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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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은 눈을 찔러라…죽여도 된다"?
초등생 대상 성교육 강사, 충격적 발언으로 물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예방교육에서 교육담당 강사가 충격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성교육 전문 강사인 한 교수(70 ․ 남)가 지난 달 16일 수원의 한 초등학교 5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교육 강의에서 "휴대
양진비 기자
中 정부, "인터넷 초기화면 흑백으로 바꿔라"
인터넷 게임은 아예 금지…"지진 희생자 추모해야"
중국이 쓰촨성 대지진 추모 기간 동안 모든 인터넷 사이트의 메인 화면을 흑백으로 변경했다. 중국 문화부는 19일 국무원의 공지령에 따라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검정색 이외의 색깔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전면에 추모자를 애도하는 사이트
공공기관 CCTV는 '불법 몰래 카메라'?
불법적인 음성녹음… 사전공지 규정도 어겨
TV 프로그램 속에서나 볼 수 있던 몰래 카메라가 우리 일상 속으로 침투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CCTV가 설치되어 일반인들을 촬영하고 심지어 일부 기관에서는 음성까지 녹음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정부는 이러한 인권침해에 대한 심각한 불감증을 보이고 있다고 시민단
미 캘리포니아 "동성 결혼 금지는 위헌"
한국은?…민노당 '배우자 등록법' 추진 중
미국 캘리포니아 대법원이 지난 15일 동성 간의 결혼을 금지하는 주법을 위헌으로 판결함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 동성결혼의 합법화의 길이 열렸다. 미국에서 동성결혼이 허용된 것은 메사추세추 주에 이어 두 번째다. 캘리포니아 대법원은 상위법인 헌법이 보장하는 가족
'표적 단속' 의혹 속 이주노조 지도부 결국 추방
인권위 권고 정면 무시…인권단체 "적법 절차도 없었다"
법무부가 지난 15일 이주노동자 노동조합 간부 2명을 강제 출국시켰다. 이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권고한 강제 퇴거 유예 조치를 정면으로 무시한 것. 이날 오후 9시 30분경 청주외국인보호소에 구금 중이던 서울·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 위원장 토르너 림부(43·네팔) 씨와
"나 돌아갈래! 5·6공 '공안 경찰'로…"
시민단체 "촛불집회 막는 경찰, 제발 정신 차려라"
어청수 경찰청장이 지난 13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 주최자 21명을 사법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마자, 14일 경찰이 전주 모 고등학교에서 수업 중이던 학생을 불러내 촛불 집회 신고를 조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런 사실을 접한 시민단체는 "공안 경찰로 돌
MB 정부의 '묻지마 법치'
[토론회]"시민을 너무 쉽게 범법자로 만드는 법"
최근 정부가 촛불집회 주최자에 대한 사법처리 방침을 밝히고 체포전담반, 복면금지법 등을 포함한 집시법 개정안을 내놓는 등 법질서 강화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법질서 파괴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 "경찰의 직무집행에는 면책특권을 부여하겠다"는
"동아일보 기자 같은 후배 둔 적 없다"
조·중·동, 쇠고기 정국 '공공의 적'으로
연일 촛불의 물결로 수놓아지던 청계광장에 색다른 현수막 하나가 걸렸다. 14일 오후 6시 경 종로구 세종로 동아일보 사옥 앞에 "조중동에 할 말 있다"는 현수막이 내걸렸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과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 집회에는 조중동에
"도대체 우리가 오해한 게 뭐죠?"
[현장] 서울광장 촛불 2만촉…"자꾸 이러면 '횃불' 들 것"
땅거미가 내려앉은 광장에는 서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지퍼를 턱까지 올린 사내들은 이리저리 몸을 뒤채면서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바짝 붙어 앉은 연인들은 서로 어깨에 걸친 팔을 끌어당겼다. 교복차림의 아이들은 찬 공기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표정 위로 봄기운이 완연했다. 그리고 이들의 손에서는 모두 노란 촛불이 일렁였다. 14일 저녁, 2만여 명이 모인 서울
양진비 기자, 성현석 기자
MB 정부 때문에…"엄마들이 바빠요"
[현장] 광우병 쇠고기·학교자율화 정책 반대에 앞장선 엄마들
'엄마'들이 바빠졌다. 이명박 정부의 교육 자율화 정책,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분명히 내기 시작했다. 10대들이 주도한 미국산 쇠고기 반대 시위에 엄마들이 동참한 것이다. '더 이상 아이들을 극한 상황으로 내몰 수 없다'는 주장이 몇몇 시민단체를 넘어, 엄마들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엄마들이 일인 시위에 나서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양진비 기자, 이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