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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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도, 먹구름도 없었다…전초전이었을 뿐"
[한미FTA 뜯어보기 312] 1차 고위급 협상 종료…'공'은 통상장관급 회담으로
미국 워싱턴에서 열렸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협상이 협상 개시 사흘 만인 21일(현지시간) 종료됐다. 한미 양국 협상단은 이번 협상이 당초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2차 고위급 협상에서 '최종 주고받기'를 하기 위해 서로 꼭 받아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쟁점별 마지노선을 제시하는 것으로 협상 타결의 밑그림을
워싱턴=노주희 기자
김종훈 "이제부터는 '진짜' 주고받기"
한미FTA 고위급 협상 이틀째…자동차 협상 '평행선'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 중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회의에서 자동차 분야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협상은 전반적으로 긴장된 분위기에서 큰 사고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민 한미 FTA 기획단장은 협상 이틀째인 20일 저녁 10시 비공식 브리핑에서 '지난 이틀간의 협상에서 가장 진척이 더딘 분야가 무엇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
그 많던 '핵심쟁점'은 다 어디로 증발했나?
[한미FTA 뜯어보기 301 : 쟁점별 최종점검(下)] 희미해져 가는 남은 쟁점들
미국 워싱턴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협상에서 논의되고 있는 이른바 '기타' 핵심 쟁점들은 수십여 개로 압축된다. 자동차, 의약품, 무역구제(반덤핑), 섬유, 농업 등 5개 핵심 분야의 협상이 이미 고위급 회의 수준으로 격상됐지만, 이들 쟁점은 아직 분과별 회의에서 계속 협의되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 쟁점이라고 할 만
차, 쇠고기, 통신, 투자자-국가 소송제에 '양보 없다'
[한미FTA 뜯어보기 300] 바티야 USTR 부대표, 공청회서 협상쟁점 관련 美입장 밝혀
"자동차 관련 비관세장벽들(NTBs, Non-Tariff Barriers)을 다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한국 측 8%의 관세도 철폐시킬 것이다." "투자자-국가 소송제(ISD) 적용대상에 구멍(roophole)이 생기는 일은 없을 것이다." "쌀도 예외 없는 개방 대상이다." "한국이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관련 과학적인 국제기준을 따르도록 압박할 것
한미FTA 26일부터 서울서 '끝장' 협상
[한미FTA 뜯어보기 297]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캐런 바티야 USTR 부대표가 마무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대단원은 다음 주 한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미 FTA 1차 고위급 협상 첫날인 19일(현지시간) 이혜민 한미 FTA 기획단장은 "(통상)장관급 회의가 3월 26일부터 협상 종료 시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면서 "이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캐런 바티야 미 무역대표부(US
車-藥은 '구조조정'…반덤핑은 '흐지부지'?
[한미FTA 뜯어보기 296 : 쟁점별 최종점검(上)] 핵심 분과에서 뭘 얻었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협상이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공식으로 개시된 가운데, 이미 실무급 협상단의 손을 떠나 고위급 협상 테이블에 오른 자동차, 의약품, 무역구제(반덤핑), 섬유, 농업 등 5개 분야의 협상 진척 상황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당초 미국 측이 무역구제에서 양보를 하면 한국 측이 자동차와 의약품에 양보를 하는
한미FTA '최종 협상', 26일부터 서울서?
양국 수석대표, 1차 고위급 회담 '저녁식사'로 시작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협상이 18일 저녁(한국시각 19일 오전) 미국 워싱턴에서 사실상 개시됐다. 김종훈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는 1차 수석대표급 협상이 공식 개시되기 하루 전인 이날 워싱턴 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나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것으로 사실상 협상을 시작했다. 공식적인 협상 개시 시각은 19일
한미FTA 1차 고위급 협상, 19일부터 美 워싱턴에서
한국 협상단 현지 도착…'언론 견제, 도 넘었다' 비판 확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1차 고위급 협상이 19일(현지시간)부터 사흘 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17일 워싱턴 현지에는 김종훈 한국 측 협상 수석대표를 비롯해 상품무역, 원산지, 무역구제(반덤핑), 투자, 서비스, 금융서비스, 지적재산권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는 7개 분야의 분과장들과 이들을 보조할 실무진들이 속속 도착했다. 이번에 타결될 의제는
김종훈 "FTA 3월말 타결의 시금석 마련"
[한미FTA 뜯어보기 244] '빅딜 전략' 꼬였지만 '협상 타결' 전략은 유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나흘 만인 1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한미 양국의 협상 수석대표는 이번 협상을 '한미 FTA가 3월말 전에 타결될 수 있도록 모멘텀을 제공한 협상'으로 평가하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종훈 한국 측 수석대표는 이날 저녁 9시 30분 브리핑에서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협상을 적기에 타결하는 방안에
커틀러 "FTA 협상장에는 봄이 오고 있다"
7차협상 종료…8차 협상은 2주 후 서울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나흘 만인 14일(현지시간) 종료됐다. 한미 양국 협상단의 계획대로 한미 FTA가 3월말 전에 타결될지 가늠하는 시금석으로 여겨졌던 이번 협상은 최종적인 협상 타결을 향한 확실한 '모멘텀'을 제공했다는 것이 미국 측 평가다. 웬디 커틀러 미국 측 협상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5시 30분경 브리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