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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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을 걸지 않으면 들어주지 않는다"
[프레시안TV] 단식 결의한 코스콤 비정규 노동자 인터뷰
"(사측은) 누군가 죽어야지만 우리의 말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할 것 같다." 파업 한 달째를 맞이한 증권산업노조 코스콤비정규 지부 부지부장 정인열씨의 말이다. 노동부가 코스콤에 대해 불법파견 판정을 내리고 검찰에 송치했지만 사측은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있기 때문
인디코
코스콤 비정규 전모씨, 고공시위 풀어
[프레시안TV] 연행됐다 풀려난 코스콤 비정규 노조원들
지난 9일 저녁 9시 반, 연행된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원들의 석방과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원효대교 남단에서 고공시위를 벌인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원 전모씨(40)가 시위를 풀고 내려왔다. 이날 저녁 9시쯤 코스콤 비정규직 노조원 74명이 전원 풀려난 것을 확인하고 고공시위
도심 속의 아프리카 & 포크레인과 댄싱을
[프레시안 TV] 과천한마당축제에서 프랑스 거리극 선보여
거리극의 백미를 보여주는 프랑스 거리예술극단이 과천한마당축제(9.28~10.3)를 통해 우리를 찾았다. 그 중 단연 눈길을 끈 작품은 프랑스 거리극 <요하네스버그의 골목길... 과천의 신기루> (과천도서관, 10.2~10.3)와 <특별한 운반>(의회마당, 9.29~10.1)이었
편견과 권위가 학생들에 생채기만 남겨
[프레시안TV] 동호공고 폐교를 둘러싼 갈등
"입시교육에서 버림받은 아이들을 아무도 돌보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그나마 돌보고 있는 학교조차 없애려고 하는 거예요." (조용진/동호공고 교사) 지난 9월 14일,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소위원회를 열어 서울시교육청이 낸 '동호공고·아현산업정보학교 폐지 및 서
"우리가 특목고 학부모였다면 막았겠는가"
[프레시안TV] 교육청 찾아간 동호공고 학부모, 셔터문 내리고 못 들어오게 막아...
최근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 폐교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2시 동호정보공업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폐교 취소 및 학교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시 교육청을 방문했다. 그러나 학부모들은 교육청사에 들어가는 것부터가 쉽지 않았다. 평일 근무 시간이
이주노동자, 한국인에게 말 걸다
[프레시안TV] 제 2회 이주노동자 영화제 '무적활극(無敵活劇)'
그동안 잊고 지냈던 혹은 복잡해서 애써 잊으려고 했던 이주 노동자들이 한국인에게 말걸기를 시도하고 있다. 바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제2회 이주노동자 영화제가 그것이다. 2회째를 맞이하는 이주노동자 영화제는 38편의 풍성한 영화가
실업계 고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의 상징, 동호공고 사태
[프레시안TV] 이부영 서울시교육위원 인터뷰
지난 5일,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의원간담회를 통해 '동호공고-아현직업학교 폐교 및 방송특성화고 설립 안건'을 이번 회기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동호공고 폐교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울 성동구에
이오네스코의 '수업'
[프레시안TV] 소통의 부재 - 죽음에 이르는 병
부조리 연극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외젠 이오네스코 원작의 '수업'이 앵콜 공연된다. '수업'은 1951년 프랑스 '포쉬 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부조리극의 표본으로 평가 받아왔다. 연극은 지식을 갈망하는 한 여학생이 교수를 찾아오면서 시작
재래시장, 예술가와 접속하다
[프레시안TV] 안양 석수시장 빈 점포의 입주 작가들
뉴타운 신도시 개발로 곧 자취를 감출 안양 석수 재래시장은 군데군데 이가 빠진 듯 점포가 비어있다. 지난 6월 이 비어있는 점포 안에 국내작가 6명, 해외작가 4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석 달 동안 생선 가게아저씨, 떡집 아줌마, 방울이네 옷가게 언니, 순대국집 이모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vs '백남준 참여 TV'
[프레시안TV] 두 곳서 열리는 고 백남준 추모 전시
'백남준 비디오 광시곡' vs '백남준 참여 TV' 故 백남준 75주기 전시 동시다발로 열려.. TV와 비디오 같은 대중매체를 이용한 예술,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1932~2006). 고인이 된 그가 75주기 생일을 맞이해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을 찾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