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0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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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정상추' 너도 빨갱이?
[오늘의 조중동] '정상추', 언론의 비판 기능 일깨워…
조선일보가 새 먹잇감을 물었다. 이름 하여 '정상추',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 네트워크다. 조선은 4일 박근혜 대통령의 선제 대응 명령이 떨어진 'SNS 괴담' 출처로 '정상추'를 지목했다. 특히 조선은 '정상추'에 소개된 외신 보도가 국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알려지고, 트위터에서 리트윗 돼 여론이 형성되는 과정에 집중했다. SNS를 중심으로 한 개
이명선 기자
박원순-안철수 측, 서울시장 막판 연대?
[오늘의 조중동] <중앙> "지방선거, 새누리당 우세"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단, 새누리당은 수도권에서 당선자를 못 내면 사실상 패배이며, 안철수신당은 광역단체장 2명만 당선시켜도 성공이라고 예측했다. 중앙일보는 3일 여론 전문가 10인의 지방선거 전망을 통해 이같이 보도하며, 최대 관심사인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결국 야권 단일화가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
"안철수신당, '쌍방울 레이더스' 될 수도…"
[이철희의 이쑤시개] <이철희의 이쑤시개>시즌3, 시작합니다!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의 팟캐스트 이철희의 이쑤시개가 시즌3를 시작합니다. 2월부터 매주 한 차례 방송될 이철희의 이쑤시개시즌3는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그리고 이종훈 스포츠 평론가가 새로 합류했습니다. 공중파 방송을 통해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이종훈 평론가는 정치와 스포츠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입
<조선> 김대중 "친노 빼고, 안철수와 공생해라"
[오늘의 조중동] "문재인 등 친노는 김한길을 '껍데기' 취급했다"
김대중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28일 민주당에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친노 없는 전통 민주당'으로 안(安) 신당과 공생을 도모하"라는 것. 김 논설위원은 '성동격서(聲東擊西)'를 노린 듯하다. 상대방에게 거짓된 정보나 혼란을 주고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는 계략 말이다. 그에 따르면, 야권은 이미 '김한길(비노)-문재인(친노)-안철수'로 갈라져 있으며 그로
<조선>, 유정복 장관 인터뷰 속내는?
[오늘의 조중동] 유정복 "박원순, 정부 입장 이해 없어"
조선일보가 27일 여권에서 6.4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을 인터뷰했다. 유 장관은 일단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주저할 이유 없다"는 말로 자신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요청이 있을 시, 고민해보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유 장관에 대한 조선의 의도는 다른 데 있는 것 같다. 기사에서 박원순
안철수 "목포하면, 먼저 김대중 대통령님"
[오늘의 조중동] <중앙> "목포 공략, 민주당 기선 잡겠단 전략"
새누리당의 아성인 대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지인 봉하마을을 동시 타격한 데 이어, 2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목포까지 안철수 의원의 행보가 거침없다. 안 의원이 '3월 신당 창당'을 선언한 후 첫 행선지로 목포를 찾은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호남지역 중 상대적으로 지지층이 엷은 전남 지역을 'DJ 정서'로 끌어안아 지지기
'당대표' 꿈꾸는 김무성, 지금 필요한 건 '박심'?
[오늘의 조중동] 김무성 "2012년 공천,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나"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무대(김무성 대장 줄임말)'라고 불릴 만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난 인물이다. 김 의원은 지금'당대표'를 꿈꾸고 있다. 하지만그는 '비박(非朴)의 구심점'으로 통한다. 그런 그가 차기 당권을 좌우할 '박심(朴心)'을 얻을 수 있을까. 그것도 '친박(親朴) 맏형' 서청원 의원을 상대로. 조선일보는 23일 김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대
안철수, 서울시장 두 번째 도전?
[오늘의 조중동] 안철수 "<중앙> '직접 출마설', 문학상 후보감"
안철수 의원,서울시장 후보로 직접 출마할까? 윤여준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은 최근 안 의원에게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서울시장 후보군을 물색하고 있으나 여의치 않으면 안 의원이 나갈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 중앙일보는 22일 자 1면 기사 '안철수 의원 서울시장 출마 내부에서 검토'에서 윤 의장은 안 의원에게
새누리당 '인물난'… 박근혜 때문?
[오늘의 조중동]<조선> "김황식, 선출직 고민한 적 없어… 쉬고 싶다"
출마 부채질이 못내 불편했던 모양이다. 보수 진영의 밀어붙이기에 뿔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서울시장 후보 출마에 오락가락한 입장을 보이며, 애를 태우고 있다. 특히 새해 벽두부터 6.4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며, 새누리당을 들쑤시던 조선일보가 알묘조장(揠苗助長)한 것은 아닐지. '알묘조장'은 송(宋)나라의 한 농부가 벼를 빨리 키우기 위해 억지로 볏모를 뽑
'채동욱 개인정보' 대가, 런닝 셔츠와 현금 70만 원?
조이제 "곽상도 前 수석 연계 인물이 '돈 봉투' 배달 지시"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 군의 개인정보 유출 대가로 '돈 봉투'가 오간 정황이 드러나면서 전·현직 청와대 사정라인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은 지난해 6월 21일 자신이 받은 '돈 봉투'가 임 모 서초구청 감사과장의 지시라며, 채 전 총장의 정보유출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조 국장은 20일 JTBC 9시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