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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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지금 이혼 성수기
윤재석의 지구촌 Q&A <35>
Q) 최근 우리나라의 이혼율이 미국 다음으로 높아 세계 2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는데, 이탈리아에선 여름철이 이혼 성수기라는 얘기가 있다죠? A)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8월 7일자에 흥미로운 기사가 게재돼 이를 토대로 얘기를 풀어가겠습니다. 요즘 이탈리아의 가족
윤재석 언론인
미국의 새 WMD, '온실가스 방출'
윤재석의 지구촌 Q&A <34>
Q)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맘에 들지 않는 정권 축출을 위해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휘둘러 온 대량살상무기(Weapons of Mass Destruction)의 정의가 새롭게 바뀔 것같습니다. 영국의 기상학자가 “인류가 야기하는 세계 기후변화야말로 최소한 화생방 무기에 버금가
절반의 ICC, 그래도 기대하자
윤재석의 지구촌 Q&A <33> 국제형사재판소 창립 1주년
Q1) 세계 최초의 상설 국제형사법정인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오늘로 창설 1주년을 맞았습니다.<사진> 국제형사재판소(ICC) 로고 프레시안 '반(反)인륜-인권 범죄의 청산'을 기치로 내걸고 야심차게 출범한 ICC, 하지만 미국 등 강대국의 비토와 일방주의로 인해 역
MD 편입 음모 드러나다
윤재석의 지구촌 Q&A <32>
Q) 조영길 국방장관이 19일 국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 체제에 참여할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혀 미사일 방어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A) 그동안 미국측의 MD편입 압력성 행보로 어느 정도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MD라는 이름이
숨어서 한 G8 회담
윤재석의 지구촌 Q&A <31>
Q) 프랑스의 호반도시 에비앙에서 열린G8 정상회담이 대규모 반(反)세계화 시위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다고 합니다. 근자에 들어서서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리는 곳이면 예외없이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지구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이들 시위대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
룰루랄라 룰라
윤재석의 지구촌 Q&A <30>
Q) 요즘 국내외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구반대편 브라질의 루이스 이냐시오 룰라 다 실바(일명 룰라) 신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선 칭송이 자자하더군요. 각각 취임 3개월과 5개월밖에 안된 신참 대통령들이긴 하지만, 독특한
열심히 싸운 부시, 좀 쉬게나!!!
윤재석의 지구촌 Q&A <29>
Q)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본토로 귀환중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선상에서 5천여명의 승무원들을 모아 놓고 "9.11이후에 시작됐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에서 하나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말해 3월 20일 이라크 침공 43일만에 사실상
울고싶으니 때려주라-영웅본색의 일본
윤재석의 지구촌 Q&A <28>
Q) 북핵 문제가 동북아지역의 지속적인 현안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 문제의 이해 당사국 중 하나인 일본은 최근 또 다른 행보로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평화헌법에 의해 확립된 이른바 ‘전수(專守)방위’를 새로운 위협에 대항하는 적극 방위로
북핵 문제 둘러싼 미 강ㆍ온파의 투쟁
윤재석의 지구촌 Q&A <27>
Q)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의 김정일 정권 붕괴 메모 파문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3자회담이 결정되기 전에 작성해 조지 W 부시 정권 수뇌부에 돌렸다는 이 메모의 파문은 앞으로도 쉽게 잦아들 것 같지 않은데요.A) 당장 23일의 베이징 3자회담 진
WMD는 지들이 쏴놓고...
윤재석의 지구촌 Q&A <26>
Q) 미국의 이라크 침공 작전이 약 3주만에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번 전쟁은 ‘부당함’을 넘어서 ‘억지’라는 느낌이 드는데요. 무엇보다 바그다드를 사실상 함락시킨 전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영국이 전쟁의 빌미로 내세운 대량살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