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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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대통령 기록물 불법 열람 의혹 파문
국가기록원 "MB 임기 마지막날 사저에 열람 장비 설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 대통령 기록물을 불법 열람하면서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집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가 국가기록원에 정보공개청구를 한 결과, 이 전 대통령의 요청으로 2013년 2월24일 사저에 대통령기록 온라인 열람 장비를 설치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국가기록원은
프레시안 정치
검찰, 'MB맨' 전직 靑 수석 비리 수사
[뉴스클립] MB정부 때 기업에 압력 행사
이명박 정부 당시 대통령수석비서관을 지낸 고위 인사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 배종혁)는 A 전 수석비서관이 청와대 재직 시절을 포함해 이명박 정부 당시 문화관광부에 영향력을 행사, 문화·예술 관련 기업체나 단체의 편의를 봐줬다는 첩보를 접수했다.이 과정에서 A 전 수석
'리퍼트 피습'으로 드러난 보수의 민낯
대통령 제부의 '석고대죄', 굿판 벌이는 기독교
전우용 씨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피습 사건 이후 일부 보수 진영의 과도한 퍼포먼스에 대해 '역사학자로서의 분노'를 토로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신촌세브란스병원 앞에서 석고대죄 단식 퍼포먼스를 벌인 것에 대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늙은 아저씨가 멍석 깔고 석고대죄를 하고…"라는 정도로 꼬집
'대통령 제부' 신동욱 "석고대죄 단식 중 촛농 테러"
[뉴스클립] 세브란스 앞 이틀째 '석고대죄' 중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앞에서 '석고대죄 단식'을 진행중이어서 화제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것이다. 신 총재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과 함께 "'리퍼트 대사님,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SO sorry(정말 미안하다)'라는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바
북한 "안중근 의거도 '테러'라 할 건가"
[뉴스클립] "통일애국세력 전멸시키려 김기종 종북몰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8일 남 측이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씨를 북한과 연관짓는 것은 '통일애국 세력'에게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평통은 이날 서기국 보도에서 남측이 고의로 김기종을 북한과 연계시키고 있다며 "이는 통일애국 세력을 전멸시키고 반공화국 모략소동에 더욱 더 매달리려는 악랄한 기도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최경환 "디플레 우려…기업들 임금 올려야"
[뉴스클립] "고도성장기는 다시 오지 않는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저물가 상황이 오래 가서 디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참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수요정책포럼 강연에서 "(저물가 상황에서)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다"며 "서민 입장에서 물가가 떨어지면 참 좋지만 지난 2월 물가는 담뱃값 인상분을
홍용표도 위장전입…장관 후보 3명 위장전입
[뉴스클립] "아파트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 해명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도 위장전입을 한 것으로 3일 드러났다. 앞서 위장전입 사실이 드러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세 번째다. 홍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배우자 임 모 씨는 1999년 4월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아파트로 가족을 두고 혼자 전입했다. 이후 임
'이건희 비서실장'이 '박근혜 비서실장'으로?
[뉴스클립] <조선> 온라인판 "청와대 비서실장 현명관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현명관 한국마사회장을 내정하고 27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조선일보 온라인판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그 동안 여러차례 현 회장에게 비서실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으나 현 회장이 고사해왔다"며 "어제(26일) 다시 연락을 받고 현 회장이 마음을 정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친박 핵
박근혜 취임 2주년, 청와대 앞 '사퇴하라' 전단 살포
[뉴스클립] 경찰, 즉각 수사 착수…과잉대응 논란도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인 25일, 청와대 인근에 박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전단이 뿌려졌다.이날 낮 12시께 청와대 사랑채 옆 인도에 A4용지 절반 크기의 전단 100여 장 이상이 뿌려졌다. 이 전단의 한쪽 면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사진이 인쇄돼 있고, 국정원 대선개입 유죄 판결 관련 기사 내용이 함께 포함돼 있었다. '민주주의를 염
'마음은 우군' 우윤근, 이완구 만나 눈물바람
[뉴스클립] 총리 임명 공개적 반대는 직책일 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이완구 국무총리를 만나 눈물을 흘린 일이 화제다. 24일 야당 원내대표 예방차 국회에 찾아온 이 총리와 우 원내대표는 만나자마자 부둥켜안으며 반가움을 표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 총리가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내던 시절 협상 파트너였다. 그러나 우 원내대표는 이 총리에 대한청문회가 끝난후 임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었다. 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