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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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운명, 바꿀 수 있을까
11월 명리학교
올 가을 11∼12월에 명리학교(교장 전형일, 동양철학자·명리학자)는 인간의 운명(運命)을 다양하면서도 흥미롭게 접근하는 공부방을 엽니다. 강의 주제는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관상, 풍수, 성명, 굿, 타로카드, 꿈과 주역 등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운명은 바꿀 수 있는 것인지, 명리학에서 강조하는 개운법(開運法)까지 나아가 봅니다. 전형일 교장선생님을 소
인문학습원 알림
그대, 환상을 쫓아 미로에 들어서다
12월∼2월 남미 <안데스 비경 트레킹>
이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관계상 11월 30일 참가접수 마감합니다^^ 남미-. 한번쯤 가보고 싶은, 미지의 세계 같은 멀고 아득한 땅입니다.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경비도 많이 들어 선뜻 떠나지 못하는 남미 안데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결단하십시오. 안데스를 깊은 속살까지 친절하고 안전하게 답사할 수 있는 안데스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가)의 올 겨울
죽령을 걸어 문수의 지혜를 만나다
9월 폐사지학교는 <단양·영주의 폐사지들>
9월 폐사지학교(교장 이지누. 폐사지 전문가·전 불교신문 논설위원)의 열일곱 번째 강의는 19일(토) 당일로, 충북 단양, 경북 영주의 소백산 자락에서 열립니다. 영주와 단양은 소백산으로 나뉘어 있지만, 죽령이라는 고갯길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대형 석조여래입상으로 유명한 단양군 대강면 죽령 고개의 보국사지(輔國寺址)를 둘러보고 죽령 정상 휴게소를 넘어
초가을 바람 따라 안산(鞍山)에서 용산(龍山)으로
9월 서울학교
청명한 가을로 접어듭니다. 서울학교(교장 최연. 서울 인문역사지리 전문가)의 9월 답사(제42강)는 2015년 9월 13일(일) 열리며, 주제는 안산(鞍山)에서 용산(龍山)으로입니다. 걷기 좋은 초가을, 안산 자락에 깃들어 있는 연희궁터와 봉원사, 그리고 안산 봉수대를 둘러보고 도성밖 우백호에 해당하는 안산으로부터 용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따라 그곳에 깃
섬의 원형(原形)! 민통선 섬에서의 하룻밤
9월의 섬학교는 <강화 주문도>
가까이 있으나 다가가기 어려웠던 섬들. 강화 바다 민간인통제구역 안의 섬에도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9월의 섬학교(교장 강제윤. 시인, 섬여행가)는 제42강으로, 인천시 강화군 민통선 안의 섬 중 하나인 주문도로 갑니다. 제약이 많은 민통선 안의 섬이었던 까닭에 주문도는 오히려 난개발의 바람에서 비껴나 있었습니다. 그 덕에 풍요로운 갯벌이 살아
푸욱! 세상의 음악 속에 빠지다
11월 세상의음악학교
세상의음악학교(교장 김진묵, 음악평론가)가 2015년 가을학기 강의를 준비합니다. 김진묵 교장선생님은 “클래식, 재즈, 국악, 인도음악, 월드뮤직 등 인류가 보유한 모든 음악은 고유의 진실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가을학기를 준비하는 교장선생님의 얘기를 들어봅니다. “음악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예술이다. 우리 삶이 변해가듯 음악도 변한다. 클래
백제부흥의 꿈, 변산과 실학, 기생 매창 이야기
8월 고을학교는 <부안고을>
8월의 고을학교(교장 최연. 고을연구전문가) 제22강은 전북 부안(扶安)고을입니다. 백제의 부흥을 꿈꾸며 끝까지 저항했던 우금산성(禹金山城)과 백강전투지(白江戰鬪址), 비록 높이는 낮으나 그 골이 무척 깊은 변산(邊山)에 기대어 농사짓고 소금 굽고 고기 잡던 삶의 흔적들과, 실학(實學)의 비조(鼻祖) 반계(磻溪) 유형원(柳馨遠 1622~1673)과 묵향(墨
1억 4천만 년의 신비! 우포늪 풍경
8월 두발로학교, 가시연꽃 속으로
여름의 막바지인 8월 말, 두발로학교(교장 전형일, 언론인)는 제43강으로 특별한 걷기를 준비합니다. 바로 ‘1억4천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 걷기입니다. 8월 22일(토) 당일로, 경남 창녕군 우포늪 걷기는 뭇 생명체가 가을을 앞두고 자신의 생명력을 만개하는 생태현장을 살펴보며, 나 속의 다른 나의 모습도 성찰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영원한 청춘산맥! 설악산 서북능선 종주
8월 백두대간학교는 <설악산 구간>
백두대간학교(교장 이철승, 백두대간 전문가) 제55강은 8월 22일(토), 백두대간 설악산 구간 서북능선 종주입니다. 산행 주제는 장쾌한 서북능선 종주. 올 여름을 보내면서 백두대간학교의 8월 산행은 남성미 물씬 풍기는, 영원한 청춘산맥 설악산의 대표적인 능선산행 구간인 서북능선 종주입니다(지난 6월 준비했으나 갑작스런 기상악화와 입산금지로 무산된 산행이
뉴질랜드 하이라이트 3대 명품트레킹
11월·내년4월 마운트쿡·밀포드·루트번을 걷다
뉴질랜드의 자연은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구상에 신이 내린 선물은 많습니다. 그럼에도 뉴질랜드가 크게 돋보이는 건 신과의 약속을 지켜 청정 자연을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뉴질랜드는 북섬과 남섬이 다른 자연경관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섬이 화산활동에 의해 땅이 모양을 갖추었다면, 남섬은 대지의 융기와 침식이 땅의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