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웅진백제의 도읍지 공주고을
9월 고을학교
9월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연구전문가)는 제12강으로, 충청남도 공주고을을 찾아갑니다.공주(公州)는 삼한시대에는 마한의 불운국(不雲國)이었고, 백제가 한성에서 웅진(熊津, 공주)으로 도읍을 옮긴 475년 이후 538년 사비(泗沘, 부여)로 천도하기까지 63년 동안 웅진백제의 수도가 된 이후 유서깊은 고을을 일궈왔습니다.우리 조상들은 자연부락인 ‘마을’들
인문학습원 알림
해와 달을 품은, 아찔한 아름다움
9월 백두대간학교 <석병산 구간>
백두대간학교(교장 이철승, 백두대간 전문가) 제45강은 9월 27일(토), 백두대간 석병산 구간입니다. 주제는 해와 달을 품은 백두대간 일월봉. 제4기(백두대간 갈래치다) 10번째의, 편안하고 안전한 산행입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이철승 교장선생님은 지난 3년 백두대간학교 수석가이드로 활약해주셔서 낯익은 얼굴입니다. 산행 경력 30년의 저명한 M.T.디자이
가을빛 가득, 청산도 2박3일 걷기
10월 두발로학교
청산도(靑山島)에서 빠른 걸음은 반칙입니다.두발로학교(교장 전형일, 언론인)가 오는 10월(제40강) 가을 청산도 느릿느릿 걷기를 떠납니다. 청산도가 가을빛으로 가득, 그 화려함과 호젓함이 절정인 10월 24(금)∼26(일)일의 2박3일입니다.청산도는 아름다운 다도해에 떠있는 보석 같은 섬으로, 남해에서도 풍광이 뛰어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가을 비경 속
설레는 경주남산, 친절한 답사
10월 경주남산학교
경주남산학교가 오는 10월, 제5강으로 가을맞이 경주남산 답사에 나섭니다. 경주남산 답사는 천여 년 전 신라인(新羅人)이 되어보는, 마음 설레면서도 신비한 체험길입니다.경주남산학교는 2011년 11월 개교했습니다. 교장선생님은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 소장. 그는 경주사람입니다. 경주에서 나고 자랐고 경주남산 밑에서 살고 있습니다. 30년 세월을 경주의 문화유
인문의 시각으로 디자인을 읽다
10월 인문디자인학교 개교
생활 속의 인문학 체험공동체인 인문학습원이 올 가을 인문디자인학교를 엽니다. 교장선생님은 앤티크 전문가인 김재규 선생님. 주제는 인문학으로 읽는 디자인, 디자인으로 읽는 인문학이며 10∼12월, 총 10강으로 열립니다.김재규 교장선생님은 영국의 엠버시 스쿨과 욱스퍼드 튜토리얼 서비스 칼리지 오브 런던에서 수학하였고 유럽을 중심으로 앤티크 딜러로 활동하고 있
성창순 특별공연 ‘소리여 춤이여’
9월 전주학교
그곳에 가면 잃어버린 무엇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누구에게나 고향처럼 느껴지는, 외할머니 품속 같은 곳. 바로 전주입니다.가을의 절정 9월, 전주학교(교장 이두엽)가 열한 번째 강의를 준비합니다. 2009년 6월 개교한 전주학교는 전주한옥에서 1박 하면서 전주의 한옥과 한식과 한지, 판소리와 시조창 등 격조 있는 전통 공연과 강의, 체험을 통해 우리 전
가슴이 물결치고 싶어하는 이들을 위하여
9월 막걸리학교
곡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비싼 상품이 술입니다. 우리는 아직 실현시키지 못하고 있지만, 일본은 쌀로 만든 청주로, 중국은 수수로 만든 마오타이로 구현하고 있습니다. 술과 함께 하는 안주, 술이 소비되는 주점 공간, 그리고 술을 운반하는 유통 들을 합하면, 경제 규모는 엄청나게 커집니다. 그런데 그 가치를 만들고 키우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어떤 이들일까요?
<왕릉 특집> 동구릉과 주변 옛마을
9월 서울학교
가을 문턱에서, 서울학교(교장 최연. 인문지리기행학자, 서울해설가)의 9월, 제30강은 세계 최대의 왕릉군(王陵群)인 동구릉(東九陵)을 찾아갑니다. 조상님의 산소와 사당을 찾아 차례를 올렸던 추석의 여운을 이어서 조선왕조의 창건주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을 비롯한 아홉 능을 돌아보며 그곳에 잠든 왕과 왕비에 대한 살아 있을 때의 이야기를 나누고, 조선시대 왕릉
탱고의 현란한 동작처럼,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11월 중남미학교
중남미학교(교장 장재준, 중남미전문가)가 가을학기 강의를 준비합니다. 이번 가을 강의 주제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탱고의 현란한 다리 동작처럼 외부와 타자를 껴안고, 뿌리치고, 눕히고, 세우고, 휘감는 섞임과 겹침의 미학 속으로 들어갑니다.장재준 교장선생님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 과달라하라(Guadalajara)대학과 미국 코넬(Cor
예천 백수식당 육회비빔밥의 깊은 맛
9월 음식문화학교
맛 속의 문화, 문화 속의 맛을 찾는 음식문화학교(교장 김학민, 음식칼럼니스트)가 가을을 맞아 다시 답사문을 엽니다. 제36강이 9월 20일(토요일) 열립니다. 경상북도 예천의 조선시대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집’에 들린 후 내성천의 절경 회룡포를 걷고, 예천 백수식당에서 육회비빔밥의 깊은 맛을 감상하는 일정입니다.제36강 답사여행의 요점은 이렇게 정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