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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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반기문·문재인 대연정 못할 이유 없다"
[언론 네트워크] "제주 제2공항 박수치고 훈장받을 줄 알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해군기지와 제2공항 등 국책사업 추진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에 대해 민주주의적 절차를 지키고 국가 존립을 위한 최소한의 범위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지역 현안과 차기 대선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해군기지 구상권 등 갈등을 묻는 질문에 원 지사는 "과거
제주의소리=김정호 기자
제주 성당서 흉기 찔린 여성, 결국 숨져
[언론 네트워크] 가해자 "이혼한 아내들 떠올라 화가 나 범행"
제주시내 한 성당에서 기도하다 느닷없이 중국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신도 김모(62.여)씨가 결국 사건 발생 하루만에 숨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피해자 김씨가 18일 오전 8시20분 과다출혈로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찰은 가해자인 중국인 첸모(51)씨의 혐의를 살인미수에서 살인으로 전환했다. 경찰에 따르면 첸씨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9박10
제주 한라산 백록담 '곡.성' 낙서…"누가 이런짓을"
[언론 네트워크] 국립공원측 인지 못해 "확인하겠다"
세계자연유산이자 천연기념물인 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곡.성' 등이 적힌 낙서가 확인돼 환경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제주의소리가 6일 사상 첫 백록담 시추 현장을 담기 위해 한라산 정상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출입이 금지된 분화구에서 낙서를 확인했다. 백록담 안에서도 낙석 등 자연훼손이 심한 동능 인근에 위치한 바위에 낙서가 쓰여져 있었다. 수
제주 소녀상, 얼굴 훼손 이어 방석 난도질까지
[언론 네트워크] 평화나비측 '공공조형물' 지정 관리 촉구
제주시 노형동 방일리공원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평화의 소녀상이 또 다시 훼손 논란에 휩싸였다. 4일 제주평화나비에 따르면 최근 제주 평화의 소녀상에 놓인 방석이 흉기로 난도질 당한채 발견돼 평화나비 관련자들이 급히 수거작업에 나섰다. 현장에서 발견된 방석은 소녀상 조형물 의자에 놓인 것으로 흉기로 5차례 이상 찢긴 형태를 보이고 있다. 방석이 두꺼워
박정희 신제주 건설 때 심은 나무 고사…미스터리
[언론 네트워크] 제주 대표 수종 담팔수, 2년 사이 50여 그루 죽어가
제주의 대표 수종 중 하나인 담팔수가 최근 가로수를 중심으로 계속 말라가고 있지만 원인파악이 되지 않아 환경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제주의소리가 16일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터리에서 신제주초오거리로 이어지는 신대로 구간 가로수를 확인한 결과 높이 10m의 담팔수 나무 4그루가 고사되고 있었다. 이들 나무는 1977년 故박정희 대통령의 지시로 조성된 신제주 건
해군기지 업체, 강정마을 주민 상대 손배소 패소
[언론 네트워크] "공사 방해로 손해 발생했다 인정하기 부족"
제주의소리가 지난 5월27일 보도한 '제주해군기지 업체 강정에 손해배상 '이중청구' 논란' 기사와 관련해 해당 업체가 강정마을 주민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제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서현석 부장판사)는 제주해군기지 건설업체 A사가 강정마을 주민 김모씨 등 6명을 상대로 제기한 1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다. A사는 제주해군기
해군기지 업체 강정에 손해배상 '이중청구' 논란
[언론 네트워크] 삼성물산 하청업체, 주민 상대 억대 소송 2건 진행
정부가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 등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구상권 청구소송에 나선데 이어 공사 업체까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하면서 이중청구 논란이 일고있다. 27일 법조계와 강정마을회에 따르면 제주해군기지 공사에 참여했던 하도급업체 A사가 강정주민 등을 상대로 3억원대 소송 2건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중이다. A사는 제주해군기지 공사가 본격화되던 2011년,
제주특별법 개정?…"공공성이 무너진다"
[언론 네트워크] 토지주·시민단체, 특별법 개정 저지 철야농성 돌입
유원지 특례 조항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 움직임에 서귀포시 예래동 주민들이 결국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거리로 나섰다. 예래동 토지주와 제주특별법 개악 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16일 밤 10시부터 제주시청 조형물 앞에서 제주특별법 개정안 철회를 위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4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당사에서 농성을 벌였지만, 제주특별법 개
제주 곶자왈 보전관리 한계…'법적 보호 지위' 마련해야
[언론 네트워크] 곶자왈의 눈물③
2000년 이후 제주에서 대규모 개발사업이 활발해지며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 파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최근에는 땅값 상승을 노린 부동산 업자들의 불법행위로 곶자왈이 또 다시 위협받고 있다. 제주도는 곶자왈 보전을 위해 사유지를 매입하는 공유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곶자왈을 각종 개발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는 미흡한 실정이다. 제
'제주의 허파' 곶자왈, 난개발에 사라진다
[언론 네트워크] 곶자왈의 눈물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