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0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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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민선 2년간 문화유산육성 분야 성과
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 등 문화유산 인프라 구축
창원시 문화관광국은 9일 민선7기 2년을 돌아보고 그에 따른 시정 변화상에 대한 홍보 브리핑에서 문화유산육성 3개 분야에 걸친 2년간의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문화유산 인프라 구축과 보존·관리로 시민들의 역사와 문화향유권을 공유하고 이를 미래 세대에게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유산육성 분야의 주요성과는
김병찬 기자
“핵탄두 있다”… 1년간 한 사람이 112 허위신고 1,649회 반복
불구속 기소 50대 외에도 경남 지난 1년새 9,500여건…경남경찰청 “무관용 대응”
“여보세요. 핵탄두를 가지고 있습니다.” 112 허위신고 내용 중 하나이다. 50대 중반의 이 남성은 지난해 4월 1일 첫 번째 허위신고를 한 뒤 올해 3월 말까지 1년 가까이 620회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허위신고를 해왔다. 이 남성의 신고 전화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해 두 달 가량 만에 1,029회에 걸친 허위신고가 접수됐으
김병찬 기자(=경남)
경남경찰청, 경찰노조 전신 ‘직장협의회’ 초대 회장 선출
오는 18일 공식 출범 예정…근무환경 개선 등 소통창구 역할 기대
경찰조직 내부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경찰노조 전신인 ‘경찰직장협의회’(직협)가 오는 18일 본격 출범을 앞둔 가운데 경남경찰청에서도 직협 초대회장이 선출됐다. 경남경찰청 직협 전신 격인 직원협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1대 회장 선출 선거를 통해 경비교통과 김연식 경위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 직협은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음주운항 처벌기준 강화 비웃는 ‘술 취한 선장들’
창원해경, 예인선 운항자 검거…“코로나19로 단속 자제 틈 타 경각심 느슨”
바다에서 술을 마시고 배를 운항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기준이 강화됐으나 이를 어기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접적인 대면식 단속이 자제되자 음주운항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진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제3부두 앞 준설현장 인근 해상에서 음주상태로 63톤급 예인선을 운항하
경남 고교 야간자율학습 6월 말까지 전면 금지
고3은 희망 학생에 한해 운영…모든 학교 휴일 등교도 금지
경남지역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이 이달 말까지 전면 금지됐다. 다만, 고3의 경우 희망하는 학생에 한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경남교육청은 1일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하고 등교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일요일인 지난 31일 부산지역 고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 주요사업 현장방문
‘제2안민터널’ ·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 ‘제2신항’ 방문
창원시의회 문화도시건설위원회는 29일 제2안민터널, 여좌지구 도시개발사업, 제2신항(메가포트) 등의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기존 안민터널의 교통량 분산과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에 기여할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 현장에서 전반적인 사업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舊진해육군대학부지로 이동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갈등해소를 도모할 여좌지구 도시개발
“자녀는 게임도박으로부터 안전합니까?”… 경남교육청 예방교육 강화
학교 담당자 원격연수 6월 1일 개설…중등 도박예방교육자료 제작 다음달 중순 보급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자녀를 둔 학부모 A 씨는 걱정이 많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늦어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혼자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탓에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마음 놓고 게임을 즐길 것 같기 때문이다. 더욱이 연령제한물이나 불법 도박 사이트 등을 몰래 드나들지 않을까 퇴근 후 수시로 체크하느라 아이와 승강이도 잦아졌다. 경남교육청이 이런
경남경찰청, 발달장애인 진술 보조 전담경찰관 6배 확대
35명에서 203명으로 늘려 모든 수사부서 팀별 배치…권리보호 사각지대 차단
장애인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과정에서 발달장애인들의 권리 보장을 확대하기 위해 전담 경찰관 인력이 대폭 확대된다. 의사소통 과정에서 사실관계에 대한 일관된 진술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보완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다. 경남경찰청은 현재 배치 중인 발달장애인 전담 경찰관을 35명에서 203명으로 6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이럴 경우 경찰서별
경남 고등학교 무상교육 오는 2학기부터 전면 시행
1학년 대상 수업료·학교운영지원비 지원…당초 예정보다 반년 일찍 실현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 교육비가 오는 2학기부터 지원됨에 따라 경남지역 고교 전면 무상교육이 반년 일찍 시행되게 됐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고자 고교 1학년 교육비 지원을 한 학기 일찍 시작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경남의 고교 무상교육은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21대 국회, 선관위와 선거 시스템 개혁 반드시 이뤄야”
[인터뷰] 경남 창원 대한민국4·15부정선거감시협의회
20대 국회가 저물고 있다. 앞으로 7일이 지나고 나면 21대 국회가 임기를 시작해 사상초유의 코로나19 국가재난 해결과 개헌 드라이브에 어떻게 대응하고 순항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원을 앞둔 21대 국회가 비상한 관심을 끄는 데는 4‧15총선 결과도 한몫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 지구적 위기 국면에서 치른 대한민국의 선거에 전 세계 외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