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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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지사 출마 선언…"새 정치 내가 할 것"
<경향> 여론조사, 남경필 35.1%-김상곤 22.8%
중진차출론이 일던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5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저를 사랑해주고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은 우리 당 최고 지도자 선배님들 앞에서 저의 결심을 공식적으로 밝히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말 사이 잠을 잘 자지
선명수 기자
신경전 벌이던 신당추진단, 새누리당 '악담'에 공동 방어
與 융단폭격에 반격…"야권분열 기대감 무너지니 악담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신당창당추진단이4일 양측의 통합 야당 창당에 연일 융단폭격을 퍼붓고 있는 새누리당을 향해 "야권 분열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니 악담을 퍼붓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날 첫 회의에선 창당의 주도권을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던 양측은 이날은 새누리당의 야권 통합 비판을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민주당 측 추진단장인 설훈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安 결별' 김성식에 '컴백홈' 구애
"김성식·정태근, 당 쇄신 단초 제공…다시 모셔와야"
새누리당 일각에서 최근 안철수 무소속 의원과 결별한 한나라당 출신 김성식 전 의원의'복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김 전 의원이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의 통합 야당 창당에 반대하며 안 의원 쪽에서 이탈하자, 서둘러 '옛 동지'에 대한 재영입에 소매를 걷은 것.이 같은 주장은 4일 당내 쇄신 성향 의원들로 구성된 경제민주화실천모임(경실모) 간담회 자
박원순-김상곤-오거돈 '삼각편대' 뜨나?
野 '바람몰이' 시동 vs 與 '중진차출' 맞불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2일 '제3지대 통합 야당' 창당에 전격 합의하면서 다가올 6.4 지방선거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1여 2야'의 구도를 1대1 구도로 바꾸지 못하는 한 미래를 꿈꿀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언급처럼, 야권 분열에 대한 우려가 제거되면서 민주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반면 3자 구도로 인한 어부지리를 노렸던 새누
김한길 "통합의 새 기운, 집권세력 두려워할 것"
새정치연합과 통합에 화색…"야권분열로 인한 與 어부지리 사라져"
민주당은 3일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과의 통합 신당 창당 합의에 대해 "한국정치의 대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김한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 집권 세력의 거짓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했다"며 "'1여 2야'의 정치구도를 1대1의 구도로 바꾸지 못하는 한 우리의
박근혜 대선 공약 검찰개혁법, '누더기'로 국회 통과
'무늬만 상설 특검' 비판…특검 발동 여전히 어려워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상설특검과 특별감찰관제 등검찰 개혁 관련법이 진통 끝에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러나 권력형 비리 등의 수사를 위한 특검 발동이 여전히 까다롭고특별 감찰 대상에서 국회의원 및 고위 공직자가 제외되는 등 원안에서 크게 후퇴해 '누더기 개혁법'이 됐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아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28일본회의를 열고
안철수 "무공천 결단하라" 김한길 "참고하겠다"
安, '무공천' 등에 업고 민주당 압박…고민 깊어진 민주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무(無)공천' 승부수를 던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향한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있다.새누리당은 이미 공천 방침을확정하며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반대하는 가운데, '무공천'에 대한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는 민주당의 고민이 커지게 됐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찾아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
민주 '더 좋은 미래', 원내대표 교체론 공식화…갈등 예고
전병헌 원내지도부 교체 요구…'지도부 흔들기' 비판도
민주당 내 초·재선 의원 22명의 모임 '더 좋은 미래'가 27일 '전병헌 원내대표 교체론'을 공식화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한 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5월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앞당겨 치르자는 것인데, '지도부 흔들기'란 비판과 함께 당내 논란이 예고된다. '더 좋은 미래' 운영간사인 김기식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방
민주당 혁신그룹, '전병헌 교체론' 논의
'강한 야당' 주장하며 3월 조기 경선 주장…내홍 예고
민주당 일각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를 2달남짓 남겨둔 전병헌 원내대표를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대여(對與) 투쟁에서 무기력했다는 지적을 받아온 원내지도부를 교체해 '강한 야당'으로 변해야 한다는것인데, 당내 강온 그룹 간 갈등이 예고된다. 민주당 초·재선 의원 22명의 모임인 '더 좋은 미래'는 원내대표 선거를 3월에 앞당겨 치
법원, '국정원 댓글 제보' 前국정원 직원에 벌금형
국정원직원법 위반 혐의 인정…공직선거법 위반은 '무죄'
법원이 지난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선거 개입 '댓글 활동'을 민주당에 제보한 국정원 전직 직원들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환수)는 2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정원 전 직원 김상욱(51) 씨와 정모(50) 씨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국정원 직원들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