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06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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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장사 논란' 보광, 시세차익도 모자라 또?
[언론 네트워크]보광제주, 투자지구 변경계획안에 국공유지 또 포함
관광개발사업을 한다며 국공유지를 싼값에 매입한 후 중국계 자본에 되팔아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보광그룹이 또다른 국공유지를 사업부지에 포함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보광은 제주투자진흥지구 변경 승인을 요청하면서 중국자본인 오삼코리아에 매각한 토지와 거의 비슷한 규모의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월25일 오후 제주
제주의소리=이승록 기자
원희룡 "면세점 도민이익 최우선…제주관광공사 유치"
[언론 네트워크] 면세점 유치, 지방공기업 대 국가공기업 맞대결 불가피
정부가 제주에 시내면세점 추가 특허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원희룡 지사가 도민 이익 중심의 면세점을 하겠다며 사실상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겠다는 것을 선언했다.원희룡 제주지사는 20일 오전 9시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상반기 정기인사 후 처음으로 가진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18일 '관광인프라 및 기업혁신투자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를 발표하며,
강금실 "난 뼛속까지 제주사람…고마움 보답"
[언론네트워크] 4.3평화상 심사위원, 제주에 로펌 분사무소 개소한 강 전 장관
40대 중반의 나이에 한국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을 지내고, 첫 여성 법무법인 대표, 첫 여성 민변 부회장을 역임한 법조인.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첫'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바로 제주출신 강금실(57) 전 법무부장관이다. 강 전 장관은 2003년 참여정부에서 제55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법무부 장관이 됐다.장관으로 재직하
박근혜, 제주 중문관광단지 중국에라도 팔아라?
[언론네트워크] "중문단지 매각, MB보다 朴정부 압박이 더 심해"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도 공기업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매각을 적극 밀어부치면서 제주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일괄매입을 제안받았지만 막상 매입하려니 수천억 원이 들고, 그냥 놔두려니 민간에 매각될 경우 자칫 중국자본에 넘어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와 중문관광단지(중문골프장 포함) 일괄
김무성 "해군기지 나쁜 게 하나도 없다"
[언론네트워크] 농해수위 국감서 김 대표 '해군기지 당위성'···차이나타운 조성에 원 지사 'NO'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해군기지가 유치되면 관광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제주해군기지의 당위성을 설명했다.하지만 다른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발언은 전혀 하지 않은 채 해군기지 발언만 하고 자리를 떠 빈축을 샀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 의원)는 2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
원희룡과 4시간 토론…강정주민 "김태환·우근민과 다를까"
[언론 네트워크] 강정주민 "진정성 의심, 조사 형식적" vs 원 지사 "위원장 맡겠다"
원희룡 지사가 해군기지 갈등 해소에 그동안 제주도정이 손을 놓고 있었다고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지난 8년 동안 찢기고 갈라진 강정주민들의 깊은 응어리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원 지사가 제안한 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 대해서도 정치적 목적을 위한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고, 사과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컸다.15일 오후 7시30분 강정의
"21세기 백주에 '서북청년단'? 정부 비호 없이는…"
[언론 네트워크] 제주4.3 단체 "형사범 처벌" 촉구…"인간이길 포기한 극우 백색테러 조직"
제주 4.3 단체들이 '서북청년단'(서청) 재건 소식에 아연실색했다.1948년 4.3 당시 서청은 무고한 제주도민을 학살하고, 백색테러를 자행한 한국 현대사의 흑역사 그 자체였기에 충격의 도는 더했다.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연구소, 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은 1일 공동 성명을 내고 서청 재건 세력들을 형사범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4.3단체
날 세웠던 시민사회, 원희룡 지사 두둔 왜?
'카지노-복합리조트 지원' 정부 방침에 "원 도정 적극 지지" 측면 지원
박근혜 정부가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 건설 지원계획을 밝힌 가운데 제주지역 정당과 시민사회가 모처럼 원희룡 도정을 측면 지원하고 나섰다.정의당 제주도당은 13일 성명을 내고 "7.30 재보궐선거 이후 조성된 정국을 이용해 박근혜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완화 정책을 실시하려 하고 있다"며 "12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정부가 밝힌 싼얼병원의 승인여부를
정종섭, 4.3 인식 바꿨나? "4.3, 현대사 최대 비극"
[언론네트워크] '공산주의 무장 봉기' 규정했던 정 장관, 4.3평화공원 방문
제주 4.3을 '공산주의 무장 봉기'로 규정해 곤욕을 치렀던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이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 4.3 영령들에게 헌화, 분향했다.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은 1일 취임 이후 첫 지방 민생 현장 방문으로 제주를 찾았다.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북상으로 제주 전역에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4.3평화공원을 찾은 정 장관은 방명록에
원희룡 "드림타워 불가, 신화역사공원 궤도 수정해야"
[언론네트워크] 취임 한 달 회견 "드림타워 건축허가 끝났지만 도지사 의지와 정치력으로 풀 것"
원희룡 제주지사가 드림타워 개발사업에 대해 현 상태에서 진행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또 신화역사공원에 대해서는 숙박 수요량을 근거로 규모를 다시 산정하고, 카지노 시설 운영 계획이 있는지 처음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원 지사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도청 기자실에서 취임 한 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원 지사는 회견에서 제주 미래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