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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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보전 때문이라면 '카톡 해킹'은 왜?
[시사통] 또 불거진 국정원의 사찰의혹
국정원의 해킹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정원이 2012년 '육군 5163부대'라는 위장명칭으로 이탈리아 웹·모바일 감시용 스파이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RCS(리모트 컨트롤 시스템)'라는 해킹프로그램을 사들였으며, 카카오톡과 안드로이드폰에 대한 공격을 요청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입니다. RCS 구입 및 유지·보수 비용 등으로 '해킹팀'에 8억
시사통
국정원, 외국 해킹프로그램 구입…국내 사찰용?
[시사통] 뉴스브리핑 7월 13일
○…최근 내부 자료가 유출된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의 거래내역에 국정원 민원 접수처 주소로 '육군 5163부대'가 포함돼 있어, 국정원이 돈을 주고 외국에서 해킹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5163부대는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이 업체에 8억 이상의 돈을 지불했습니다. 한국 정부기관은 감청 프로그램 구매를 직접 할 수 없도록 돼
새누리, 총선 겨냥 '친박' 삼단 변신하나
[시사통] 국방부, 군자녀 민사고 앞세워 짬짬이?
○…합의 추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원유철 정책위의장 카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어제(9일) 김무성 대표가 원 의원을 만났고, 김태호 최고위원이 "내년 총선을 겨냥한다면 수도권 쪽에 초점을 두지 않겠느냐"고 말하면서 당내에선 수도권 출신인 원유철 의원의 합의 추대론이 나오고 있는데요. 같은 수도권 출신 심재철 의원이 출마 의사를 보였
중도신당? 박근혜에게 물어봐!
[시사통] 이슈독털 - 7월 10일
새정치연합 당직자 출신 등 당원 50여명이 어제 탈당한 것을 기화로 적잖은 사람들이 또 다시 신당설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새정치연합 내 일부 신당론자들, 그리고 보수언론이 그 주인공들인데요. 이들의 전언 또는 주장 또는 전망은 워낙 여러 갈래이기 때문에 한 묶음으로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공통분모를 최대한으로 도출하면 신당의 밑그림은 두 개입니다
원전반대그룹, 청와대 자료 해킹…朴 동선 안다
[시사통] 내년 최저임금 6630원…건보료, 지역가입자↑·직장인↑
○…새누리당 안에서 어제 물러난 유승민 원내대표의 후임을 합의 추대하자는 주장이 본격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서청원 의원 측을 비롯해 친박계가 "추대 방식이 적합하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고, 김무성 대표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4선의 심재철 의원은 어제 "나는 계파색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한편 유승민 의원은 '리얼미
이토 히로부미 배출 '쇼카손주쿠'가 세계문화유산?
[시사통] 도종환 "박근혜 정부, 외교 파탄 난다며 지적 안 해"
김종배 (이하 '김'): 네, 이슈 인터뷰인데요.좀 전에 뉴스브리핑에서 전해 드린 대로 일본의 세계유산 등재·논란 이것을 한 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언론지상에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은 '군함도'를 비롯한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등재과정에서 강제노동을 적시를 했는데,이게 일본정부가 강제노동이 아니라고 일본정부가 다시 딴소리를 하는 것. 이것만 지금
일진이 찍은 유승민, 사퇴는 수순?
[시사통] '일진의 왕따 악습'
국회법 개정안 재의가 무산되자마자 모든 시선은 유승민에게로 쏠립니다. 그가 언제 어떤 모양새로 관둘지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퇴진은 기정사실인 듯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모양새의 퇴진이 될지는 아직도 미지수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가 자진해서 사퇴하는 모양새가 될지, 아니면 의총에서 불신임을 받아 끌어내려 지는 모양새가 될지
국회법 운명의 날…'유승민 거취'에 관심
[시사통] 뉴스브리핑 7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던 국회법 개정안이 오늘(6일) 본회의에 상정되는데요, 과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새누리당이 예고했던 대로 표결에 응하지 않겠단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개정안은 정족수 미달로 자동폐기 수순을 밟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민 원내대표도 표결에 불참하겠단 입장을 전한 상태인데요. 국회법 처리가 마무리되면 유 원내대표의 거취문제가 다
박근혜, 유승민에 정의화까지 미운털?
[시사통] '성완종'에서 해방된 홍문종, '십알단' 관여?
○…지난 대선 선거운동 기간 조직적으로 SNS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선관위에 적발된 십자군 알바단, 이른바 '십알단' 활동에 홍문종 의원이 관여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적발 당시 십알단 사무실에 '새누리당 대선 후보 박근혜'라고 찍힌 임명장이 즐비한 모습이 보도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었는데요. 권봉길 전 새누리당 국정홍보대책위원장은 JTBC와의 인터
홍준표, 공무원 사기 진작 골프 대회 열기로
[시사통] 뉴스브리핑 7월 2일
○…'배신의 정치를 선거에서 심판해 달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이 특정 정치인을 낙선시키라고 말했단 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왔는데요. 임수경 의원이 유권 해석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선관위의 유권해석은 이렇습니다. "국회의 국회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