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0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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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을 쫓아 미로에 들어서다
11,12,1,2,3월 남미 <안데스 비경 트레킹>
남미, 한번쯤 가보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멀고 아득한 땅.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경비도 많이 들어 선뜻 떠나지 못하는 남미 안데스. 안데스를 깊은 속살까지 친근하고 자상하게 탐사할 수 있는, 친절하고 안전한 안데스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올 겨울(남미는 여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대자연의 땅 남미의 안데스 비경(秘境) 트레킹을 준비
인문학습원 알림
사육신은 말한다, 현충원은 말한다
6월의 서울학교, 한강변 서달산 충효사적지 답사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서울학교(교장 최연. 인문지리기행학자, 서울 해설가)는 6월 제27강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서달산(西達山)이 부려놓은 사육신묘(死六臣墓)와 국립현충원(國立顯忠院), 그리고 관왕묘(關王廟)를 찾아 충(忠)에 대하
막걸리의 최고 안주는 땀이다!
6월의 막걸리학교
2014년 여름과 함께 막걸리학교 제22기가 시작합니다. 막걸리의 최고 안주는 땀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은 땀을 흘린 이상으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합니다. 맑은 물로 가슴을 적시는 것이 가장 평화롭겠지만, 때로 물이 쓰고 술이 달 때가 있습니다.오는 6월, 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 술평론가) 제22기가 개강합니다. 6월 11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찾아가는 인문의 풍경, 한강에서 출발하다
6월 인문의 풍경학교 개교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나만의 인문학적 감성과 기록을 영상으로 담아보려는 인문의풍경학교가 오는 6월 개교합니다. 교장선생님은 길 위의 인문학자 겸 사진가인 이지누 선생님입니다. 인문의풍경학교에서 기획한 1차 작업은 한강프로젝트입니다. 교장선생
<신화와 성서의 땅>을 걷다
8월 카스피해·흑해·카프카즈·아라라트의 빛과 바람
카프카즈-. 영어명 코카서스. 러시아어론 카프카즈로 불리며 우리에겐 코카서스로 잘 알려진 지역입니다. 카프카즈는 동으로 카스피해(海), 서로 흑해와 아조프해(海) 사이 약 1,200㎞ 뻗어있는 산군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엘브러즈산(5,633m)를 비롯하여 디흐타우산(5,204m), 슈하라산(5,068m), 코슈탄타우산(5,144m), 카스벡산(5,03
당신이 상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원
7월 몽골학교 <칭기스 칸을 낳은 대자연> 탐사
당신이 상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원을 체험하고 싶다면 올 여름, 몽골학교(교장 이평래, 한국외대 연구교수, 몽골학박사)가 떠나는 몽골 탐사에 참가하십시오. 이번 탐사지는 몽골만의 일망무제의 초원과 대자원을 가로지르는 강, 호수 그리고 삼림이 어우러진 가장 몽골다운 풍요로운 땅입니다. 몽골 수도 울란바타르 동부 초원으로, 칭기스 칸의 고향을 찾아
너울너울 춤추며 날아오른다
8월의 신선학교, 중국 도교본산 순례
신선학교(교장 김성환, 군산대 교수)가 다시 문을 엽니다.너울너울 춤추며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세속을 초월해 아득한 선경(仙境)에서 영생의 약주머니를 허리춤에 차고 유유자적 노닙니다. 그이가 곧 신선(神仙)입니다. 불교와 유교가 들어오기 오래 전부터 신선은 이 땅의 어른이었고 우리 문화의 진정한 주인공이었습니다.신라의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
그래서 우리는 더더욱 섬으로 간다
6월의 섬학교, 슬로시티 증도와 꽃섬 화도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하고 참회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만든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섬은 유배지가 아닙니다. 섬 또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육지의 일부입니다. 내륙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입니다. 가슴 아픈 시간들이 가고 있습니다.
중국서도 꼭꼭 숨은 여행지, <닝샤>의 매력
8월 중국학교 개교, 교장에 조관희 교수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 저명한 중국학자이자 중국여행가인 조관희 상명대 교수(중국문학)는 “가기는 쉽지 않지만 꼭 가봐야 할 중국여행지”로 단연 닝샤(寧夏)를 꼽습니다. 중국 회족(回族)의 고향이자 장성(長城)의 보고(寶庫)이면서 아직껏 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