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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중진 용퇴론이냐 문재인 퇴진론이냐
[시사통] 이슈독털 - 8월 5일
새정치연합에서 결이 다른 두 개의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하나의 장면은 혁신위원들이 펼치고 있는 건데요. 586 리더 격인 이인영 의원을 향해 적지 출마를 요구한 바 있는 이동학 혁신위원은 어제 트위터에 글을 올려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을 거론하면서 "이미 우린 지고 있다. 쇼라 할지라도 쇼에서도 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국
시사통
"심학봉, 피해자에게 3000만 원 주겠다 회유"
[시사통] 뉴스브리핑 - 8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른바 '노동시장 개혁'을 재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과거 고도성장기에 만들어진 노동시장 제도와 관행에서 빚어졌고, 이를 바꿔 나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나의 화두로 '문화융성'을 강조했는데요. 내일(6일)로 예정된 하반기 정국 구상을 담은 대국민 담화에서도 노동과 공공, 금융,
박영선 "롯데家 싸움, 고질병 지배구조 문제"
[시사통] 이슈 인터뷰 - '롯데 상쟁'과 '롯데법'
김종배 (이하 '김') : 이슈인터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연일 롯데가의 볼썽사나운 집안다툼, 거의 생중계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계방송은 스포츠 경기만 하는 줄 알았더니 집안싸움도 중계방송의 대상이 되나 봅니다. 지켜보는 국민들, 폭염만큼이나 불쾌지수를 올리는 장면들인데요. 이런 와중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영선 의원이 상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제2 나나테크'? 국방부 자문위원, 해킹팀에 문의
[시사통] 뉴스브리핑 - 8월 4일
○…국군 정보사 출신의 국방부 자문위원이 이탈리아 ‘해킹팀’에 이메일을 보내 "한국 정부와 연관돼 있다"면서 해킹 관련 문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보도했습니다. 해당 메일에는 "한국 정부는 제품 확인 과정이 노출되지 않기 위해 우리에게 부탁한 것"이라고 적시돼 있다고 하는데요. 이메일에 '우리'라고 돼 있는 회사를 추적한 결과, 현재 해당 자문
노동장관, 한국노총 요구 수용불가 선언
[시사통] 뉴스브리핑 - 8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오는 6일로 예정된 국정원 불법 해킹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간담회와 관련해 국정원의 자료제출이 없으면 이에 불참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국정원의 자료 제출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이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오픈 프라이머리 도입을 위한 국회 태스크포스를 꾸리자'고 제안한 새누리당 김무
새누리 의원 성폭행, 오히려 새누리 기득권 강화?
[시사통] 이슈독털 - 2015년 8월 3일
새누리당 경북 지역 국회의원의 성폭행 의혹 사건이 터졌습니다. 지난달 13일 오전 11시경에 대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건데요. 피해 여성이 해당 의원과 합의를 본 후 진술을 조금씩 바꾸고 있다고 합니다만 피해 여성의 최초 진술 내용과 당시 현장 CCTV 영상이 부합해 의혹이 사실일 확률이 높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입니다. 사건의 본질이
'망언' 박근령, '묵언' 박근혜
[시사통] 이슈독털 - 7월 31일
박근령 씨는 '신기원'을 열고 있습니다. 이전 대통령 친인척의 발호와는 양상과 성격이 전혀 다른 행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전 친인척의 발호는 둘 중 하나였습니다. 이권을 챙기거나 인사에 개입하거나 둘 중 하나였죠. 이런 발호 행각의 동기는 사익 추구였고, 발호 영역은 음지였습니다. 박근령 씨는 다릅니다. 손가락에 침 묻혀가며 지폐를 세는 것도 아니고 손가
유승민 '숙청' 새누리당, 역주행 시작했다
[이슈독털] 2015년 7월 29일
정부 여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이른바 노동 개혁 일정표가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노동시장선진화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인제 최고위원이 어제 청와대에 들어가 관련 수석들과 회의를 한 뒤 밝힌 바에 따르면 8월 중으로 노사정위원회를 재가동해 9월안에 가능한 수준에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고, 입법 작업은 정기국회 내에 마무리한다는 겁니다. 정부 여당이 설정한 일정표에서
해킹은 '임 과장' 책임? 제3의 인물 있다!
[이슈독털] 2015년 7월 28일
예상대로입니다. 국정원은 모든 걸 자살한 임 과장에게 떠넘겼습니다. 임 과장이 RCS 구입을 주도했고, 파일도 자의적으로 삭제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덧붙였습니다.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은 없었다고요. 이에 대해 야당과 언론은 그럼 임 과장이 파일을 삭제할 이유도, 자살할 이유도 없었던 것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답은 이미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
국정원 뜻대로 하소서?
[이슈독털] 2015년 7월 27일
국정원 뜻대로 하소서 국가정보원이 지난 24일, 임모 과장이 삭제한 파일을 100% 복구했다고 하죠? 관련 내용을 오늘 열리는 국회 정보위에 보고한다고 하고요. 하지만 보고 범위가 벌써부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삭제 파일의 원본과 복구본 모두 제출할 것과 RCS 로그 파일 전체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반면 국정원의 입이 되고 있는 새누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