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역시나 <조선>, "안철수, '철수' 정치" 비난
[오늘의 조중동] <중앙> "安, 친노진영과의 기싸움에서 밀린 것"
'철수' 정치가 또 도마 위에 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여론조사를 통한 기초선거 무공천 재논의에 들어가자, 조중동은 9일 안철수 대표의 '철수(撤收)' 정치를 일제히 비난했다.조선일보는 이날 1면 기사 '安, 또 철수?'에서 무공천 대선공약을 깬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하던 안 대표가 '새 정치'의 상징으로 강조했던 무공천 방침을 자진 '철수'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조선> "박원순, 타요버스 무언의 거짓말로 이용"
[오늘의 조중동] 타요버스 인기에 새누리당·<조선> 긴장했나
타요버스 인기에 새누리당과 조선일보가 긴장했다. 6.4 지방선거를 앞두고,타요버스 인기가 박원순 현 시장에게 옮겨갈까 초조해하는 모습이다.조선은 8일 5면 기사 '서울市 '타요 버스(애니메이션 캐릭터 버스)' 인기 끌자… 與·野 서로 "우리건데"'에서 타요버스 연장 운행 계획에 "여야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조선은 새누리당에서 나오는 이
"박근혜 정권 심장 '대구 민심', 끓고 있다"
[이철희의 이쑤시개]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 전 의원
대구 봄바람이 심상치 않다. 적지(適地)나 다름없는 대구에 '부갬이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장 후보로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은 '야당 시장 대박론'을 외치며, '박정희 산업화'와 '김대중 민주화' 세력의 상생을 위해 박정희컨벤션센터 건립을 공약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6일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
<조선>, 수도권 50대 유권자 증가…야권 '적신호'
[오늘의 조중동] 야권, 친야 성향 40대 표심을 잡아라
6.4 지방선거 수도권 후보자 당락은 지난 대선 때와 마찬가지로, 50대 이상 유권자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사안별로 다른 성향을 나타내는 40대가 어느 쪽으로 기우느냐에 따라 야권에서는 20·30대와 50대에서 부족한 부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는 7일 수도권에서 "친여(親與) 성향이 강한 50대 이상 인구가 친야
"대안 언론 <프레시안>…그래도 너무 어려워요"
[이 주의 조합원] '박정희로'에 사는 이주희 조합원 "팟캐스트 듣다 가입했어요"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 시즌2 들으면서 프레시안 협동조합에도 가입했지요. 이쯤 되면 '이쑤시개 빠' 맞죠?"지난 2일 #3003번(정보이용료 1000원)으로 반가운 문자가 왔다. 이쑤시개를 듣다 프레시안 협동조합에 가입했다니. 바로 '이 주의 조합원' 레이더망에 포착됐다.이주희 조합원은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샐러리맨 남편과 경상북도 구미에서 사는 3
'김영춘의 재발견', 부산에도 희망이…
[이철희의 이쑤시개] #3003번으로 '1000원의 행복' 함께해요!
'새 정치'에 대한 열망이 봄꽃처럼 만개한 4월입니다. 특히 '부산 구원투수'가 되겠다며 부산 시장에 출마한 김영춘 예비 후보 덕인지, 꽃 바람에 희망까지 묻어왔습니다.김영춘 후보는 지난달 27일 프레시안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에 출연해 "야당 시장 후보가 부산에서 당선되면, 그 자체로 부산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는데요. '부산 사
"너나 잘해, 최경환! 집권당이 할 말인가"
[오늘의 조중동] <조선> "안철수 하룻강아지, 집권당 막말 실망"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에게 "너나 잘해"라고 소리친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명대사 "너나 잘하세요" 같은 섬뜩한 비판에 시달리고 있다. 조선일보마저 "이게 집권당이 할 말인가"라고 힐난했다.조선은 4일 자 사설 '野 대표에 '너' '하룻강아지', 이게 집권당이 할 말인가'에서 안 대표를 "너" "하룻강아지"라고 표현한 최 원내대
노회찬 "안철수 '새 정치' 증발했다"
[오늘의 조중동] "새정치민주연합, 스스로 판 함정에 빠져 있다"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가 안철수 표 '새 정치'를 비판했다.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는 사실 증발했다"는 것. 노 전 대표는 "이제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통합 야당의 당명에 잔해(殘骸)가 남아 있을 뿐"이라고도 덧붙였다.3일 조선일보 유료 사이트 기사 '노회찬 "안철수의 새 정치는 증발했다"'에 따르면, 노 전 대표는 안철수 표 새 정치는 퇴색했다며 이같
<조선>, 민변이 탈북자 정보 북한에 넘겨?
[오늘의 조중동]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공안 몰이 시동
보수언론이 '색깔론'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비공개 증인인 탈북자 A 씨의 신분이 북한에 노출됐다는 정황 보도에 대해 유우성 씨 변호인단을 의심하고 나선 것. 현재 유 씨의 변호는 민주주의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맡고 있다.조선일보는 2일 6면 기사 '10명안팎 참석한 비밀재판 정보 어떻게 새나갔나'에서 "탈북자의 비공개 법
<조선>, 만우절 기사? "지방선거, 정권심판 없는 3無"
[오늘의 조중동] "朴 지지율 60%대로 높자 의존 현상까지 생겨"
조선일보가 4월 1일 만우절 기사를 냈다. 6.4 지방선거는 공약도 이념도 정권심판론도 사라진 '3무(無) 선거'라는 주장이다. 조선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 자승자박(自繩自縛)인 줄도 모르고, 조삼모사(朝三暮四)식 보도를 한 것이다.그러나 이번 선거에서 공약은 버스 공영제 등 생활 밀착형으로 더욱 치밀해졌으며, '빨갱이 덧씌우기'와 같은 보수 진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