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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0일 수출, 전년 대비 15% 감소…'설 연휴 영향'
연간 누적 수출액은 9% 증가…수출 회복세 이어져
이달 초순 수출이 작년보다 10% 넘게 감소했다. 정부는 설 연휴 영향으로 분석했다. 13일 관세청이 발표한 '2월1일~2월 10일 수출입 현황' 자료를 보면, 이달 1~10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한 150억1100만 달러였다. 세부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반도체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한 27억8300만 달러로 집
이대희 기자
2024.02.13 13:58:10
'탈중국' 외친 윤석열 정부, 미 반도체 전쟁에 자동 동참?
[경제뉴스N시선] 윤석열 '가치외교'의 경제적 대가
장면 1. 지난해 12월, 반도체 장비업체 ASML이 네덜란드 정부의 대중국 수출통제 발효를 몇 주 앞두고 합법적으로 수출할 예정이었던 장비 3대의 선적이 중단되었다. 블룸버그, CNBC, 영국 가디언 등의 언론에 따르면 선적 중단의 배경에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압력이 있었다. ASML이 수출하려던 장비는 최신 장비가 아닌 심자외선(DUV) 장비였지만, 화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4.02.13 05:02:17
식료품값 넉달째 6%대 '고공행진'…상반기 물가 또 오른다
경기 회복세에도 내수 개선 지체될 수도…부동산 PF 부실에도 금리 인하 '난망'
새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떨어졌지만 상반기 다시 상승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의 안간힘에도 과일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최근 국제 유가마저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수준의 체감 물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소비·투자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통계청 국가통
연합뉴스
2024.02.12 16:25:43
'서민은 못가는' 스타벅스? 한국, 전세계 매장수 4위
한국 매장 작년 116개 늘어 1893개…미국, 중국, 일본 다음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미국, 중국, 일본에 이은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한국의 2.5배인 일본(1901개)보다 단 8개 적은 1893개로 집계됐다. 12일 스타벅스 IR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였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587개다. 이 중 미국이 1만6466개
박정연 기자
2024.02.12 15:10:42
ESG로만 파악되는 기업과 자산의 투자수익성
[전민구의 글로벌 ESG] 토드 코트 예일대 박사
기업의 ESG 보고서 발행이 자발성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규제화되며 지속가능성 문제 해결에 기업의 책임과 역할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기업이 가장 중요한 문제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거나 점진적 변화에 안주하게끔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 ESG 측정 기준, 투자 전략과의 연계 방안 등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에 의미 있는 진전
전민구 리브릿지 대표
2024.02.10 14:59:01
전세대출 규제 완화해봤자 결국 '집값 띄우기' 역효과 뿐이다
[조정흔의 부동산 이야기] 서민 전세사기 문제 해결할 근본 대책은 결국 공공임대 확대
임대차는 임대인 당사자 일방이 상대방(임차인)에게 목적물을 사용, 수익하게 할 것으로 약정하고 상대방이 이에 대하여 차임을 지급할 것을 약정함으로써 효력이 생긴다. 따라서 임대차관계는 소유권과 사용권이 불일치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는 계약 당사자가 위험을 부담하는 원인이 된다. 임대인 역시 위험을 부담하지만, 대체로 임차인이 부담하는 위험이 사회 문제로까
조정흔 감정평가사
2024.02.10 12:10:47
이재용 승계'만' 위한 합병 아니니 무죄?
[좌담회] 물산-모직 합병 사건 1심 판결에 부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논란이 되는 합병으로 삼성그룹의 경영권을 불법적으로 승계한 의혹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관련 재판 1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사법부는 이 회장을 비롯해 관련 사건 피고인 총 14명에게 제기된 19개 혐의 전부를 무죄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검찰이 이 회장 등을 지난 2020년 9월 1일 기소한 지 3년 5개월여 만인 지난 5일
2024.02.07 18:01:41
작년 경상수지 흑자 355억 달러…2021년 흑자 절반에도 못 미쳐
2022년 흑자보다 증가했으나 기저효과 감안해야
작년 경상수지 흑자가 355억 달러에 육박하면서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직전년(2021년) 흑자 규모에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2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경상수지는 74억1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해 590억 달러가 됐고
2024.02.07 12:58:28
경기신보·경기도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현장소통 행보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 나누는 현장상담회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고은정 부위원장이 함께 고양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공지원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6일 고양특례시 일산전통시장에서 고은정 부위원장과 함께 일일명예지점장 현장상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상담회는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프레시안 경제
2024.02.06 16:55:14
OECD, 한국 성장률 전망치 2.3%→2.2%로 하향 조정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2.7% 유지…작년 성장률 전망치는 3회 연속 하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유지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5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제시했다. 이는 작년 11월 발표 당시 전망치 2.3%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
2024.02.06 09: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