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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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머무는 곳[法住]에서 참회하라
7월 고을학교는 <보은고을>
깊어가는 여름,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연구전문가) 제21강은 삼국시대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 신라가 이곳을 차지했기에 삼국통일이 가능했던 삼년산성이 있는 곳, 조선조 이성계가 즉위 전 혁명을 꿈꾸며 백일기도를 올렸던 곳, 천륜을 어긴 태종과 세조가 천도법회와 참회기도를 올렸던 법주사(法住寺)를 품고 있는 고을, 충청북도 보은을 찾아갑니다. ▶참가신청 바로
인문학습원 알림
최고의 여름 산행! 숲과 바위와 계곡으로
7월 백두대간학교는 청화산 구간
백두대간학교(교장 이철승, 백두대간 전문가) 제54강은 7월 18일(토), 백두대간 청화산 구간입니다. 산행 주제는 시원한 바위, 소나무, 계곡을 걷다. 수려하고 청아한 산세에 비해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청화산(靑華山, 984m)-. 충북 괴산군과 경북 상주시, 문경시에 걸쳐있는 한여름의 숨은 비경입니다.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무리는 7
맥주·청주 사귀며 시원한 여름나기
7월 맥주학교·청주학교
올 여름 특별히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 바로 맥주학교나 청주학교에 입학해 보는 겁니다^^ 막걸리학교(교장 허시명, 술평론가)가 우선, 7월 맥주학교 제8기를 엽니다. 세계의 맥주 40가지를 시음하며 나만의 맥주 만들기부터 크래프트 맥주바 창업까지 가봅니다. 맥주를 집에서도 직접 빚을 수 있습니다. 맥주를 빚게 되면 맥주 맛이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시원할 수는 없다!
7월 두발로학교, 아침가리골 아쿠아트레킹
첨벙 첨벙^^ 풍덩 풍덩^^ “이보다 더 시원할 수는 없다!” 두발로학교(교장 전형일, 언론인)가 신나는 여름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제43강으로, 7월 25일(토),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시원한 아침가리골 계곡에 몸을 적시며 걷는 아쿠아트레킹입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아침가리골은 강원도에서도 가장 깊은 심심산중의 계곡으로, 울창한 원시림으로 유명한 방태
알고 싶다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9월 빅히스토리학교 개교, 교장에 이근영 연구소장
인생 50쯤 되면 생의 의미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아집니다. 그쯤 살아봤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것일 수도 있고, 나름대로 구상을 갖고 살았는데 막상 살아보니 생각과 달랐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이중 많은 분들이 질문하는 내용을 일찍이 고갱은 한 편의 그림으로 그리고 제목으로 압축해 놓았습니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당신의 정신, 어떤 에너지가 필요한가
11월 정신분석학교
정신분석학교(교장 이창재)가 올 가을학기(11∼12월) 강의를 준비합니다. “인간의 진면목과 진하게 만나는” 이번 강의 주제는 인간 정신의 다면적 진실입니다. ▶참가신청 바로가기 이창재 교장선생님은 가을학기를 준비하면서 강의 개요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인간 정신은 무엇으로 구성되며, 어떤 힘들에 의해 작동되는가? 자신이 원하는 삶을 불안 없이 활력있
우리 가슴 속에 꿈틀거리며 살아나는 땅
11월 시베리아학교
시베리아-. 알타이에서 사할린에 이르는 광활한 땅. 지금 우리 가슴 속에 꿈틀거리며 살아나는 땅입니다. 8월 개교하여 아무르-연해주-사할린 등 극동시베리아 탐사를 진행 중인 시베리아학교(교장 정태언, 시베리아전문가)가 11월 강의를 시작합니다. ▶8월 아무르-연해주-사할린 탐사 기사 바로가기 정태언 교장선생님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 모스크바국립대에서
흰 몽돌해변 또는 ‘바다의 오아시스’ 풀등에서
8월 섬학교, 송이도에서 환상의 여름휴가 2박3일
호젓한 섬에서 나만의 여름휴가-. 외국의 어느 휴양 섬 못지않은 곳이 한국에도 적잖이 있습니다. 전남 영광의 송이도도 그중 한 곳입니다. 8월 섬학교(교장 강제윤. 시인, 섬여행가)는 제41강 여름휴가특집으로, 8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2박3일간 전남 영광의 보석 같은 섬 송이도에서 진행됩니다. 푸른 바다와 흰 몽돌해변, 방에 누워서도 일출을 볼
시원하다! 김시습의 옥류동천, 박세당의 수락동천
7월 서울학교는 수락산 계곡
짙은 싱그러움이 가득한 7월의 서울학교(교장 최연. 인문지리학자, 서울해설가) 제40강은 매월당(梅月堂) 김시습(金時習, 1435~1493년)이 방랑생활을 끝내고 한양에 돌아와 머물렀던 곳이며 훗날 매월당을 흠모한 서계(西溪) 박세당(朴世堂, 1629~1703)이 그곳에 찾아들어 매월당을 기리며 학문 연마와 후학 양성에 매진하였던 수락산에 입산하여 그 발자
나는 잊지 않았다! 아무르, 연해주, 사할린
8월 시베리아학교 개교, 극동시베리아 탐사
시베리아-. 알타이에서 사할린에 이르는 광활한 땅. 지금 우리 가슴 속에 꿈틀거리며 살아나는 땅입니다. 시인 백석은 대표작 북방에서에서 이렇게 읊었습니다. 아득한 옛날에 나는 떠났다 부여(扶餘)를 숙신(肅愼)을 발해(勃海)를 여진(女眞)을 요(遼)를 금(金)을 흥안령(興安嶺)을 음산(陰山)1을 아무우르2를 숭가리3를 범과 사슴과 너구리를 배반하고 송어와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