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5월 12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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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 대신 ‘불법단속’ 나선 합법 사행기관 눈길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아이디어 공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불법 사행산업에 대한 단속과 감시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합법 사행산업기관이 근절대책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불법경마 근절 아이디어 공모전’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 포스터, 근절대책방안 등 3개 분야에 걸쳐 내달 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마사회가 불법
홍춘봉 기자
아시아의 ‘풍운아’ 스텐리 호 스토리
[홍춘봉 기자의 카지노 이야기] ①카지노 신화 창조한 ‘전설’
카지노는 인간의 ‘승부사’ 기질을 유혹하는 묘한 마력을 갖고 있다. 눈부시게 화려한 시설, 이를 더욱 빛나게 하는 조명, 오감을 자극하는 음향과 현란한 분위기 등은 카지노만이 갖고 있는 특징이다. 때문에 카지노에 들어서면 누구나 ‘귀빈’이 되고 ‘대박’을 터뜨릴 것 같은 환상을 갖게 한다. 중세 유럽에서 출발한 카지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진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과천청사로 이전
17일부터 정부과천청사 시대 연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박경국, 사감위)는 오는 17일 정부과천청사 5동 6층(옛 환경부)으로 이전한다. 이번 사감위의 과천청사 입주는 행정자치부의 청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이전하게 되며, 2007년 사감위 발족 후 몇 번의 이사를 거듭한 후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과천청사에서 둥지를 트게 된다. 사감위는 그 동안 2차례에 걸친 ‘사행산
외국인 전용카지노 ‘중국 리스크’에 휘청
파라다이스시티 영업장 ‘썰렁’
‘중국 리스크’ 여파로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복합카지노 리조트를 자랑하며 지난달 20일 개장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는 ‘개장특수’는커녕 카지노 영업장이 한산한 탓에 1700여 임직원들이 노심초사한 분위기다. 이런 사태가 수개월 계속되면 영업장 축소와 감원 등 특단의 대책강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해져 업계가 초비
아시아 카지노 호황…‘도박 선호 유전자 탓?’
중국인·화교·대륙·섬나라 국민성
‘아시아권 카지노 급성장은 도박 좋아하는 유전자 때문’ 세계 카지노산업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아시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마카오 카지노시장이 급팽창한 이후 최근 10여 년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한민국 등 동남아시아가 카지노의 블랙홀로 급부상했다. 이처럼 동남아시아가 세계 최고의 카지노 시장으로 등극한 것은
공권력의 ’이중 잣대’와 ‘황당한’ 변호사 손보기
[홍춘봉의 광부아리랑] ㊲27년간 ‘광부간첩’ 올가미 쓴 이병규씨
27년간 간첩혐의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한 이병규씨의 부인 임순성씨도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사례를 적시하고 있다. 원고 임순성에 대한 피해 내역. 남편인 원고 이병규가 간첩의 누명을 쓰고 수감되자 가족들은 생계수단을 상실했다. 원고 임순성은 세 자녀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자녀들의 삶도 하루아침에 바뀌었다. 원고 임순성은 남편이 일하고 있던 탄광촌에서
사감위, 관계기관과 불법도박 감시·단속 역량 강화
‘불법사행산업 감시 유관기관 협업방안 워크숍’ 개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박경국·사감위)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 현장 감시·단속 활동에 필요한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사감위는 지난 20일 충북 청주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1박2일 일정으로 ‘2017년 상반기 불법사행산업 감시 유관기관 협업방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감위와 대검·경찰청, 평창올림픽조
동아시아…세계 카지노시장 ‘블랙홀’
글로벌 카지노업체, 일본 열도상륙 ‘혈투’
‘파친코의 나라’ 일본이 복합카지노(IR) 시장에 합류하면서 동아시아가 카지노시장의 ‘블랙홀’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동아시아의 카지노 시장은 지난 2007년부터 매출에서 세계 최고를 장악한 마카오를 중심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한민국, 캄보디아 등이 유력 카지노 시장으로 우열을 다퉈왔다. 이런 상황에 지난해 연말 카지노 해금법안이 일본 국회
‘과거사진실위’ 재심 통해 마침내 간첩 누명 벗다
[홍춘봉의 광부아리랑] ㊱27년간 ‘광부간첩’ 올가미 쓴 이병규씨
정권이 바뀐 뒤, 마침내 기회가 왔다. 이병규씨는 2006년부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위)에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 의혹사건’(직바-10868-1)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다. 2006년 시작된 진실위의 재심사건은 4년의 세월을 지나 마침내 재심을 결정했다. 다음은 진실위의 이병규씨 사건에 대한 설명. 진실위는 남북귀환어부 간첩조작 의혹과 관련
‘파친코 왕국’ 일본…‘카지노 왕국’ 도전
대도시와 주요 관광지 8곳 허가 전망
카지노 해금법안 통과이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일본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곳에 복합카지노(IR)를 허가할 전망이다. 18일 한국카지노업관광협회 등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20년 도쿄하계올림픽에 맞춰 IR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은 IR 규모가 당초 알려진 2, 3곳을 넘어 최대 8곳까지 허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R사업을 직접 관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