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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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못 먹는 약도 '약'이냐"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 약값 산정 논란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의 약값 산정을 두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제약회사(1정당 6만 원대)와 국민건강보험공단(1정당 5만 원대)이 가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데다, 환자단체는 "건강보험공단의 약값도 비싸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서 앞으로 갈등은 더
양진비 기자
"'절반의 세계'를 일으키는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한국여성재단-프레시안 공동캠페인] 나눔에서 돌봄으로
"저희 집도 딸이 다섯이에요. 그 중에 제가 장녀에요. 그래서 '딸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말이 정말 남의 얘기 같지 않아요." 사회를 보던 방송인 류시현 씨는 이 대목에서 말을 잊지 못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딸 다섯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엄마 생각이 난 것이다.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화재 시 감전사고 위험
2호선 사당, 교대, 서울대입구역 등 절연성능 불량
서울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돼 있는 스크린도어의 절연성능과 도장관리 상태 등이 안전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홍식 의원이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호선 동대문역, 2호선 교대역·사당역·서울대입구역, 5호선 김포공항역, 7호선 학
"비자 없이 '편하게' 미국 간다? 천만의 말씀"
사회단체 "정보유출 가능한 전자여권도 위험"
한국이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Visa Waiver Program: VWP)에 가입하는 것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편익성과 교류증진을 내세우며 비자면제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여러 인권단체들은 이 프로그램이 인권침해의 소지가 많다는 점을 들
전체 이혼율 주는데 국제결혼 부부 이혼은 늘어
전년 대비 40.6% 포인트 증가…대부분 결혼생활 5년 이하
한국인의 이혼은 2003년 이래 4년째 감소하고 있는 데 비해,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이혼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1일 공개한 2007년도 이혼통계자료에 의하면, 이혼은 전년 대비 400건 감소한 12만 4600건으로 IMF 이후 증가추세에 있던 이혼건수
노회찬 "총선 때도 흘리지 않았던 눈물이…"
[현장]"장애인의 날?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지난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화창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법한 날씨의 주말이었지만 이곳에 모인 400여 명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았다. "우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닌 인간의 기본권을 원한다"고
"남성에게 맡긴 한국, 달라질 수 있을까?"
[화제의 책] <한국 여성, 세계 석학 25인을 만나다>
'여성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대학 수석 졸업자의 대부분이 여자이고, 각종 고시 합격생 역시 많은 수가 여자이다. 언론에 '우먼 파워'라는 얘기가 실린 지도 10여 년이 넘었다. 여성의 활동 영역이 점차 넓어지면서 '~한 첫 여성'이라는 꼬리
"한국을 떠나라!" 이주노동자 압박하는 'MB 정부'
단속 중 노동자 3층에서 추락…"새 정부 압박 더 심해"
이명박 정권의 공권력 강화가 이주노동자 단속 강화로 나타나고 있다. 16일 남양주 마석 성생공단의 미등록 이주 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외국인 노동자 한 명이 3층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석 지역 이주노동자 100여 명은 경기도 남양주 '샬롬의집' 앞에 모
"이집트의 박정희, 무바라크는 물러나라"
시민단체, 노동운동 탄압하는 무바라크 정부 규탄
서울 한남동 이집트 대사관 앞에서 최근 이집트 무바라크 정부의 반독재 시위 탄압을 규탄하는 기자 회견이 16일 열렸다. 민주노동당, '경계를 넘어', '다함께' 등 12개 단체는 기자 회견에서 이집트어, 한국어가 쓰인 피켓을 들고 무라바크 정부를 비판했
"'경제 살리기'만 있고 '사람 살리기'가 없다"
[토론회] "집회·시위 제한, 경찰의 '코드 맞추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눈에 띄게 달라진 것 중 하나는 바로 집회와 시위를 제한하는 강도 높은 조치다. 경찰은 최근 폴리스 라인을 넘는 시위대 전원 즉결 사법 처리, 체포 전담조 신설, 집회 참가자들의 복면 착용 금지 등의 조치를 잇달아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런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