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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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소난골 드릴십 1척 인도
1척 인도대금 약 4600억원 확보 대규모 유동성 확보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Sonangol)社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 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 손익 개선 효과와 함께 대규모 유동성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소난골社로부터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그러나
서용찬 기자(=거제)
생활비 마련 원정절도 30대 구속
생활비 마련을 위해 원정절도에 나선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거제경찰서는 지난 14일 A(37)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일 오후 8시30분 경 거제시 고현동 B(46‧여)씨의 원룸에 들어가 방안에 있던 현금 50만원과 손가방, 모자 등을 훔쳐 달아났다. 과거에도 동종범죄를 저질렀던 A씨는 열려있는 원룸 창문
전운 감도는 거제시 … 대우조선 노조 시장실 일시 점거
거제시장은 동종사 매각 찬반 입장 분명히 밝혀라
거제시장실이 분노한 대우조선 노조원들에 의해 일시 점거됐다. 13일 오전 10시 15분 경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을 반대하는 이 회사 노조원 30명이 시장실을 점거했다. 집무실 앞에 있던 노조원들은 시장과의 면담이 거부되자 잠겨있는 출입문을 부수고 시장실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시장실 진입을 막으려는 부속실 직원들과 실랑이가 벌어지면서 집기가 파손되고
거제시, 일자리‧생활SOC사업 769억원 추경 편성
거제사랑 상품권 400억 원 유통, 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거제시가 지역 고용위기 대책으로 일자리 창출, 생활SOC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769억 원을 증액하는 추경 예산안을 거제시의회에 제출했다. 거제시 당초예산은 7137억원 규모였다. 12일 거제시가 밝힌 추경예산의 주요 편성 내용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선업희망센터 39억 원 ▲희망근로 지원사업 24억 원 ▲거제형 일자리창출 모델사업 25억 원 ▲일자
韓, 2월 수주량 1위 … LNG선 가격 ‘상승세’
전세계 발주량 한국이 90% 수주, 수주잔량도 증가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 70만CGT(15척) 중 한국이 63만CGT(8척, 90%)를 수주해 3%에 그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가 1포인트 상승한 131포인트를 기록했으며, LNG선 가격은 두 달 연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 신청
조선업 불황 구조조정 등 여파 고용동향 지표 악화
거제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오는 4월 4일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만료를 앞둔 거제시는 침체된 조선산업 활력 회복과 지역의 고용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난 8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연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거제시는 “조선업 불황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각종 고용동향 지표가 악화돼
대우조선 노조, 모든 수단 동원한 ‘총력투쟁’ 선언
대규모 구조조정과 기자재업체 독점은 시간문제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1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오늘 오전 11시 대우조선 남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노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우조선 매각을 반드시 막아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놓겠다”며 총력투쟁을 결의했다.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은 지난 8일 오후 3시 △대우조선의 자율경영
대우조선해양, 일본에서 특허분쟁 소송 승소
일본 경쟁사 무효소송에 일본 특허청 대우조선해양 기술력 인정
대우조선해양이 일본에서 진행된 특허분쟁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정성립)은 지난 2012년 국내에서 특허 출원하고 2016년 9월 일본에 특허 등록된 LNG 추진 선박의 핵심 기술인 ‘LNG 증발가스 부분재액화시스템(이하 PRS :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에 대해 일본 경쟁사가 제기한 특허등록 이의신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 계약 … 노조, “실사 저지 하겠다”
산업은행 앞 신상기 지회장 삭발, 노동자 5명 경찰 연행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8일 서울 영등포 산업은행 본점에서 대우조선해양 매각 본 계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에는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현대중공업이 물적 분할을 통해 (가칭)한국조선해양을 설립하고 산업은행이 보유중인 대우조선해양 지분 전량을 출자한 뒤 한국조선해양 주식을 취득하
김한표 의원, 원내대책회의 대우조선 매각 정부 질타
문재인 정부에 대우조선해양 동종사 매각 중단 촉구
김한표 국회의원(경남 거제/자유한국당)은 8일 오전 9시, 국회 본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를 질타하며, 대우조선해양 매각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김한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살아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밀실에서 동종사인 현대중공업이라는 재벌에게 특혜를 주며 넘기려고 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