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9시 0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초여름 섬진강의 아름다움
6월, 김용택 시인과 걷다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6월의 싱그러운 초여름, 아름다운 섬진강을 걷습니다. 지난해 개교한 섬진강학교(교장 김용택, 시인)가 6월, 제4강으로 시인과 함께 걷는 섬진강을 준비합니다.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교장선생님은 이날 섬
인문학습원 알림
영남사림의 산실 선산고을
5월의 고을학교
세월호에서 돌아오지 못한 분들과 유족들에게 깊이 사죄합니다. 어이없고 기막힌 이 나라를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혁파할 것을 함께 다짐합니다.경북 선산(善山)고을은 신라의 불교 최초도래지이면서 조선시대 영남사림(嶺南士林)의 산실이었던 유서 깊은 곳입니다.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연구전문가)는 싱그러운 5월 유람(제8강)으로, 선산고을을 찾아갑니다. 2014
신록을 걷다, 안산과 연희궁터
5월의 서울학교
싱그러운 5월입니다. 서울학교(교장 최연. 서울 인문역사지리 전문가)의 5월 답사(제26강)는 2014년 5월 18일(일) 열리며, 주제는 안산(鞍山)과 연희궁(衍喜宮)터입니다. 5월의 무르익는 신록을 만끽하며, 조선 초 3대 천도지의 하나였던 안산과 3대 이궁(離宮)의 하나였던 연희궁터를 둘러보며 도성 밖 우백호(右白虎)에 해당하는 안산과 그로부터 용산까
아름다운 화성(華城) 속속들이 감상
5월의 화성학교
“미려(美麗)함은 적에게 두려움을 준다.”수원 화성(華城) 축성 당시 조선의 대왕 정조(재위 1776∽1800)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아름다운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과 화성행궁을 여유롭게 돌아보며 그 깊은 뜻을 공부하는 화성학교 제2강이 오는 5월 31일(토) 열립니다. 교장선생님은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화성박사’인 김준혁 교수(한신대
카일라스…영혼의 성소(聖所)
9월의 구도(求道)트레킹
소설가 박범신씨는 명상에세이 카일라스 가는 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몇 년 전 나는 어떤 출판사 사장으로부터 한 권의 책을 증정받았다. 티베트의 영혼 카일라스라는 책이었다. 푸른 표지에 실루엣처럼 어두운 색조로 박혀있는 산의 정수리가 이상하게 내 마음을 끌어당겼다. 그해 겨울에 안나푸르나 일대를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카일라스산이
화려! 백두산들꽃‥장엄! 고구려유적
7월의 백두산·집안·목단강 답사
백두산의 봄은 7월 중순이 절정입니다. 백두산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 천국을 연출합니다. 일생에 꼭 한번 걷고 싶은 화려한 꽃길입니다. 오는 7월 17(목)∽21(월)일, 4박5일로 백두산의 비경을 빠짐없이 보여주는 완전답사를 준비합니다. 더하여 장엄한 고구려 유적이 켜켜히 쌓여있는 집안 일대와, 잊어서는 안 될 왕국 발해의 동경성 유적 답사까지
환상특급! 바이칼이 부른다
6·7·8월 무거운 심신을 바이칼에 빨고 싶다면
올 여름, 바이칼이 그리운가요?아득한 옛날에 우리는 떠났다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渤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흥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을 아무우르를 숭가리를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송어와 메기와 개구리를 속이고 나는 떠났다나는 그때자작나무와 이깔나무의 슬퍼하던 것을 기억한다갈대와 장풍의 붙드던 말도 잊지 않았다오로촌이 멧돌을
6월의 싱그러운 초여름, 아름다운 섬진강을 걷습니다. 지난해 개교한 섬진강학교(교장 김용택, 시인)가 6월, 제4강으로 시인과 함께 걷는 섬진강을 준비합니다.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교장선생님은 이날 화려한 섬진강 가를 천천히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강과 산, 문학에 대해 이야기해주십니다.섬진강학교 제4강은 6월 28일(토) 당일로, 섬진강에
누가 저 아름다운 곳에 절집을 지었던가
5월의 폐사지학교, 강진·영암 1박2일
폐사지학교(교장 이지누. 폐사지 전문가·전 불교신문 논설위원)는 봄의 절정인 5월, 제9강, 1박2일로 보라색 자운영 꽃길을 따라 남도의 강진과 영암으로 떠납니다. 첫날에는 지극한 정성을 모아 미륵왕생을 기원하며 향나무를 묻었던 기록을 새겨 놓은 암각문과 너른 들판 언저리에 흔적으로 남은 월남사지와 성풍사지를 둘러봅니다. 또 해탈문(국보 제50호)과 마애여
으뜸비경 <세계의 지붕>을 걷다
7월의 파미르캠프 황홀트레킹
올 여름 특별한 트레킹을 꿈꾸세요? 세계의 지붕이라 할 톈산(天山)과 파미르, 카라코람과 히말라야의 으뜸 비경(秘境)만을 모아 걷는, 세계의 지붕을 걷다 트레킹에 참가하십시오.파미르캠프(캠프장 채경석, 산악전문인솔자)는 올 7월, 텐산(天山)산맥에서는 톈산대초원 트레킹을, 파미르고원에서는 양불락 트레킹을, 카라코람산맥에서는 훈자 울타르픽 베이스캠프 트레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