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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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젊고 유능한 인물 출마 어려운 상황이라..."
'올드보이' 비판에 22년 전 '최연소 경기지사' 경력 내세운 이인제
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의원이 2일 6.13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충남지사 후보 추대 결의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서 제가 무슨 일이 든지 하겠다. 이런 결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당 안팎의 어려운 사정 때문에 젊고 유능한 인물이 출마하기 어려운
이정규 기자
홍준표 측근 공천받은 날...'채용비리' 의혹 조사받을 판
"한국당 경남의원들 친홍 윤한홍 의원 빼고 조진래 전략공천 다 반대"
자유한국당이 만장일치로 조진래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이는 30일 오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가 연 비공개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장제원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회의 이후 기자와 만나 "안상수 현 시장 교체 여론이 월등히 높았다"며 "중앙당 공관위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민심 실사를 통해 파악했다"고
유승민 '선거연대론'을 자유한국당이 덥석 받았다
안철수는 결국 '새누리당 세력'과 손을 잡을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선거 연대' 군불을 지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유승민 공동대표의 '선거연대' 제안에 반색하는 모습이지만, 바른미래당 안에서는 내분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30일 오전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권력과 독점적 6.13 선거정국을 만드는 문재인 정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야권은 언제든지 야
한국당 '내분' 가속화 "아군 적군 안가리고 막말 퍼레이드"
중진의원 4인 "선대위를 조기에 구성해달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사천 논란'과 '제왕적 당대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당 중진 의원들인 이른바 '반홍 4인방'이 입을 모아 '사천'을 방지할 선거대책위원회 조기구성을 홍 대표에게 요구했다. 29일 오전, 나경원·유기준·이주영·정우택 중진 4인방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달라지지 않는 홍준표 대표의 지방선거 관련 행보를 비판했다. (☞
친문 박남춘 인천출마 "친박 마지막 그림자 지우겠다"
"한국당, 친문과 친박 대결 가지 않으려 입 다물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친박청산을 내세우며 28일 인천시장 출마선언을 했다. 현 인천시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자유한국당 소속 유정복 시장이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이 박 의원의 경쟁자다. 김 전 사무총장은 1986년 5.3민주화운동에 투신했다 구속된 전력이 있고,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냈으
이재명, 경기지사 출마 "촛불혁명을 거친 새로운 대한민국"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이재명 전성남시장이 '촛불'을 앞세우며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 전 시장은 "우리는 촛불혁명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다"며 "국민의 능동적 집단지성이 '새로운 나라'의 문을 열었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혁명이 진행 중이지만) 경기도는 여전히 낡은 체제와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문제의 원인
'우리 준표'는 아직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
홍준표에 사로잡힌 자유한국당...등 돌리고, 비난하고, 떠나고...
중진 의원들은 단단히 토라졌다. '경찰 가족'을 적으로 돌렸다.서울시장 후보자는 못 찾았다. 홍준표 대표가 처한 현실이다. 등 돌린 '중진 의원'들 26일 열린 자유한국당 확대원내대책회의는 반쪽 짜리로 끝났다.홍 대표는 '지도부의 당 운영이 부실하다'는 당내 중진 의원들의 지적을 의식한 듯 김성태 원내대표가 주재한 확대원내대책회의에 이례적으로 참석했다. 원
장제원의 논리라면 홍준표도 좌파사회주의자
홍준표 "헌법이 추구하는 경제체제, 자유주의 시장경제 아닌 사회적 시장경제"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이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토지공개념 개헌안을 두고 사회주의를 꿈꾸는 좌파의 야욕이라고 평했다. 대통령 개헌안 제128조 2항에는 '국가는 토지의 공공성과 합리적 사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특별한 제한을 하거나 의무를 부과할 수 있다'고 토지공개념이 적시되어 있다. 22일, 장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토지공개념을 주장할 때는
김성태 "내 별명은 들개,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배현진 조련할 것"
원내대표 취임 100일 간담회, '준표가 달라졌어요 프로젝트' 선언
김성태 원내대표가 "들개 조련사로서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배현진을 조련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 22일 오후 '원내대표 취임 100일 간담회'를 열고"내 별명이 들개다.사우디 건설현장, 그랜드 캐니언 같은 계곡에서 유일하게 살아있는 동물이 들개였다. 화려한 배현진이 아니라 (들개의 모습으로), 반드시 6.13 선거에서 (배현진 조직위원장을) 당선 시
홍준표 '말폭탄'에 反홍 발끈 "바퀴벌레가 연탄가스에 죽나?"
한국당 3중고, 홍준표 사당화·품격없는 언행·최고의원회의 부재
자유한국당 '반홍' 성향 중진 의원들이 홍준표 대표의 반성을 촉구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5선 이주영·4선 나경원·유기준·정우택 의원은 22일 오전 의원회관에서 홍 대표의 연탄가스 발언을 언급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간담회장에는 카메라 기자 20여명, 기자 30여 명이 모였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한국당 원내대책회의 때보다 많은 숫자다. 회의를 앞두고 중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