단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견에서 대륜 측은 "쿠팡 본사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최용락 기자
2025.12.09 20:22:39
경찰, '3370만 개인정보 유출' 쿠팡 압수수색 강제수사
총경급 과장 등 수사관 17명 투입
경찰이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오전 총경급 과장 등 17명을 투입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은 사건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확보된 디지털 증거 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자, 유출 경로 및 원인 등 사건의
박상혁 기자
2025.12.09 14:13:54
둘로 쪼개진 고속철도 하나 된다…국토부 "KTX-SRT 통합, 내년 말 마칠 것"
김윤덕 장관 "철도산업 경쟁력 높이는 방안"…철도노조 "환영한다"
정부가 한국철도공사가 운행하는 KTX와 SR이 운행하는 SRT 통합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13년 SR 설립으로 촉발돼 2016년 수서 SRT 개통으로 본격화된 고속철도 분리 운영체제가 종막을 앞두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내년 3월부터
2025.12.09 06: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