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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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건물 습격은 언론자유 침해"
[언론 네트워크] 언론단체·시민단체·정치권 등 "철저한 수사" 촉구
제주CBS 건물이 괴한에게 습격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역 언론단체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가 28일 연이어 성명을 내고 경찰의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는 "언론 자유와 공정보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받아들인다"며 "언론자유를 침해하고 억압하려는 외부의 협박과 압력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기자협회는 "이
제주의소리=김정호 기자
국방부 보고서 "제주해군기지 갈등, 주민만 탓하지 말라"
[언론 네트워크] "국방부와 해군의 노력 부족으로 구상권 청구 설득력 떨어져"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따른 갈등 지속은 국력의 낭비이며, 향후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해군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국방부의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진은 특히 사업 지연 이유의 하나로 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에 대한 국방부와 해군의 노력 부족을 지목해 구상권 청구에 대한 설득력도 떨어지게 됐다. 이 같은 내용은 국방부가
이재명 "할 일은 해야 하고 할 말도 해야"
[언론 네트워크]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 "백성을 위한 정치 해달라"
"교과서에서 배운대로 하고 있습니다. 할 일은 해야 하고 할 말도 해야 하죠. 그것이 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을 그렇게 사신 분도 계신데요." 차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24일 오후 2시 제주시 아라동 천주교제주교구 주교관을 찾아 강우일 주교(천주교 제주교구장)를 예방했다. 성남FC 구단주 자격으로 제주를 찾은 이 시장은 전날 제주월
"광역정신건강센터, 제주4.3트라우마센터로 포장 말라"
[언론 네트워크] ② "4.3트라우마센터, 독립성·전문성 보장돼야"
제주 4.3이 올해로 68주년을 맞았다. 2000년 1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고, 2003년 10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확정되면서 4.3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정부는 4월3일을 국가추념일로 정했지만, 아직도 유족들은 4.3의
'그날'의 악몽 68년째…제주4.3 트라우마
[언론 네트워크] ① 생존희생자·유족, 지금도 고통…"트라우마센터, 더 늦기전에"
제주4.3이 올해로 68주년을 맞았다. 2000년 1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고, 2003년 10월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에서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가 확정되면서 4.3의 진실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 1월 정부는 4월3일을 국가추념일로 정했지만, 아직도 유족들은 4.3의 후
"잠든 제주 강정 구럼비여, 이제랑 일어납서"
[언론 네트워크] 구럼비 발파 4주년…"해군기지는 자연의 순리 거역한 사업"
"잠든 구럼비여 이제랑 일어납서! 벌떡 일어나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품어 안읍서!" 제주 강정마을의 상징적 존재인 구럼비 발파 4주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구럼비를 되찾을 때까지 강정마을을 생명평화의 마을로 지켜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강정마을회와 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7일 낮 12시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앞
제주해군기지 건설 그리고 강정의 눈물 9년
[해군기지 준공]①2007년 유치결정 이후 갈등 지속
2007년 6월 국방부와 제주도의 협의에 따라 강정이 제주해군기지 건설부지로 확정된 이후 9년이 흘렀다. 국방부는 2010년 1월 항만공사를 시작해 6년만인 오는 2월26일 준공식을 연다. 지금도 강정마을에는 노란색 '해군기지 결사반대' 깃발이 나부끼고 있다. 마을공동체는 붕괴됐고 주민들은 전과자로 전락했다. 콘크리트로 메워진 강정해안은 본 모습을 완전히
제주공항 심야운항 결정 '24시간 대이동'
[언론 네트워크] 활주로 폐쇄 45시간만에 첫 운항
7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폐쇄됐던 제주공항 활주로가 열리면서 사흘째 제주에 발이 묶인 관광객들이 줄줄이 제주를 빠져나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47분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ZE236편에 승객 149명을 싣고 제주공항을 이륙해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제주에서 항공기가 이륙한 것은 23일 오후 5시50분 제주공항 운항 중단 결정이 내
폭설에 고립된 제주, 40시간만에 뱃길 뚫린다
[언론 네트워크] 목포·완도·여수 4척 운항재개 3100여명 이송
폭설과 강풍으로 고립된 제주에서 굳게 닫혔던 바닷길이 먼저 열렸다. 하늘길은 낮 12시를 전후해 운항 시간이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해운조합 제주운항관리실과 각 선사에 따르면 제주~완도를 오가는 2878t급 한일레드펄호가 이날 오후 3시 승객 350명을 태우고 제주를 떠난다. 지난 23일 오후 11시 제주앞바다에 풍랑경보가 발효돼 대형 여객선 운항이 전면
8만 명 고립 제주공항 밤샘 제설작업… 오늘은 뜰까?
[언론 네트워크] 25일 오후 8시까지 항공기 운항중단 연장
제주공항 사상 첫 50시간 운항중단 결정으로 관광객 8만9000여명의 발길이 묶였다. 한국공항공사가 밤샘 제설작업에 나서면서 기상여건에 따라 운항재개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운항중단 연장 결정에 따라 사흘째 활주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25일 새벽부터 제설차량을 투입해 활주로의 눈을 치우고 있다. 새벽 5시 현재 제주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