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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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대학 교직원 선거 운동원으로 동원"
"3월부터 선거 때까지 부려먹고 한 푼도 주지 않았다"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대학의 교직원들을 지난 총선 때 선거 캠프에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홍 의원은 올해 초에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아프리카예술박물관 노예 노동 실태가 세상에 알려지며 이사장 직에서 사임한 일이 있다.12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홍 의원이 이사장으로 있었으며 홍 의원의 동생이 총장으로 있던 경민대학교의 전 교직원
프레시안 정치
"신해철 죽음, 의료 상업화 어두운 민낯"
[뉴스클립] 남윤인순 의원 "광고성 의료 프로그램 중단해야"
가수 신해철 씨의 죽음이 의료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신해철 씨의 죽음과 연관된 방송의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보건복지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원내부대표)은 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고(故) 신해철 씨의 명복을 빈다. 이번 의료사고의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건의 이면에는 방
베일 벗는 정윤회 '과거', 서울고 출신 아니라…
[뉴스클립] 대한항공서 보안승무원으로 생활하기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측근' 정윤회 씨가 소문과는 달리 서울고 출신이 아니라 상고를 나와 항공사 보안승무원을 지낸 인물이라고 보도했다.동아일보의 3일 자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정선군 임계면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자랐다고 한다. 1970년대까지 서울역사박물관 터(신문로)에 있었던 서울고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그
김성주 적십자 총재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
[뉴스클립] "하나님 모르고 돈만 아는 중국…잡신 섬기는 인도"
'낙하산' 비판을 받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신임 총재가 '남북 분단과 북한의 빈곤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던 과거 발언이 공개 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하는 적십자사 총재로서의 자질 논란은 물론이거니와, 남북 분단이 냉전의 역사적 산물이란 인식이 결여돼 있다는 비판 또한 불가피해 보인다.10일 오마이뉴스는 김 총재가 2000년대
새누리, 공기업 개혁 빌미로 'MB發 부채 탕감'?
이현재 정책위부의장 "MB정부 5년 동안 공기업 부채 80% 늘어"
여당 내에서 공기업 개혁과 관련해 이명박 정부 5년간 증가한 부채를 정부가 책임지고 정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이명박 정부에서 진행한 4대강 사업, 자원외교, 보금자리 주택 등으로 발생한 공기업 부실을 국민 세금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발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가 담뱃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 사실상 '서민 증세'를 추진하고 있는
"캐디 성추행 의혹, 박희태 최소한 품격 지켜야"
[뉴스클립] 야당 여성위 "낮은 자세로 각성하고 자숙하라"
박희태 전 국회의장의 성추행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전직 국회의장이자 여당 상임고문이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피해자의 신고로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도 원주 경찰서는 14일 이번 주 중으로 박 전 의장에 대해 출석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 측은 피해 여성과 최대한 합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성추행 사실을 부인하며 해명한 내
박희태 전 국회의장 '캐디 성추행' 논란
[뉴스클립] "귀엽다는 수준에서 터치한 것"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노컷뉴스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 A씨의 신체를 함부로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강하게 반발하자 박 전 의장과 보좌진이 뒤늦게 사과했지만 A씨는 박 전 의장을 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골프장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는 사
강준만 "진중권 주장에 98% 동의하지만…"
[뉴스클립]"싸가지 없는 진보, 새정치연합 겨냥한 책"
강준만 전북대 교수가 '싸가지 없는 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을 우선적으로 염두에 둔 것"이라고 밝혔다. 강 교수는 최근 싸가지 없는 진보라는 제목의 책을 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강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에 출연해 "제가 새정치연합의 문제가 뭐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싸가지의 문제를 들었다"며 "진보적이라서 싫다, 진보적이지 않아서 싫다, 그 이념
KBS 조사 "박 대통령, 유가족 만나라" 60.6%
세월호 유가족 지지 여론 급등…'수사권-기소권 부여'도 찬성이 많아
KBS 여론조사 결과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유가족 주장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KBS 뉴스9에 따르면, 세월호특별법 논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시 협상해야 한다'가 53.7%, '재합의안대로 통과시켜야 한다'가 41.6%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는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30일 하루동안 전국 성인 1000명을
김무성 딸 수원대 특혜 채용 논란 재점화
[뉴스클립] 참여연대 "이인수 총장 국감 증인 채택 막아준 대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딸 김 모(31) 씨가 지원 자격에 미달하는데도 수원대학교 조교수로 '특혜 채용'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수원대는 교비 횡령과 배임, 탈세 등 비리 혐의가 폭로된 된 이인수(62) 씨가 총장으로 있는 학교다. 김 대표는 지난해 이 총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막기 위해 압력·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딸 김 씨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