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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산업 '창'으로 들여다본 세계 경제전망은? '혼돈'과 '위기'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틀리기를 바라지만…전쟁, 역세계화 등 여전한 공급망 위기 요인
고약한 심보는 푸른 용의 해에도 바뀌지 않는 모양이다. "세상에나, 틀리기를 바라는 전망을 내놓다니 원. 덕담이나 좋은 얘길 못 할 거면 차라리 말을 꺼내질 말던가, 왜 분위기 좋게 신년 인사를 주고받는 기간에 악담으로 재를 뿌린단 말인가." 벌써부터 이런 원망이 귓전을 때리는 듯하지만 <인사이드경제>는 노 빠꾸. 욕을 먹더라도 하고 싶은 말은
오민규 노동문제연구소 '해방' 연구실장
2024.01.10 04:59:51
태영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 커졌지만…자구안 진정성에는 의문
이복현 금감원장 "전체 그룹 유동성 볼 것" 태영그룹 입장 일부 수용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개시 조건으로 "오너의 헌신"을 들었다. 워크아웃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지만, 실제 오너 일가가 진정한 '헌신'을 하는지는 미지수라는 시장의 의구심이 여전하다. 9일 이 금감원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7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농협·우리·하나·한국투자·메리츠) 회장단과 산업은행 회장, 기업은행
이대희 기자
2024.01.09 21:08:04
삼성전자 작년 영업익, 전년 대비 85% 급감
영업익 6.5조…15년 만에 10조 아래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5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9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43조3800억 원)에 비해 84.9% 급감했다며 이 같이 공시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008년(6조319억 원)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일었던 때다. 매출액은 258조16
2024.01.09 09:08:18
리스가 '반값' 자동차가 아니듯 토지임대부 주택은 그냥 '반전세'일 뿐
[기고] 적립 선택이 가능한 지분공유 주택이 대안이다
반값주택이라는 허울, 그리고 토지임대부 주택의 타락 리스 자동차에 선납금이나 보증금 50% 내고, 나머지에 대해 월임대료를 낸다고 해서 그 차를 반값 자동차라 하진 않는다. 그게 '반값 자동차'라면, 선납금 0%에 월 30만원의 리스비를 내는 K사의 2024년형 '모0'은 '무상 자동차'라 해도 될 것이다. 주택도 마찬가지다. 매매가격 6억의 집이 전세
최경호 경기도 정책개발자문관
2024.01.09 04:08:21
시총 200대 기업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어떻게 냈을까?
ESG행복경제연구소 분석 조사 결과…공시율 83%로 2022년 77%대비 6%p 늘어
ESG행복경제연구소가 국내 시총 200대(2022년 12말 기준)에 속한 기업들이 지난해 12월말까지 공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2022년 실적분)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기업은 조사대상의 83%에 해당하는 166개사로 집계됐다. 2022년 154개사 대비 기업수 12, 공시율 6%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이중
프레시안 경제
2024.01.08 14:10:42
RE100은 이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 필수 과제다
[프레시안 창간22주년 경제포럼] 정규창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사업지원팀장
프레시안은 창간 22주년을 맞아 첫 경제포럼을 기획했습니다. 경기도와 함께 만든 2023 경기탄소중립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가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시대를 살고 있으며, 격변하는 기후 상황에 발맞춰 세계 경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제로 목표가 각국 기업에 사명
프레시안
2024.01.07 05:23:34
한국 빚폭탄 '재깍재깍'…주요 대출 연체액 두배로
신용카드 상환마저 어려운 개인 증가…자영업자 대출 연체 급증
지난 수년의 저금리 시기 한국 경제를 지탱한 '부채 경제'가 밑바닥부터 무너지고 있다. 개인의 카드 신규 연체가 1년 사이 두 배로 급증했고 국내 경제를 흔들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도 급증하는 모습이다. 각 경제주체가 증가한 빚의 무게를 견디기가 점차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개인과 기업 등 주요 경제주체가 한계로 내몰
2024.01.04 17:35:12
부동산PF에 흔들리는 건설업…"태영 다음은 어디?"
하나증권 "부동산 PF, 태영건설로 끝날 이슈 아냐"
부동산 업황이 악화하면서 건설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험이 태영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인해 확인된 가운데, 이 같은 위기가 다른 주요 건설사로도 퍼질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발표한 '1월: 끝난 것이 아닌 PF 문제' 보고서에서 "PF리스크가 수면위로 올라오고, 정부의 지원이 예상되다보니 PF문제가 끝난 것처
2024.01.04 14:01:25
주식부자에 연간 1조3000억 덜 걷어? "尹의 금투세 폐지, 총선 포퓰리즘"
여야 합의안 대통령이 무시…조세정의 원칙 훼손 지적도
윤석열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해 파장이 일고 있다. 여야 협의를 무시했다는 정치적 문제에 더해 소득 있는 곳에 과세한다는 조세정의 원칙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곧바로 일어났다. 이번 조치로 안 그래도 모자란 세수가 앞으로 수조 원 덜 걷히리라는 구체적인 전망까지 나왔다. 3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가 제출한 자
2024.01.03 10:59:52
20대 영국 AI연구원이 말하는 'AI시대'의 명과 암
[인터뷰] AI가 축복인가, 재앙인가…결국 인간에 달렸다
오늘날 AI(인공지능)은 우리사회 여러 부문에서 도입되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의료보건, 금융재정, 과학기술, 교통,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래의 AI 연구 방향도 윤리적 문제와 더불어 AI에 대한 이해와 해석을 일반인들이 쉽게 할 수 있도록 향상하고 진전시키는 것이다. 진리나 지식, 힘, 권력은 절대 소수의 특정 세력이 전유해선 안
김성수 <함석헌 평전> 저자
2024.01.03 10: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