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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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비전향 장기수, 그의 마르지 않은 눈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강용주 광주 트라우마 센터장
"5.18 관련 생존자와 피해자의 경우에도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많이 늦었지만 5.18을 비롯한 국가폭력에 의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한 사회적 지지 및 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하다. 고통당한 사람을 중심에 놓고 그 사람의 아픔을 치유하면서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정치경영연구소
"재벌이건 대통령이건 힘 있다고 나쁜짓 하는 꼴 보면…"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유종일 KDI 교수 "경제민주화 최소 25년은 걸릴 일인데"
"이번에는 공천 과정에서 처절하게 당하면서 수양을 많이 했다. 세상에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억울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조금 더 겸손해지라고 이런 공부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라는 것이 앞으로 최소 25년은 잡고
"김대중ㆍ노무현 '신화화'가 계파 갈등 만든다"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성재 김대중도서관 관장
김성재 김대중도서관 관장을 만났다. 그는 청년 시절 빈민 운동, 야학 운동, 민주화 운동 등 한국 사회 민주화 운동의 산 증인이자, 이후 국민의 정부 민정수석부터 김대중도서관 관장까지, 김대중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위해 가장 가까이에 두고 의견을 구하고자 했던, 또
"음악이 없었다면 나는…"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가수 강산에 "분노의 절정에서 명상하자"
"나는 누구인가, 자유는 무엇인가, 평화란 무엇인가와 같은 생각에 빠져 있었다. 이러한 고민과 혼란 속에서 어느 날 사막으로 여행을 갔는데, 거기서 '내가 여기서 뭐 하고 있지?'라는 아주 본질적인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질
3천억 매출 기업 CEO가 된 철(鐵)의 노조위원장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선현 대표 "노조를 품으면 우리 안에 있다"
""노동조합을 만든 직원들은 우리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심으로 노조를 만들었다는 것을 마음으로부터 받아들이라. 절대 노조를 깨려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적으로 간주하면 적이 되고 우리가 품으면 우리 안에 있다, 품으라. 그리고 나가서 노조의 'ㄴ
"정치권 좌클릭, 몸 말고 발을 보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홍세화 "삼성으로 표상되는 재벌국가, 이젠 변해야"
"정치는 본디 고귀한 것이다. 보이지 않는 연대를 실현하는 것이 정치의 소명이기 때문이다. 소유의 시대에서는 성장이 목표이지만 관계의 시대에서는 성숙이 목표이다. 이는 인간관계의 성숙,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의 성숙을 의미한다. 빼앗고 빼앗기는 제로섬 게임이 항상
"2012년 진보개혁의 열망 이루지 못하면 범죄"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박선숙 의원 "파괴의 불덩이에 찬물을 끼얹겠다"
박선숙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을 만나고 왔다. 민주화운동, 청와대 대변인, 환경부 차관, 그리고 현재 국회의원까지 운동과 행정부 입법부 모두를 두루 경험한 흔치 않은 이력의 소유자이다. 정치가 무척이나 난무해진 이 때, 하지만 그래서 정치가 더 중요해진 지금 그가 생각
"민주당, 한미FTA 폐기? 사기치지 말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18>'오렌지' 남경필 "민주당은 친노와 486이 있을 뿐"
"정치·역사적으로, 구조적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새누리당을 바꾸는 것이다. 이번에 동료 의원들이 나간다고 할 때 이렇게 호소했다.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초선 의원부터 시작해서 새누리당 개혁을 위해 일하면서 선배들에게 욕도 많이 먹
"낡은 보수와 낡은 진보의 적대적 공존을 깨라"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김성식 "한나라당, 임계점에 도달했다"
김성식 국회의원을 만났다. 국회 백봉신사상 4년 연속 수상, 동료 국회의원이 뽑은 의정 활동 1위, 국회 보좌진이 뽑은 가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 1위, 법률 소비자연맹 주관 국회헌정대상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한나라당뿐 아니라 야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일 잘하는 정
"우는 사람 눈물 닦아주는 것, 그게 정치 아닌가?"
[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16>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무슨 역할이라도 좋다. 첫 번째는 내가 정권을 내 준 책임자로서 속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정권을 내주는 과정에서의 잘못한 점과 부족한 점들을 깊이 있게 생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을 중심으로 해서 의회권력, 정치권력을 찾아오는 데에 나의 역할이 분명히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