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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포로수용소 미공개 사진 자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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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포로수용소 미공개 사진 자료 전시

‘전쟁 포로, 평화를 말하다’사진전 개최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모습을 담은 미공개 사진전이 열린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달동안 ‘전쟁포로, 평화를 이야기하다’는 주제로 당시 거제도포로수용소의 현황을 담은 90여점의 사진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가 포로가 되었나 ▲포로들은 어디로 갔는가 ▲포로들은 어떻게 관리됐는가 ▲수용소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결국 포로들은 어디로 갔는가 등 총 5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거제도포로수용소 미공개 사진전이 내달 25일까지 열린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6.25전쟁은 1949년 발효된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제3협약’이 처음으로 적용된 전쟁이지만, 전쟁포로 처리문제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거제도포로수용소에서는 극단적인 이념 대결 및 폭력 등 참혹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았다.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손윤정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쟁포로가 포로 개개인의 생각과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전국의 목적과 정책에 이용된 존재는 아니었는지, 마지막 남은 냉전의 땅에서 다시 한 번 전쟁포로들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진정한 평화로 가는 길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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